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경부선 구간의 현재 운영 중인 두정역(충청남도 천안)에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북부역사 신설 공사 등을 완료하고 18일 개통한다.경부선 두정역은 승강장 남쪽에만 역사가 설치돼 있어 북부권역 지역주민들이 역사이용을 위해 멀리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했다.이에, 공단은 천안시와 지난 2017년 11월 30일 두정역 북부역사 신설 등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8년 6월 설계용역을 시작해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했다.두정역 북부역사 신설사업은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입주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 테넌트(핵심점포)인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첫 유치한다.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의 상징성과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키 테넌트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직원의 친환경 미래일자리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동서발전의 경상정비‧운전위탁 상주 협력사인 금화PSC‧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엔에스‧일진 파워‧한국플랜트서비스‧한전산업개발과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관계자 20여명 참석했다.워크숍에서 동서발전은 ‘동서발전의 협력사업의 전환 지원 정책’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AI로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UN본부 회의에서 소개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UN 대테러사무국-테크 기업 협의 회의’에서 디지털 안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들을 발표했다. 본 회의는 테러 목적의 ICT 악용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비구속적 지침서(Non-binding guiding principles)를 마련하고자 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테러사무국(Counter-Terrorism Committee Executive Dir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청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서부발전은 국가정보원과 충청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과 공동 개최한다.충청권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발전, 수자원, 철도, 슈퍼컴, 바이오 분야 중 선택하면 되고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하다.시나리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7월 말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심사는 8월 한 달간 진행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충청북도 내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철도 인프라 구축과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9일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 철도 이용 편의 증대 및 철도 인프라 구축 ▲ 철도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 철도정책과 기술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 오송 철도클러스터 구축 및 철도산업 육성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현재 공단은 충북 지역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및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하얀색인데 짜파게티 맛이?”… 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출시농심이 짜파게티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 짜장 소스는 검은색이라는 상식을 깨고 연한 색의 소스로 짜파게티 고유의 맛이 구현된 제품이다.연갈색의 춘장이 사용돼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비주얼이 구현됐으며 굴소스가 추가돼 해물의 감칠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일부 중국요리점에서 하얀 짜장면이 이색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점에 착안해 하얀 짜파게티 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오는 5월 출시를 앞둔 ‘뉴 푸조 408’을 한달 빠르게 사전 공개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일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뉴 408 사전 공개 행사를 열고 오는 5월 21일까지 전국 9개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며 고객에게 공개할 방침이다.뉴 408은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이후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왔다.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데뷔한 뉴 408은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 6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C-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아산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높은 관심을 받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100% 완판에 성공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20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일반분양 물량(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 112대 1(전용 84㎡PH)로 지난해 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소통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증권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1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전날 삼성증권 본사를 찾아 현장 영업 직원을 격려하고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재용 회장은 엔데믹 국면에서의 휴가를 소재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가족, 지인들과 편안하게 쉬자”고 말했다.이재용 회장은 위대한 건축물로 파나마 운하와 미국 후버댐을 꼽으며 “바다와 여러 호수를 연결하는 운하와 댐, 그리고 거대한 배들이 지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인간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전기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계획이다.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와 협력해 시작된 국제적 캠페인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기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6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한 가운데 약속이행의 첫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4조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면서 첫 단추를 끼웠다.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충남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사업 주요 협력업체, 충남지역 4개 대학 총장과 산학협력 10개 대학 교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정부와 지자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KTX가 이달 1일 개통 19주년을 맞았다.지난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고속열차 KTX는 19년 동안 9억 6000만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누비며 지구둘레(4만㎞) 1만 5000 바퀴와 맞먹는 5억 9000만㎞를 달렸다. 5000만 국민 수로 나누면 한 사람당 19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모든 이용객이 이동한 누적 운행거리는 2400억㎞에 달한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억 5000만㎞)의 1620배가 넘는다.코레일은 지난 2004년 경부선(서울~부산)과 호남선(용산~목포) 운행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축산관련종사자교육은 친환경축산 확산과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축산농가·가축거래상인·차량운전자 등 축산관련종사자가 주기적으로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으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아 ▲집합교육 개설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지원반 운영 ▲표준 교재 제작 등 종사자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의 내실화와 미이수자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제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가 상생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제6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서울, 경기, 천안, 대구, 부산, 제주 등의 지역에서 32명의 동행위원들과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어 올해부터 동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패밀리(가맹점)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마케팅 계획, 올해 매출 견인을 위한 사업지원 정책,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개선된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안건으로는 매장별 매출과 손익 증대를 위해 고객 친화적 메뉴 구성으로 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15개 지역이 첨단산업에 특화된 국가산업단지(산단)로 신규 조성된다. 경기도 용인에는 2042년까지 300조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와 로봇까지 6대 핵심 산업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민간 주도로 55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반도체 패키지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스마트폰 등 특화 사업을 지정하고 투자해 각 지역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15일 향후 10년간 충청·경상·호남 등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총 60조 100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원을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세계 최대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경기도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반도체·이차전지 등 6대 핵심 산업에 550조원을 투자해 성장 엔진이자, 경제 안보를 위한 전략 자산인 첨단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데상트코리아가 중국산 골프화를 국산으로 허위 표기해 판매한 게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제재받았다.14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데상트코리아가 원산지가 중국인 골프화 3종의 가격 태그와 포장 상자에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라고 표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해당 골프화 3종은 R90 MID, R90 CAMO, R90 W CAMO으로 데상트코리아는 2021년 7월 16일부터 2022년 5월 12일까지 약 10개월간 원산지를 허위 표기했다.앞서 천안세관이 20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회장은 이날 ‘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수업을 참관해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