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광복절인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주사파 척결! 일천만 조직! 8.15 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광복절인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일천만 조직! 8.15 국민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집회로 주변 교통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5일 창원대종각에서 광복회 창원연합지회와 보훈단체, 학생,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을 맞아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위대한 독립운동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시켜 후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시장,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철 광복회 창원지회장을 포함한 독립유공 후손자 3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10명의 시민과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창원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시를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기일에 맞춘 공개 행보였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박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개 행보다.박 전 대통령은 15일 생가 내에 있는 박정희·육영수 내외 영정을 모신 추모관을 참배하고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베이지색 얇은 윗옷과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편한 복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함께했다.박 전 대통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5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표창 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고 박점수 선생의 자녀(박재형, 46년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박완수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우리는 그 어떠한 고난과 시련도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냈고, 성공적인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사를 훌륭하게 이룩해 왔다”며
최민호 시장,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서 새로운 미래 창조 강조광복 주역인 독립유공자 유족 등 다수 참석… 경축식 의미 더해[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어이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용기를 떠올리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이번 경축식은 78년 전,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300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보훈단체 등 참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 순국선열·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그날의 함성 하나 된 대한민국, 힘쎈충남으로’를 표어로 정한 이번 경축식은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특별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투쟁은 마침내 자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군 관계자 전원이 세월호 유가족 사찰에 연루된 인사들로 확인됐다”며 “국가적 분열을 조장하고 정치·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사면”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상처에 소금을 뿌린 자들이다. 사면은 가당치도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한 언론사는 이날 광복절 특사에 포함된 군 관계자 전원이 세월호 유가족 사찰에 연루됐던 인사들이라고 보도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이들은 세월호 참사 직후 유가족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이 광복절인 15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일본을 향해 ‘폭풍’을 뜻하는 7호 태풍 ‘란’이 연이어 강타하면서 비상이 걸렸다.이날 태풍 란이 일본 혼슈(本州) 서부를 강타하면서 중·서부에 홍수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약 8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고 NHK 등 현지 외신이 이날 전했다.이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접근한 태풍 란은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와카야마(和歌山) 현 남단에 상륙했다.아직 카눈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생중계가 TV를 통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추구한 대한민국과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의 극명한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 사회가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충분히 활용해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고 공격해 왔다”며 “이것이 전체주의 세력의 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광복은 인간 존엄 회복”이라며 “각자도생으로 구성원을 밀어 넣는 사회에서는 결코 인간 존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광복절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8년 전 종속적 존재로서 숱한 핍박을 받던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이름과 나라를 되찾았다”며 “더 이상 지배당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책임질 수 있는 존엄한 주권자 지위를 회복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광복을 기념하는 일은 인간 존엄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충남 공주 영명학교의 설립자이자 유관순 열사를 키운 ‘우리암(프랭크 얼 크래스턴 윌리엄스)’ 선교사가 지난 14일 ‘건국포장’을 수훈했다.‘포장(褒章)’은 훈장(勳章)의 다음가는 훈격으로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국기를 공고히 하는 데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날 ‘건국포장’ 수훈을 위해 우리암 선교사의 후손 11명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우리암 선교사는 1906년 충남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가의 성장을 뒷받침하다가 일본의 감시 대상이 된 인물이다. 그는 1940년 일제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는 자주 국방력 강화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선열들께서 피로 지켜낸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갈대처럼 흔들리는 나라’가 아니라 ‘바위처럼 단단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기현 대표는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로 만들어 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