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국이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8일 국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이 8일 재투표 끝에 부결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 예정일인 오는 20일까지 처리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본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8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두 달을 넘어섰다. 민간인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양측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인도주의적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6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헌장 99조는 유엔 사무총장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안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문재인 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 전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을 일단 봉합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두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 6248명으로 늘었다. 6일 오후 3시 38분경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정전사태가 발생해 119신고 전화가 폭증하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중국,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대유행… 국내도 확산 우려☞최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정신질환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내려가고 내구제, 섬유제품 등 가격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 폭은 4개월 만에 축소됐다.◆정부, 국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 대치정국이 지속되면서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을 또 넘기게 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이 종료된 이후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격이 진행돼 사상자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130여개국이 기존 식생활이 기후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고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또 법정시한 넘긴 예산안… 여야는 ‘네 탓’ 공방(원문보기)☞여야 대치정국이 지속되면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함세웅 신부가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을 겨냥해 “방울 달린 남자들이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고 일침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에 반발하며 농성에 나섰다. 칠장사 화재로 갑작스럽게 입적한 자승 스님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이 스스로 선택해 분신했다는 입장을 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추미애보다 못한 文·이낙연… 괴물이 정치” 함세웅(원문보기)☞함세웅 신부가 3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산 지지세를 끌어모으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국무총리실은 비서실장의 프랑스 파리 현지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핵심 인사들이 파리에서 마지막 유치교섭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직후 전방지역 감시초소(GP)에 감시소를 설치하고 병력과 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 “가족을 돌려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게 허용돼 기쁘다. 이제 인간임을 느낀다.”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요니 카츠 아셔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먹통’이었던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이의제기 건수가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슈퍼 빅텐트’를 언급하며 인재풀에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이 어떤 인물들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푸틴, 22일 ‘G20 화상회의’ 참석… 러시아 입장 연설한다(원문보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인도 주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31명이 긴급 구조됐다고 팔레스타인 구호단체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청계산 유원지 한우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로 943만원을 썼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위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챗GPT 개발사 오픈AI(Open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샘 올트먼이 17일(현지시간) 깜짝 해임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알시파 병원서 미숙아 31명 긴급 대피”… 교전중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모든 국민이 중요 서류도 못 떼서 헛걸음하게 만들고 언제 복구될지도 모른다며 오후에 전화로 확인하라고 하는데 참 황당합니다.” 17일 오전 주민센터를 찾은 박선희(가명, 37세, 경기 평택시 용이동)씨는 상기된 표정으로 “전산서버가 마비돼 민원업무를 볼 수 없다면 재난 문자라도 띄워줬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초일류기업, 국민의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시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특징에 외신이 주목했다. 한일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된다. 가자지구를 양분한 채 하마스 주력이 주둔한 북쪽을 향해 육해공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최대의료시설 ‘알 시파 병원’ 내부로 진입을 개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국 ‘수능일’ 외신도 주목… “나라 전체가 셧다운”(원문보기)☞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시험을 전폭적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가자지구 전쟁 반대… 인질 석방해야”(원문보기)☞사우디아라비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원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가 10일 구속기소됐다. 11일부터 전국적으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서울교통공사 노조 “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 돌입” 경고☞(원문보기)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현장 인력 공백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 가능성을 언급했다.◆‘28억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9일 공개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분쟁 해결을 위한 휴전 문제를 다시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후 단독 처리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첫날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감축 운행은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이 ‘김포 서울 편입’ 이슈에 이어 공매도 금지까지 총선 이슈 선점을 나서는 상황이다. 여당이 정국 주도권을 잡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도 순풍이 부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 간 연합공중훈련 실시 등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 확장억제 공약을 공고히 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한미 ‘확장억제’ 능력 과시한 군… “올해만 9차례 ‘핵 3축’ 동원 훈련”(원문보기)☞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한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위해 잠깐 나온 틈을 타 도주했던 김길수(36)가 의정부에서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가자지구 보건부 “팔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국 여권 소지자들과 중상자들로 구성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들이 1일(현지시간) ‘생명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군 당국이 지난달 24일 북한 소형 목선에 동해 북방한계선(NLL)이 뚫렸는데도 당시 관련 대응 작전에 나선 부대와 장병을 대거 포상하기로 했다.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두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외국인‧부상자에 가자지구 생명길 개방… 이스라엘, 난민캠프 이틀째 공습” AP(원문보기)☞외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연금개혁 정부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곧바로 연금개혁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다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 등 모수개혁의 핵심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맹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연금개혁 추진력이 생길지도 미지수라 연금개혁 논란은 그야말로 ‘악화일로’인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참석한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