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국민의힘 김완섭(강원 원주을) 예비후보가 지난 18일(월)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첫 번째 공약으로 ‘원주도약 4대전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회에서 “원주를 미래 희망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4대 전략을 구상했다”며 “제가 가진 강력한 네트워크와 30년 간의 예산·경제 역량을 총동원해 원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조금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원주 도약 4대 전략’으로는 ▲기업하
주요 산유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에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82.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68달러(2.1%) 상승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상승으로 WTI는 지난 10월 31일 이후, 브렌트유는 10월 27일 이후 각각 4개월여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해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18일 발표했다.앞서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등 디지털 전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디지털 전환수준은 디지털 핵심기술을 소유한 도내 기업이 전국 3만 3637개사 중 431개(1.3%)에 그치는 등 비수도권 중에서도 미흡한 상황이었다.이에 충북도는 세 가지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완수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도권 항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앞서 염 후보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 수원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모았고,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반영되면서 사업의 단초가 마련된 바 있다.또 염 후보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종자위원회는 변리사,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위원회는 경북도 육성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의 유상양도 가능 여부,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판매 예정가격 조정, 통상계약실시 시 수의계약의 경우 신청자 조건 등 총 4개 분야 심사를 실시한다.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중소기업 국제교역관습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출결제대금 미회수 위험을 예방하고 수출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중소기업 외상 수출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지원 사항은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로 국가별 바이어 재정·금융정보 제공 ▲수출품 선적 전·후로 수출용 원·부자재 조달용 수출금융 ▲단기수출보험은 중소기업 바이어 수출계약 후 2년 이하 외상 결제 기간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등이다. 참여 기업의 지원 금액 한도는 100만원이다.모집 대상은 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풍요로운 담양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 수출길에 오르며 딸기에 이은 또 다른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프랑스 현지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ACE FOOD SAS’와 계약해 수출 전용 브랜드인 풍요로운 담양쌀 12톤을 지난 18일 선적했다고 밝혔다.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담양군은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에 담양쌀 129t을 수출한 경험을 토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과 산림청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전은 산림청과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전력 설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대응 및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일환으로 김동철 한전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요 전력 설비의 보호를 위한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전력 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서울과 대전 국내외 수출업체 4개소를 방문해 상담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상담은 지난 14~15일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 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남원시는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번 상담을 통해 올해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 ‘한화인’을 통해 내달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분기 경력직 채용도 4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을 두고 의견이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사의 귀국을 촉구하는 반면 대통령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환 전 이 전 대사의 귀국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사의 호주 출국 논란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는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실 지시를 받았다는 간접 증언들이 나올 정도로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공수처는 그를 출국금지 조치했다.하지만 윤석열 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로 기존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확대해 2022년부터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확장 및 규모 확대를 위한 M&A 분야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사 준비되지 않아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이 대사는 공수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춰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주장했다.대통령실은 이 대사의 호주 출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평택은 약속의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며 한국 안보의 심장이자 반도체 미래의 핵심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연구하고 매진해 온 교육과 경험이 있다면 평택을 더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평택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이병진 후보는 1964년생으로 ‘평택 토박이’다. 그는 초·중·고 시절을 모두 평택에서 지냈고, 이후 한국외국어대에서 중국어(학사)와 중국 지역학(석사)을 공부했다.정계 입문은 2003년 새천년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건고추 제품이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소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고추(열매, 건조)’ 제품을 자체 위탁 검사한 결과 잔류 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클로르메쾃은 식물성장 조절제로 사용되는 농약이며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0.01㎎/㎏ 이하)를 넘어 0.02㎎/㎏와 0.05㎎/㎏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회수 대상 건고추는 칭다오퉁런식품회사에서 지난해 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 지역공방 ‘소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선보였다.광주시의 우수 수공예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광주지역 공방 ‘소잉’이 협업한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곳에서 지난 14일부터 판매,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누비 텀블러백’은 전통 누비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다양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흑해 곡물 수출로가 다시 열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해군이 드론 공격을 통해 러시아 함대가 수백 마일 밖으로 밀려나면서다. 이에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 수출을 재개, 전쟁 이전 수준으로 수출 회복에 나섰다.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해군은 지난해 8월부터 드론과 순항미사일로 러시아 군함을 잇달아 격침하고 있다.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지난해 9월 200만톤(t)에서 같은 해 12월 500만t으로 두배 이상 증가하는 등 증가세다.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은 이 같은 상황이 유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의 사장 선임에 반대 의사를 밝힌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주장에 KT&G가 반박에 나섰다.지난 15일 KT&G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KT&G 이사회가 제안한 후보에 대한 의결권자문사 ISS의 일방적인 반대 권고에 대응해 ISS 및 주주를 대상으로 ‘Response Letter’를 발송하고 이를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이어 “ISS의 분석은 상당 부분 FCP가 제공한 사실과 다른 데이터와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며 “사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15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방산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우리 방산기업이 알아야 할 수출 절차와 방산 분야의 신기술 동향을 소개키 위해 마련됐다. ▲방산·전략물자 수출 허가 사례 ▲방산기술 유출 보호 사례 ▲양자암호·유무인 복합 등 보안 관련 신기술 ▲방산 수출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방산물자 수출은 허가 심의 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야 하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고추(말린 고추)에서 기준치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15일 밝혔다.회수 대상 건고추는 칭다오퉁런식품회사에서 작년 8월 10일 포장해 수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의 수입일자는 작년 9월 1일이다. 10㎏씩 2개를 한 조로 해서 20㎏ 단위로 포장됐다.검사 결과 농약에 해당하는 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넘어 0.02mg/kg와 0.05 mg/kg 검출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