중소기업 기관·단체 건의 청취“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뒷받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체 사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충남경제의 뿌리”라며 “중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13일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함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하은호 군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수행업체인 ㈜선구엔지니어링 외 2개 사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추진계획 주요 내용은 ▲과업 수행계획 ▲관련 계획 검토 ▲통합개발 계획 ▲타당성 검토 등으로 금정역을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와 시설 개선을 통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 묵리, 덕성리, 시미리 일원 228만㎡(약 69만평)에 1만 6000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조성된다.정부는 15일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며 “생활·환경·안전·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국민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가 지난 14일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한 ‘2023 희망가득! 행복듬뿍!’ 김장담드기 행사에 참여했다.행사는 안산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남북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김치 500상자는 관내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다.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 거문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거문도를 둘러싼 바다는 사방으로 온통 쪽빛이며 망망대해를 향해 뻗어 있다. 수평선을 바라보면 답답한 일상 속에서 탈출한 듯 속이 뻥 뚫린 듯하다. 거문도는 면적 12㎢로 전남 여수와 제주도 중간에 있는 다도해의 최남단에 있는 섬이다.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뤄져 옛 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다.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문장가가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을 건의해 거문도가 됐다는 일화가 전해진다.서도에는 인어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전남 여수 거문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거문도를 둘러싼 바다가 사방으로 온통 쪽빛이다. 망망대해를 향해 뻗어 있는 수평선을 바라보면 답답한 일상 속에서 탈출한 듯 속이 뻥 뚫린 듯하다. 햇볕에 반짝이는 윤슬은 잔잔한 물결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에 맞춰 노래하는 듯하다.◆문장가 많아 ‘거문(巨文)’이라 전해져거문도는 면적 12㎢로 전남 여수와 제주도 중간에 있는 다도해의 최남단에 있는 섬이다.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뤄져 옛 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고 고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경기도가 “경기도민의 열망을 좌절시키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행정안전부 장관이 투표 비용을 이유로 경기도의 주민투표 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언급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것은 경기도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한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는 경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허식)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인천시의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인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2시 10분 집무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김병수 김포시장은 면담에서 경기도가 남북으로 분리될 경우 김포는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하고 섬 아닌 섬이 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아울러 서해안 항구 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지하철 5호선 연장, 수상교통 등 지역 현안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새만금 관광레저분야 관심 기업들을 초청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를 계획 중이거나 검토 중인 국내·외 호텔리조트 운영사, 건설사, 개발회사, 회계법인 등 23개사가 참석했다.전북도는 관광레저용지와 고군산군도 등 투자 제안지역과 인센티브,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복합테마파크의 유치 방향을 소개하며 잠재적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또 올해 완성된 새만금 남북·동서도로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6일 02시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3시 기준 서울‧경기(남동부 제외)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서해안, 경남서부, 서해5도, 제주도중산간.산지에 호우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03시 10분 기준 소청도(옹진) 108km/h(30m/s) 볼음도(강화) 82km/h(22.9m/s) 인천(공) 82k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3일 ‘전주부성지(全州府城址)’가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전라북도의 기념물은 135건이 됐으며 전체 문화재 수는 총 1014건이 됐다.전주부성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 등 관청과 조선왕실의 상징적 공간인 경기전·조경묘를 지키는 조선시대 전주부의 읍성이다.고려 우왕 14년(1388년) 전라감사 최유경에 의해 축성된 전주부성은 조선 영조 10년(1734년) 당시 전라감사였던 조현명이 개축한 이후 여러 차례 중건됐다. 그러나 일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서 국도2호선을 따라 순천방면으로 가다 보면 30㎞ 지점에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에 다다른다.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척추로 남북으로 잘린 허리를 의미한다. 소설 제목 그 자체가 곧 민족분단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은 한의 모닥불, 민중의 불꽃, 분단과 전쟁, 전쟁과 분단 등 총 10권, 4800쪽에 달하는 책이다. 실화가 아닌 소설이지만 작가가 생활했던 벌교를 소설 속의 무대로 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설과 똑같은 곳에 있어 사실감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1월 6일부터 경기 남·북부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대중교통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경기남부부터 북부까지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운행 지역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교통 편의 증진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나선다는 목표다.시는 수도권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 시민들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최초로 선보이는 일몰과 달맞이 장관에 흠뻑 빠졌다. 민선8기 김포시가 첫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개장’은 문화가 흐르는 야간경관을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군과의 지속적 협의 끝에 추진됐다.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단 5회만 이뤄지는 이 행사는 내달 25일과 12월 24일, 내년 1월 27일, 2월 24일 4차례 진행된다.첫날 행사에는 가족단위로 찾은 시민 500여명이 조강과 노을이 어우러진 노을장관,퓨전 바이올린 공연 관람, 철책모빌만들기 체험 등 추억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개봉동 170-33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과 개봉동 170-3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개봉동 170-33번지는 경인로에서 지하철 1호선 개봉역으로 진입하는 주요 결절점에 있으나 가장 좁은 보도 폭이 1m에 정도로 보행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는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의 근린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85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이 지난 2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기업인, 기관·단체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강형근 에이치케이앤컴퍼니 대표가 ‘디지털전환의 이해, 기업이 지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강형근 대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빠르게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양산업도 디지털 전환으로 생겨난 新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17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차원의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촉구 서한문’을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인규 의원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1987년 대선공약 이후 ‘경기북도 신설’ 필요성이 제기된 지 올해로 36년을 맞았지만, 그 사이 경기북부는 국가안보 및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등과 관련된 중첩규제 등에 묶여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대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부안종개 방류행사를 지난 10일 새만금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북지방환경청과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 변산초등학교, ㈔남북환경교류연합 부안군지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생물다양성 연구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 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지난 2012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부안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군 변산면 중계 상류 수역 일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깃대종으로 2005년 부안 군어로 지정됐다. 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 맞아 연구개발(R&D) 협력 강화저탄소 전환 위한 필수기술 개발·실증 추진 및 상호협력 체계 구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대·중소기업이 ‘탄소중립 경제로의 도약과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충남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성균 한국서부발전 사업 부사장, 이보룡 현대체절 연구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