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전직 보좌관을 소환했다. 송 전 대표의 자진 출석 하루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3일 오전 박 전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2021년 전당대회 전후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정황과 관련한 진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박씨는 검찰청사에 출석하며 만난 취재진에게 돈봉투 의혹과는 당연히 아무런 관련이 없고 돈봉투를 만들거나 송 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송 전 대표의 출석 현장은 보수‧진보 진영의 ‘대충돌’로 난장판이 됐다.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선 송 전 대표의 출석 예정 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양 진영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이 모여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보수단체는 검찰청 대문 앞에서부터 ‘돈 봉투로 정치하는 이재명을 규탄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이재명 구속”이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같은 곳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파란 모자를 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경선 캠프 관계자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살포·수수 사건 관련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지역 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와 당시 경선캠프 관계자들의 주거지,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그동안 민주당 윤관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이제 핵이 포함된 한·미 상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야가 29일 ‘워싱턴 선언’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북한과 더불어민주당이 ‘찰떡공조’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깎아내린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워싱턴 선언의 ‘핵 공유’ 논란을 언급하며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질타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대통령 “워싱턴 선언, 핵 포함된 한미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가 직접 금품 조달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의 전·현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수사 대상에는 외곽 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연구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소는 송 전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정책연구단체다. 검찰은 해당 조직이 송 전 대표를 외곽에서 도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이른바 ‘이정근 녹취록’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에서 이른바 ‘K-콘텐츠’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으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4년간 25억달러(약 3조 3000억원)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당장 한미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별도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임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양국 정상이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출국 하루 만에 출국금지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송 전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송 전 대표는 귀국 전인 22일 현지 기자회견에서 ‘다시 프랑스에 들어올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한 바 있다.이번 출국금지는 송 전 대표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는 점과, 사건 수사 초기 귀국 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자금 조달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를 구속영장 기각 뒤 처음 다시 소환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강 감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강 전 감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21일 법원에서 기각된 지 나흘만이자, 16일과 19일 조사에 이어 3번째 소환 조사이다.검찰은 강 전 위원이 2021년 3∼5월 윤관석 민주당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공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4일) 귀국합니다.앞서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책임을 지고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또 사태 해결을 위해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면서도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천지TV는 송영길 전 대표가 귀국하는 인천공항을 연결해 생중계로 방송합니다.(취재: 김인우 기자, 편집: 김영철 기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최근 윤관석, 이성만 민주당 의원,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등 돈봉투 사건 핵심 피의자 9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앞서 강래구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며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검찰은 19일 강래구 회장을 소환 조사한 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 '신천지 말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2019년 구름 인파를 몰고 왔던 신천지의 ‘주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오프라인 말씀 집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대성회에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목회자 천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최근까지 해외 목회자 5천여명이 신천지와 MOU를 체결하는가 하면, 교회 280곳은 간판까지 신천지로 바꿔 다는 역사가 지금 펼쳐지고 있습니다.이에 반해 국내는 다소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전쟁 개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천 ‘빌라왕’에 이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오피스텔 250여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어 수십가구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금품 9400여만원이 살포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러 “우크라 무기공급, 전쟁개입”… 대통령실 “가정적 상황일뿐”☞(원문보기)1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가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된 강래구(58)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건으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이다.강 위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9400만원의 자금 중 8000만원을 사업가 등 지인들에게서 조달해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20년 9월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로 재직하면서 사업가
■방송: 여의도 하이킥 135회■일시: 4월 18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 대표 경선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윤관석 의원 등이 당원과 대의원 등에게 수백만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당초 민주당은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했다가 당시의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이재명 대표의 공개 사과와 더불어 송영길 전 대표에게 조속히 귀환해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진상 규명에 나선다.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 1000조원을 넘긴 한국의 국가채무의 비율이 기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으로 관측됐다.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신축 아파트 분양의 60%가 미달되면서다. 이 외에도 1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돈봉투 의혹’에 野 자체조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2021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진상 규명에 나선다. 이를 두고 여당에서는 ‘셀프 면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 논의를 마친 뒤 다음주쯤 당내 기구를 통해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당내 기존 기구를 활용할지 새로운 기구를 만들지는 미정”이라며 “내부적으로 진실을 밝히자는 게 지도부 방침”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지난 2021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달책으로 의심되는 전직 구의원을 전격 소환했다. 검찰은 관련자들을 줄줄이 조사하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강화평(38) 전 대전 동구 구의원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이 지난 12일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함께 강 전 구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지 나흘 만이다.강 전 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살포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달책으로 의심되는 전직 구의원을 소환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강화평(38) 전 대전 동구 구의원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이 지난 12일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강 전 구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지 나흘 만이다.강 전 구의원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당시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국회의원들이나 지역본부 담당자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윤관석 의원 등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원 건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시 돈 전달 과정에 관여한 인물은 모두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던 윤관석, 이성만 의원,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박모씨,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9명이다.검찰은 9400만원 중 6천만원은 윤 의원을 통해 의원들에게 제공된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최소 수천만원 규모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단서를 확보한 한편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당시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 참여해 소속 국회의원 최대 20명에게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전날 민주당 3선 중진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의 국회·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같은당 이성만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집,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자택, 민주당 관계자 관련 장소 등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