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본관 및 관저 내부가 공개된 26일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내 인왕실 벽면에 걸린 통영 출신 화가 전혁림이 2006년에 완성한 ‘통영항’ 그림을 핸드폰에 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본관 및 관저 내부가 공개된 26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내 인왕실을 둘러보고 있다. 인왕실 벽면에 걸린 통영 출신 화가 전혁림이 2006년에 완성한 ‘통영항’ 그림이 눈길을 끈다.
검사장급 사퇴 신중히 접근“여론전이 더 중요” 시각 많아일선 검사 사퇴는 간혹 있을 듯박범계, 보고 받고 “매우 착잡”[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대검찰청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김 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김 총장의 입장문을 공개했다.김 총장은 입장문에서 “검찰총장은 소위 ‘검수완박’ 법안 입법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저는
세 번째… “충분한 설명해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현직 부장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반발해 사의를 밝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환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은 이날 새벽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의 글을 올렸다.김 부장검사는 “형사사법제도의 근간을 바꾸는 법안인데도, 제안 이유가 13줄밖에 안 된다”면서 “검사는 공소 제기와 유지만 하고 수사를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법조인으로 20년을 살면서 처음 듣는 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검찰 수사권 폐지가 필요한 이유와 국민 불편 해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미 제주도와 제주 전 해상, 전남 남부, 서해 남부 남쪽 해상, 남해상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기상청은 16일 오후 오후 9시를 기해 제주 산지에 태풍 경보를, 오후 11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태풍 경보를 발효했다. 찬투는 오후 11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160㎞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hPa, 최대풍속은 시속 104㎞다.찬투는 17일 오전 3시
(통영=연합뉴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는 가운데 14일 오후 경남 통영시 무전동 해변공원 일대에 피항한 선박이 가득하다.
(남해=연합뉴스) 29일 오전 11시 21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회센터 앞에서 크루즈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가라앉고 있다. 통영해경은 차 내부에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간당 최고 100㎜ ‘폭우’도로 물바다에 차량 침수고립된 주민들 구조·대피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최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택, 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소규모에도 많은 비와 곳에 따라 강풍을 몰고 왔다.경남 사천 삼천포 202.5㎜, 거제 장목 183.5㎜, 고성 166㎜, 부산 금정구 158㎜, 거제 154.7㎜, 창원 진북 154㎜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거제 장목과 삼천포에서는 한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1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호우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며 경남 남해, 고성, 통영, 창원과 전남 완도, 여수, 고흥에 호우경보를 발
지역발생 1323명, 해외유입 50명 발생누적확진 22만 6854명, 사망자 2173명서울 366명, 경기 385명, 인천 78명종합병원·직장·지인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를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80명가량 감소하면서 2주 만에 1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8. 14~16) 검사 건수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특히 연휴와 휴가철
수도권 61%·비수도권 39%광복절 연휴효과에 감소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6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8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1283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08명에 비해 125명 적다. 이는 광복절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80명(61.1%), 비수도권에서 503명(39.0%)이다. 시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5일 2021년 하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8월 9일자로 단행했다.◆고위공무원 승진(1명)▲전주지검 사무국장 김태경◆고위공무원 전보(4명)▲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이영호 ▲인천지검 사무국장 윤권호 ▲수원지검 사무국장 윤득영 ▲광주지검 사무국장 윤성진◆검찰부이사관 승진(1명)▲광주고검 총무과장 황세일◆검찰부이사관 전보(1명)▲순천지청 사무국장 이영철◆검찰수사서기관 승진(17명)▲법무부(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배수용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운영지원과) 나상필 ▲인천지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학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192명보다 35명 적은 수치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775명(67.0%), 비수도권이 382명(33.0%)이다.시도별로는 서울 372명, 경기 334명, 대전 71명, 인천 69명, 경남 53명, 부산 47명, 강원 40명, 충북 33명, 대구·충남 각
철회 촉구 ‘호루라기’ 퍼포먼스“정부와 국회 등 적극 나서라”[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일 서울을 비롯한 통영, 광주 등 전국 6개 도시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며 “전 인류에 대한 테러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시민단체는 이같이 지적하면서 정부와 국회에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
法 “성추행, 시효 지나”“인사 불이익 증거 부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며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김대원 판사는 14일 서 검사가 안 전 국장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강제추행 불법행위에 대해 “민법상 손해배상청구권은 피해자가 손해 및 가해자를 인지한 날로부터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시효가 소멸된다”며 “강제추행이 있었더라도 3년이 훨씬 지난 2018년 11월
12일 통영시청, 13일 함안군청, 14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서 이동신문고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통영시·함안군·성주군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10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따르면 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
지역발생 642명, 해외유입 19명 발생누적확진 12만 2007명, 사망자 1825명서울 227명, 경기 151명, 인천 14명가족·지인·직장·교회 등 집단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20명가량 감소하면서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지속적·점진적으로 약 50명씩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증가해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800명선까지 달했으나, 이번 한 주
경기 광명시 지인모임 ‘20명’ 집단 감염경남 진주 지인모임 총 누적 97명 기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일가족·지인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이 같은 국내 방역 상황을 고려해 5월 2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늘(30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일가족·지인모임, 교회 등을 중심으로 감염전파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중앙센터, 중부·호남권역센터 3곳 제외각 지자체별로 내달 말까지 1곳 추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부터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시작된다.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만 75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의 예방접종이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75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약 351만명이며, 이번 예방접종에는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 공급 예정돼 있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화이자 백신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시 등 관계기관 참석여객선 터미널 관리실태 및 문제점 등 점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도서지역 여객선 터미널 3개소(소매물도, 제승당, 비진외항)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현장회의가 개최된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3일부터 24일까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장기간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통영시 도서지역 여객선 터미널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장회의에는 김태응 권익위 상임위원, 통영시 주민대표 및 여객선사, 마산지방해양수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