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전주시는 오는 2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전주시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향후 경관법에 따라 새롭게 정비하는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청회에는 전주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청회는 ▲전주시의 경관 현황 및 문제점 ▲경관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 ▲전문가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진단 컨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펼쳤다.새마을회원은 목사동면 죽정리 야산에 잣나무와 낙엽송, 편백나무 2000여주를 심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로 나무심기를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11개 읍면 새마을회에 수국과 은목서, 편백나무 500주를 배분해 지방도 및 마을안길, 공유지, 마을공한지 등에 심었다.김영종 회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배우기 위해 광주광역시 응급관리요원들이 정읍을 찾았다.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의 광역지원기관(사회서비스원)과 광산구 등 5개 구의 수행기관 응급관리요원 18명이 시 노인복지관을 찾았다.이날 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우수사례 발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응급장비 및 대상자 관리 방안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며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정읍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2023년 공약사업으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전 군수는 매년 주민들을 찾아가 고충 민원을 직접 듣고 각 부서장들과 현장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추진해 왔다. 올해 또한 1000여명의 군민을 만나 430여건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왔다.군은 지난 2일 군민·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으로부터 수렴된 434건의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와 광주시가 ‘2024년 광주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활용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이 사업은 2023년부터 광주시의 지역 특색에 맞는 현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광주시 내 중소기업으로, 생분해성 고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해 1조 2180억원의 재정을 운용해 1조 313억원을 집행, 84.3%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군은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후 6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예산 규모에도 집행률 또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며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제주 의회가 5.18진상조사위원회(진조위)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즉시 공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관은 1980년에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4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의 역사는 1988년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청문회를 시작으로 1995년 전두환 등 기소, 1997년 전두환․노태우의 무기징역 확정, 1997년 김영삼 전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시 교육감을 만나 지역 내 과밀학급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모 후보는 전날인 8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이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모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인천 서구병 지역의 중·고등학교 중 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이 약 90%에 달한다.과밀학급은 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학교 설립 및 확장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지난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망덕포구 데크 정비공사 ▲매화축제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등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편의성을 위한 촘촘한 업무 지시와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 방법은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의 소통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동원F&B 폐수처리장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수원시와 동원F&B는 폐수처리장의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 운영하고, 외부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 밀폐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 제기 중”이라고 말하며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원F&B 폐수처리장은 지난 1968년 설치 시에는 도시 외곽에 위치 악취 등 환경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 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앞으로의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시는 지난해 3월 사단법인 한국도시연구소를 수행기관으로 해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한 과천시민 2000 가구 대상으로 주거 실태조사를 하고, 주택시장 분석과 수요예측을 거쳐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설정했다.이를 토대로 ‘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밀동 투표소 방문… 선거관리 철저 당부[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해밀동 행정복지센터 제1투표소에서 빈틈없는 선거사무 이행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점검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 등은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투표 사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특히 투표 진행 과정을 시연하고 설치된 투표소의 내외부를 둘러보며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시는 선거일 당일 관내 총 85개소의 투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5년간 추진할 군포형 스마트도시 밑그림을 제시했다.군포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법정용역으로 지능정보기술, 통신, 데이터과학 등 다양한 ICT기술의 융합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 군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4차에 걸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군포시 스마트도시
선거 하루 앞두고 마지막 기자회견… ‘윤석열 정권 심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국회의원 후보와 중구청장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 갑)·박범계(서구 을)·박정현(대덕구)·조승래(유성 갑) 등 6명의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책위원장은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를 통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촉구했다.박범계 상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연구원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와 의제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정책개발 및 시정발전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전략수립 연구에 특화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4차 산업기반 R&D, 중소기업 지원 등 과학기술 개발분야에 특화된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 ▲스마트시티 ▲차세대 교통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도시문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국회의원 후보가 시민의 호감을 끌어올리는 퍼포먼스 등 SNS에 이색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김주영TV’에 재미있는 방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김 후보는 고촌 초등학교 인근, 사우동 어린이 물놀이장, 장기금빛체육센터,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의정활동 성과와 관련된 곳에서 깜짝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특히 식당과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는 둥 시민들과 삶의 현장 모습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전주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을 정비한다.시는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체결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기지제는 그간 부영양화와 퇴적토 유입 등으로 인한 수초 및 수생식물의 과잉 번식과 부식으로 인해 해마다 경관 저해와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시설관리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시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