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지난 18일 제366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기준, 광주권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면적은 512㎢로 1973년 지정된 이래 43㎢ 면적이 해제됐으며 타 광역도시권 개발제한구역 지정 면적 평균보다 1.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전남도에 일정 부분 해제 용량이 배정됐음에도 지금까지 도지사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20일 제366회 임시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농축산식품국장을 향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신안 해상풍력 등 농어촌에서 추진되고 있는 풍력, 태양광 사업이 기업주도로 진행되면서 생태계와 마을공동체가 훼손되고 있다”며 “전남도가 이에 대한 관리와 지도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 “재생에너지사업은 미래가 걸린 중요 부문인 만큼 전남도가 공공주도의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자연과 주민이 공존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전남에서부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지난 18일 제366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진행한 가운데 전남 농산어촌유학 운영상황과 전남의 현실을 미반영한 교육청 및 교육부 정책에 대한 날선 질문이 쏟아졌다.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가족체류형·농가스테이형 유학 프로그램은 교육청에서, 농촌유학센터 운영과 가족체류형 유학시설 지원은 전남도 농업정책과와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도·시군 및 도 교육청 등 각 기관별 역할체계를 재정립해 통합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도에 제정된 ‘전라남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지난 18일 제366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교통이동권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도내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는 6000여명에 불과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돼댜 한다”며 “특히 운전면허 반납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지난 18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피해방지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여름 중부지방의 기습폭우와 포항을 덮친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겨 대규모 재산피해는 물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집중호우가 더 잦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원인을 기상청은 기후변화와 관련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를 기후위기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재해 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이광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지난 18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남교육 대전환과 미래교육에 맞지 않은 전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해 우려와 질타를 쏟아내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1억 4000여만원의 혈세가 교육감의 추석 인사 홍보편지 발송에 낭비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 2019년과 2020년 3등급, 2021년 4등급으로 하락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김대중 교육감이 비서실장 재직시절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영호남 공동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전라남도의회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과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상생업무협약으로 ▲국립 의과대학 신설 ▲최상급 공공병원 건립 ▲연구중심 의과대학 인가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대책위원회)가 지난 6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7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국립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 대책위원회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 및 위원, 목포·순천시의회 의대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은 필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서동욱 도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명성이 높고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15일부터 29일까지 제36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1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조속 처리’ 촉구 건의안과 오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의무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추가인력 배치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각 상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도민의 삶과 민생을 우선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진보당은 하반기에 우선 추진할 정책과제로 도민의 삶에 피부로 와닿도록 의정 및 진보입법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이 1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진보입법 조례 선포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박형대 전남도의원, 김지숙 화순군의원 등 진보당 소속 광역, 기초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도의회와 시군의회에서 발의할 주요 조례 내용과 취지에 대해 공표했다. 진보당 전
“사회 화합을 이끄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언론 되길” 국민의 편에 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천지일보의 13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회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오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천지일보는 ‘중도개혁의 정론, 화합과 상생 선도, 창조적 변화 지향, 민족의 자긍심 회복’을 사시(社是)로 정하고, 지금껏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언론은 시대의 공감을 담는 그릇입니다. 천지일보가 사회의 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학술회의’가 열려 세계 지도자의 평화 사상의 가치, 인류의 공생 등 담론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지도자의 평화 사상’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김성재(전 문화관광부장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평화지도자의 사상과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기후변화, 식량부족, 국가 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광복 77주년을 맞아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및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200여명만 참석했다. 경축식은 ‘광복의 빛으로, 새로운 전남을 밝혀 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전남지역 독립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50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성공을 위해서는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2일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 김광춘 자연환경연수원장 등 환경교육 관계자들과 환경교육 실태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전남도 환경교육의 문제점은 컨트롤타워가 없어 탄소중립과 같은 도정 주요시책의 통합교육이 어렵고, 지역환경교육센터도 없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박문옥 도의원이 지난 7월 19일 도민안전실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험등급을 받은 공동주택에 대해 도의 무관심을 질타한 것과 관련해 전남도·목포시 관계자와 4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도의원과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목포시 건축행정과, 전라남도 안전관리 자문단(건축·소방·전기) 관계자는 이날 목포 관내 재해위험 공동주택을 찾아 시설물의 상태와 주거 안전상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실제 건물 곳곳에는 성인의 손이 들어갈 정도의 깊은 균열이 발생했고 계단 난간의 부식은 물론 창호가 이탈돼 있었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1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의결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정부와 국회는 전남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전라남도는 섬 지역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료 접근성이 가장 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의원 국제교류에 대해 궤도를 전면 수정하고 국가별 의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연구하는 의회로 탈바꿈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서동욱 의장은 지난 29일 폐회된 제364회 임시회를 통해 ‘전라남도의회 의원 외교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체질 개선할 것을 선언했다. 도의회는 현재까지 의원 국제교류에 있어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중국 산시성, 일본 사가현, 베트남 빈픅성 등 9개 국가의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1년 또는 2년에 1회씩 의장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체의원이 참여하고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9일 제364회 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기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구성권, 예산편성권 등이 포함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 것이다. 또 국회에 국회법이 있는 것처럼 지방의회에도 지방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감시할 수 있는 지방의회법을 두고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전경선 의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제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29일 김태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특별위원회는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태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광양), 부위원장에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을 선출했다. ‘민생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