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도의회 입장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대선에서 약 7만 6000개 기사 118만개 댓글에 8840만회 조작을 드루킹과 공모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가 오늘(21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결국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지사직을 상실했다.이날 경남도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경남도의 권한대행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도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방역 총력대응과 당초 임시회 일정을 8월 31일로 일주일 앞당겨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
허익범 특검 “정치인 사조직 동원 여론조작 선거 단죄”김 지사 측 “대법, 의심 배제할 정도 엄격 증명 다 했나”김 지사도 ‘진실 찾기’ 언급하며 장외 여론전 이어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와 김 지사 측이 상반된 반응을 쏟아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년
센다이 총영사 거래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허익범 특검 “여론조작 단죄… 공정한 선거 치르라는 경종”김경수 “법정 통한 진실 찾기 막혔다고 진실 안 바뀌어”변호인 “대법, 엄격 증명 사명 다 했나… 형사사법 오점”김 지사, 도지사직 박탈 및 피선거권 제한… 곧 재수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남=이선미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특검은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라는 경종”이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형사사
“민주주의 위협한 반민주적 행태 당사자” 비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의 징역 2년 대법원 확정 판결에 대해 국민의힘이 21일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평가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노력으로 특검이 출범했고, 정치공작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의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이로써 ‘댓글 조작과 무관하다’는 김 지사의 주장이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그는 “오늘 대법원 판결로 그 절반의 진실은 김경수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를
공직선거법은 무죄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그대로 무죄가 확정됐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활용해 3개 포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김경수 징역 2년 확정… “댓글조작 공모 유죄”
1심 징역 2년… 법정구속까지2심도 같은 판단, 보석은 유지킹크랩 시연회 참관 여부 관건센다이총영사 무죄 확정도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1일 나온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이날 오전 10시 15분에 연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김경수 “검수완박 관련 공식적 입장·발언한 사실 없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론을 통해 “김경수 지사 등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작정하고 추진하려고 해 검찰을 떠나게 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김경수 경남지사 공보특보를 맡고 있는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9일 오후 낸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그동안 검수완박, 중대범죄수사청 설립과 관련해 어떤 공식적 입장을 내거나 공개발언한 사실이 없다”며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이를 추
1심 징역 2년 집유 2년 법정구속2심도 징역 2년… 보석은 유지킹크랩 시연회 참관 여부 관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1일 나온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오는 21일 연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
세월호 CCTV 의혹 등 수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오늘 현판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진행한다.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CCTV 저장장치인 DVR 본체 수거 과정 의혹 ▲영상녹화장치(DVR)과 관련한 정부 대응 적정성 등이다.세월호 특검은 지난 2014년 도입됐으나 유명무실하게 존재하던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사무실 입주 작업 진행 중세월호 CCTV 의혹 등 수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3일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특검 사무실은 회의실, 조사실, 피의자 대기실 등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현재 보안시설 마련과 사무실 구획을 나누는 등 입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다만 특검팀은 언론 브리핑실은 따로 마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브리핑실을 위한 충분한
김남국, 신문법 개정안 발의안철수 “국민에 버림받을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고 하는 ‘포털 알고리즘 공개법’에 대해 “전두환 정권 시절 보도지침이 떠오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정부가 포털 기사 배열 순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하는데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반(反) 민주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지 할 말을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문재인 대통령 찬양하는 기사를 포털의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
다음 달 중순 본격 수사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현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를 임명한 가운데 이 검사가 수사팀 구성에 나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현주 특검은 특검검사보조관(특검보)와 사무실을 물색 중이다. 20일의 준비기간에 따라 수사 착수는 다음 달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월호 특검은 지난 2014년 도입됐으나 유명무실하게 존재하던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에 따라 도입된 첫 특검이다. 그 사이 있던 ‘국정농단’ 특검이나 ‘드루킹’ 특검은 모두 종전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5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을 수만 있다면 목이 터지더라도 야권 단일후보 오세훈 후보를 백번 천번 외치겠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오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4월 7일 투표장에서 오 후보를 지지해주시기를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연설문이 담긴 종이를 꺼내며 “제가 말을 하다가 험한 말을 할까 봐 미리 좀 적어왔다. 안철수는 시민 여러분께 단일화를 이뤄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드루킹 출소에 “마음이 착찹하다”“야권 단일화, 반드시 이룰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일간지에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 광고를 낸 시민을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하는 것에 대해 “이 나라가 독재국가가 아니라면 선관위는 조사를 즉각 멈추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수한 구국의 열정과 애국심으로 피 끓는 호소의 글을 올리신 국민은 고초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빨리 단일화를 이뤘다면 선생님을 비롯한 이 땅의 민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씨가 20일 만기출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원씨는 이날 오전 5시부로 경기 여주교소도에서 형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2월 13일 김씨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는 지난 2018년 1월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계적인 매크로 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의뢰한 지 2년 만이다.드루킹은 자신의 사조직 경제정공진화모
전날엔 “尹사퇴, 잘못된 결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비판하면서도, 안타깝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폭정을 막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홍 의원은 4일 SNS를 통해 윤 총장의 사퇴를 두고 “후임 총장이 소위 ‘문빠’가 되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은 막을 수 있을 거라는 검찰을 위한 충정으로 사퇴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도 “문 대통령이 관여된 것으로 보이는 드루킹 상선(上線) 사건, 원전 비리 사건, 울산 시장 선거 관권 개입사건이 적어도 문 정권 아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관권선거의 끝판왕이다.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오로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해선 선거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하고, 드루킹 대선 공작을 한 정권다운 태도”라며 “(두 사건의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도 동행해서 볼만 했다”고 비꼬았다.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부산 일정을 놓고 민주당과 청와대가 대변인을
주호영 “선거 질서 훼손”“아주 볼썽사나운 일정”정의당도 강하게 ‘질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25일 부산을 방문하자 야당에서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력 탄핵 사유가 될 것이라는 지적에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질타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대통령의 노골적 선거 개입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며 “4차, 5차 재난지원금 공세에도 마음이 안 놓였는지 ‘가덕도 신공항’과 ‘동남권 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을 포함해 한일 해저터널까지 포함한 대대적인 지역 정책을 제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비상대책위원회에서 “부산을 세계최고수준의 글로벌 물류,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국민의힘은 도시, 항만 기능 보강을 위해 바닷길, 하늘길, 땅길 모두 연결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교통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 크게 늘려 돈, 사람 모이는, 청년들이 살고싶은 부산으로 만들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