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 거듭난다.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시설 구축·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청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충남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도시의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천안시가 지난 2일 구성동 소재 웨딩베리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한남교 체육회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선수·임원, 체육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19개 채점 종목 외에 10개 비채점 종목, 1개 시범종목을 포함 총 30개 종목에 선수 588명, 임원 114명 모두 70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금메달 6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1개 등 총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식물을 식재한 수직정원을 보급한다. 동서발전은 30일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직정원 제막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오는 10월까지 울산 남구 복지시설 14곳에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우수한 공기정화식물인 빌레나무, 백량금 등으로 제작한 수직정원을 설치해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울산남구시니어클럽은 보급된 수직정원의 식물재배, 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향교가 28일 공부자탄강 2573주년을 맞아 유림·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 초헌관은 오성환 당진시장, 아헌관은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다. 향교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행해지는 석전(釋奠)은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석전 봉행은 초헌관이 5성 20현께 제향하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전패례와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22일~24일 3일간 당진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 천안시, 3위 서산시, 4위 홍성군, 5위 아산시 순이다.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24일 오후 5시에 열린 폐막식에서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관람과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성적발표에 따른 시상이 이뤄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폐회사에서 “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지난 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2023년 식량작물 분야 주요 사업 중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조성’에 최종 선정돼 2년에 걸쳐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당선된 공모사업은 생산기술 확대와 유통을 지원하는 콩 재배단지를 조성해 중요한 식량자원인 콩의 고품질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당진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콩 재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콩 재배단지를 조성해서 중부권에 콩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 관광자원인 치유관광 영역 개척의 일환으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불교 조계종 영랑사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10회 추진한다. 당진의 우수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올해 상반기 통계청 지역별 고용지표에서 69.2%를 달성하며 1위인 서귀포시(71.9%)에 이어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한 결과로 당진시는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10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해 고용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 운영,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취업 알선에 힘쓰겠다”면서 “공약 사항인 그린·신성장산업 유치활동과 석문 국가산단 100% 분양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시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10번째와 11번째 방문지인 당진시와 공주시를 찾아 이 같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당진시에서는 오성환 시장이 건의한 산업부의 ‘블루수소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적극 공조키로 했다. 블루수소 클러스터 지정 관련, 김 지사는 “산업부는 내년초 1차 클러스터 인천, 울산 등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는 코로나 감염 의심자뿐만아니라, 확진자의 대면·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다. 특히 당진종합병원은 야간 진료와 입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 검사로 확진이 되면 검사·치료 관련 비용의 70%를 지원 받고, 치료제 중 하나인 팍스로비드는 100% 무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해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민원인 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민원인 동행서비스’는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안내 직원이 민원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를 말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당진시청 1층 민원실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의 ‘시민중심 행정전환’이란 시정철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일일이 민원 처리 담당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결된다. 또 여러 부서를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46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가 참여해 ▲회장 도시 및 임원진 선출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 ▲새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조 강의 청취 ▲2022년 협의회 활동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당진시는 수소 클러스터 조성, 탄소 밸리, 에너지전환 기업 유치 등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을 시정에 반영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중부지방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정체전선이 남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성환 당진시장이 10일 재해위험지역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영명 부시장을 중심으로 즉각 자연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8일~10일 현재까지 관내에는 평균 누적 강수량 120.65㎜의 비가 내렸으며,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10일~12일까지 10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관내 건설현장 등 분체상 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밀폐화와 덮개 고장·훼손 등을 수리하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과 ‘건설폐기물재활용 촉진법에 관한 법’에 의해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은 내년부터 진행하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수송차량에 대한 조치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미설치와 시설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날개형 덮개를 설치해 물질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토사 등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4월부터 당진의 정체성 강화와 문화유산 연구·학술조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구입한 유물은 조선시대에서 근·현대까지의 유물로 서지류, 민속류, 병풍 등 총 216점이다. 전문가들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물 감정평가 등 엄격한 감정을 통해 도난·불법 유물 등 출처가 불분명한 것을 제외하고 당진의 지역사 자료로 소장 가치가 높은 유물을 매입했다. 특히 유물 중에는 간척되기 이전 일제강점기 장고항 일대 당진군 내맹면 소마도에서 거주했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지난 3일 시청 당진홀에서 본청과 읍·면·동 직원 포함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달 민선 8기 취임행사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등을 준비·진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공무원들의 수준 높은 행정력을 칭찬했다. 오성환 시장은 “공직생활을 한 지 벌써 10년 차가 돼 행정업무 환경변화, 직원 증가 등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당진이 과거에 비해 인구가 증가하지 않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하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이 발전하려면 투자유치, 기업유치가 있어야 합니다. 수도권에서 당진은 기업하기 어려운 도시로 인식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의 인식을 전환하고 투자유치와 기업유치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당진경제를 확실하게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만평 규모의 명품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고등학교 신설과 병원유치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도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전 세계적인 이슈인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과 관련해 충남 당진시 청소년들이 리더가 돼 함께 학습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프로젝트 ‘알지,하지’ 제4기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3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 제4기를 맞이하는 ‘알지,하지’는 현재 총 8개의 동아리가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제시한 특색있는 아이디어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시청소년재단이 협업을 통해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민선 8기 임기 내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에서 약 25㎞ 거리로 현재 분양률은 70% 수준이다. 당진시는 27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분양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협의체인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석문국가산업단지 100% 분양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한종덕 LH 대전충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