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트위터)[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북아프리카에서 대재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진이 강타한 모로코와 폭풍우·홍수가 들이닥친 리비아에서는 시신이 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등 사망자 수만 1만명에 육박하는 처참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모로코와 리비아는 알제리를 사이에 두고 같은 북아프리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1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규모 6.8의 지진 발생 엿새째인 이날, 72시간으로 여겨지는 ‘골든타임’을 훌쩍 넘은 모로코에서는 전날 오후 1시 기준 2901명이 숨지고 553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데드라인을 보름 남짓 남겨 놓은 가운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같은 공화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의 반발에 부닥치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럽에서 호박벌 종의 약 38~76%가 40~60년 안에 서식지의 최소 30%를 잃고 생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흐메트 파티흐 카즈르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은 “튀르키예는 두번째, 세번째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서 대한민국과 협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아프리카의 재앙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이 강타한 모로코와 폭풍우에 이은 홍수가 들이닥친 리비아에서 시신이 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등 사망자 수만 1만명에 육박하는 처참한 상황이다. 모로코와 리비아는 알제리를 사이에 두고 같은 북아프리카에 자리 잡고 있다.1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규모 6.8의 지진 발생 엿새째인 이날, 72시간으로 여겨지는 ‘골든타임’을 훌쩍 넘은 모로코에서는 전날 오후 1시 기준 2901명이 숨지고 553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인명피해 기준으로 보면 지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초강력 폭풍우에 이어 댐 붕괴가 사망자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날 현지 지역 TV가 인용한 동부 리비아 관리들은 사망자가 53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1만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밝혔습니다.동부를 관할하는 정부의 민간항공부 장관인 히켐 아부 치우앗은 데르나를 방문한 직후 외신에 “시신이 거리, 바다, 계곡, 건물 아래 등 어디에나 누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시의 25%가 사라졌고 수많은 건물이 무너졌다”고 덧붙였습니다.데르나에 사는 모스타
(영상 출처: 트위터)[천지일보=방은·최혜인 기자]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초강력 폭풍우에 이어 댐이 붕괴하면서 5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1만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12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 지역 정부는 동북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만 사망자가 5300명 이상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데르나 지역은 지난 10일 리비아 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폭풍우 ‘대니얼’로 폭우가 내렸고, 리비아 외곽에 있는 댐까지 터지면서 대홍수를 겪었습니다.국제적십자 측은 “실종자 수가 현재까지 1만명에 달했다는 것을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초강력 폭풍우에 이어 댐 붕괴로 대홍수가 발생하자 사망자가 5000명을 넘었고 최소 1만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지역 정부는 이날 동북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만 사망자가 5300명 이상 나왔다고 밝혔다. 피해가 가장 컸던 데르나는 지난 10일 리비아 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폭풍우 ‘다니엘’로 많은 비가 내렸고 리비아 외곽에 있는 댐까지 터지면서 대홍수를 겪었다.국제적십자·적신월사 연맹 대표단의 타메르 라마단 대표는 사망자 수가 “엄청날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초강력 폭풍우에 이어 댐 붕괴가 사망자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비아에서는 이번 피해를 키운 댐 붕괴가 예견된 ‘인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전부터 데르나 지역 댐이 무너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12일(현지시간) 현지 지역 TV가 인용한 동부 리비아 관리들은 사망자가 53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2만 5000명의 주민이 사는 도시 데르나에서는 댐이 터진 후 급류에 의해 거리와 가옥은 진흙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강진으로 사망자가 2901명으로 늘었다.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내무부가 12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901명이 사망하고 5530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특히 사망자 중 대부분인 2884명이 매몰돼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재난 발생 이후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전망이다.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닷새째인 12일(현재시간) 3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필사의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8일 발생 이후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터라 사망자 수는 계속 늘 전망이다.피해 지역 현장에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힌 실종자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에 따르면 내무부는 전날 오후 7시 현재까지 규모 6.8의 이번 지진으로 2천862명이 숨지고 2천562명이 다친
[천지일보=방은 기자] 6.8 규모의 강진으로 인한 모로코 희생자 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국가가 구조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모로코는 스페인과 영국 등 4국의 지원 제안만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모로코의 소극적인 태도에 비판이 나오자 모로코 정부는 나중에 다른 나라의 구호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11일(현지시간) 모로코 국영 TV는 아틀라스산맥을 강타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는 지진 발생 나흘째를 맞아 희생자 수가 286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562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
[천지일보=방은 기자] 6.8 규모의 강진으로 인한 모로코 희생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국가가 구조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모로코는 스페인과 영국,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4국의 지원 제안만 받아들였다. 모로코의 소극적인 태도에 비판이 나오자 모로코 정부는 나중에 다른 나라의 구호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11일(현지시간) 모로코 국영 TV는 아틀라스산맥을 강타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는 지진 발생 나흘째를 맞아 희생자 수가 286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562명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 중에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대지진이 강타한 모로코와 같은 북아프리카에 자리 잡고 있는 리비아에 대규모 폭풍우와 함께 홍수가 들이닥쳤다.11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군(LNA)의 아흐메드 미스마리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 지역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과 홍수로 데르나에서만 2000명 이상이 숨지고 5000~60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고 CNN이 이날 전했다.그러나 알자지라 방송은 데르나 등지에서 지난 이틀간 적어도 150명이 숨졌다고 밝혀 숫자상 차이를 보였다. 동부 벵가지 적십자사는 이 지역에서 150~250명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밤늦게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이틀 만에 249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11일 내무부가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497명이 숨지고 2476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에서 1452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고, 타루단트주 764명, 치차우아 주 202명 등의 순이었다. 중세 고도 마라케시에서
[천지일보=방은 기자] 강진 발생 사흘째 희생자가 2천명이 넘어선 모로코에서는 생존자를 구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국가도 긴급 수색구조대와 구조견을 파견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의 험준한 산세와 취약한 도로 여건이 수색구조대의 발목을 잡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 피해 지역은 천년고도 마라케시와 근접한 데다 아틀라스 산맥의 산간 마을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께 발생한 6.8 규모의 강진으로 2122명 이상의 희생자와 2421명의 부
(물레이 브라힘[모로코] AFP=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서부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9일(현지시간) 지진 진앙과 가까운 알 하우즈 지역의 잔해 속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모로코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2천12명이 사망했다. 중환자와 실종자가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3.09.10.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40여년 만 최악의 폭우로 홍콩 거리와 지하철 등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다.8일 홍콩은 140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시간당 강우량을 기록했고 당국은 산사태 위험 경고를 내렸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홍콩 기상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부터 8일 자정까지 158.1㎜의 강우량이 쏟아졌으며, 폭우로 최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 117명이 다쳤다.이로 인해 도로·쇼핑몰·지하철역이 물에 잠겼고, 당국은 학교를 폐쇄하고 근로자들에게 집에 머물도록 요청했다.이날 SNS에 공개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브라질 남부에서 사이클론성 폭우가 발생해 20여명이 숨지고 동유럽에도 폭우가 내려 수명이 목숨을 잃는 등 지구촌 곳곳이 물바다가 됐다.5일(현지시간) 리우 그란데 두 술주(州) 당국은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해 가옥이 침수되고 강물이 불어나며 2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인근의 산타카타리나주에서도 추가 사망자 1명이 확인됐다.주 당국 발표에 따르면 수십 채의 가구가 우박으로 지붕이 손상됐고, 리우 그란데 두 술 주에서는 수백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브라질 정부는 재난 대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대만을 한번 관통했던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유턴’하다시피 방향을 꺾어 대만에 정체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5일 4년 만에 대만을 직접 강타한 첫 태풍인 하이쿠이로 전날까지 26만 가구의 전력이 끊기고 남부·동부·중부에서 학교·회사가 폐쇄됐으며 대부분의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대만 경제부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대만 소방당국은 태풍으로 총 1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타이동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남성의 사망이 태풍과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또 5명은 실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국무부가 25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을 환영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밀러 대변인은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역사상 네 번째로 강력한 9.1 규모의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는 도호쿠 지역을 초토화했다. 거의 2만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으며 2500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70년 만의 극심한 가뭄’을 보낸 남미 우루과이가 단비 덕분에 숨을 돌리게 됐다.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에 따르면 구겐하임미술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한국 실험미술 1960-1970’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한다. 유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 전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