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가 개봉 5일 만에 470만명을 돌파하며 전편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겨울왕국 1편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리마다 ‘렛잇고’가 울려 퍼지는 마법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겨울왕국 개봉에 맞춰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브랜드 체험공간인 스모어마켓 썸머하우스(이태원)와 윈터하우스(삼청동)를 방문했습니다.오전 시간이라 썸머하우스(정오 오픈)보다 일찍 문을 여는 윈터하우스(오전 10시 오픈)를 먼저 가봤습니다.올라프가 방문객에게 건치미소를 보입니다. 엘사, 안나, 올라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한 21일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브랜드 체험공간인 이태원 ‘썸머하우스’와 삼청동의 ‘윈터하우스’ 모습. 이곳에서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울라프’ 등 캐릭터의 실제 크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겨울왕국2는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로 사전 예매 110만장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스 쇼케이스 스토어가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습니다. 라디오 스테이션, 커스텀, 워크숍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1966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한 스니커즈 판매업체 ‘반스’. 세계적인 스케이터, 서퍼, 스노우보더, BMX 선수들의 스폰서로서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OFF THE WALL’은 반스의 창조적인 자기표현 정신을 나타내는데요. 반스는 사업 초창기부터 고객이 직접 고른 소재와 컬러로 커스텀한 신발을 제공하며 고객 개개인의 개성 표현을 응원
오늘은 역사를 안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창신동을 찾았습니다.900여개 공장들이 밀집한 ‘창신동 봉제거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장들이 모인 봉제 산업 집적지입니다. 특히 하청공장이 밀집한 647번지 일대는 살아있는 봉제거리박물관입니다. 골목에서는 오토바이들이 자제를 싣고 바쁘게 오갑니다.오르막길과 계단을 거쳐 돌산마을로 향합니다. 절벽이 병풍처럼 마을을 휘감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창신동 낙산은 일제의 채석장으로 사용됐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화강암으로 옛 서울역, 한국은행 본점, 옛 서울시청, 조선총독부 건물이
11월 11일은 무슨 날일까요?머릿속에 빼빼로데이를 생각하셨나요? 딩동댕. 하지만 빼빼로데이만 있는 건 아니에요.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자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이며 ‘지체장애인의 날’이고, ‘해군창설기념일’이기도 합니다. 많죠? 빼빼로데이는 모두 알고 계실 테고, 오늘은 다른 기념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인데요. ‘농민은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업 철학을 바탕으로, ‘흙 토(土)’를 파자한 십일(十一)이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세포라는 33개국에 23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뷰티공룡’이라고도 불립니다.국내 첫 매장은 삼성역 6번 출구에서 약 7분 거리. 지하철 출구의 세로라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타르트, 후다 뷰티,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역시 제가 잘 모르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즉, 직구나 해외 방문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했던 뷰티 브랜드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세포라는 국내외 45개의 독점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향수 섹션에서는 어드바이저가 단순히 고객의 기호만 묻는 것이 아니라 메이크업, 헤어, 색깔, 분위기 등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의 국내 첫 매장이 서울 강남의 삼성 파르나스몰에 문을 열었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세포라는 이번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호점 명동 롯데영플라자점, 3호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을 포함해 내년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매장을,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197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포라는 세포라 컬렉션을 포함해 선별되고 협업한 브랜드 파트너들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의 국내 첫 매장이 서울 강남의 삼성 파르나스몰에 문을 열었다. 세포라가 오픈을 하루 앞둔 23일 취재진을 초대해 스토어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포라는 이번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호점 명동 롯데영플라자점, 3호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을 포함해 내년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매장을,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197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포라는 세포라 컬렉션을 포함해 선별되고 협업한 브랜드 파트너들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
전 세계에서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강아지, 바로 ‘스누피’입니다.강아지라기엔 너무 지적이고 사색적인 스누피, 그의 주인인 찰리 브라운을 포함한 만화 ‘피너츠’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바로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이자 스누피 탄생 70주년 기념 특별 전시인 ‘To the Moon with Snoopy’ 입니다.1950년부터 2000년까지 50년간 가장 많은 신문 매체에 연재되며 기네스북이 오르는 등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만화 ‘피너츠’.특히 이 만화 속 주인공인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는 1969년
약 2200만편 제공… 복사 신청 후, 평균 4시간 이내에 자료 수령[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국내 연구자에게 해외 학술논문(아티클)을 무료로 복사해 전자배송 혹은 우편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해외 학술논문 사본 제공 서비스는 교육부의 ‘학술자원공동활용체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교육부와 KERIS에서는 국내 10개 대학을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 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로 선정해 인문과학·사회과학·기술과학·임상의학 등 주제별로
오늘은 복합문화기지로 재탄생한 노들섬을 소개합니다.노들섬은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대교 가운데 위치합니다.노들섬은 1917년 한강대교를 세울 때 백사장에 위에 둑을 쌓아 형성된 인공섬입니다.1960년대엔 여름에 물놀이,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기던 곳이지만, 여러 개발사업이 무산되면서 반세기 동안 도시의 외딴 섬으로 잊혔습니다.그런 노들섬이 지난 9월 28일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재탄생했습니다.노들섬에는 라이브하우스, 뮤직라운지 등 음악 공간을 중심으로 식당, 카페, 잡화점, 서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악섬’답게
‘오픈하우스서울’은 도시를 둘러싼 환경, 건축, 장소와 예술을 담은 공간을 개방하고 발견하는 도시건축축제입니다. 앞서 9월 20~29일에는 각국 대사관과 함께 종교건물 몇 곳을 개방했습니다. 그중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을 찾았습니다.이 성당은 한국전통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조화된 건축물입니다. 1922년 착공해 1926년 1차 건립을 거쳐 1996년 2차 건립으로 지금의 십자가 형태를 갖추게 됐습니다.건물에 들어서면 아치형 통로 너머 황금색 제단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등록문화재 676호로 조지 잭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우리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 조선시대 실경산수화’ 전시를 찾아가 봤습니다.먹의 농담과 선을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림들을 보며 관람객들은 감탄을 터트립니다.전시는 그림의 창작자인 화가에 초점을 맞춰 실경산수화의 제작 과정을 소개해줬는데요.우리에게 익숙한 정선, 김홍도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활약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멋진 자연을 보고 돌아온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 전 기억을 바탕으로 구도를 고민합니다.우리 산수화에 보이는 대표적인 세 가지 시점은 아래와 같습니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8월 KERIS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실이 공동 개최한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포럼에 이어 민․관․학계 전문가들과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KERIS는 매월 정기적으로 에듀테크 관련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 등 민간 협회 및 학계 전문가 40여명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극장 앞 독립군’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와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홍범도 장군이 등장한다는 점입니다.항일 무장투쟁의 영웅 홍범도 장군. 그는 1868년 평양에서 태어나, 1895년 11월 항일투쟁에 뛰어들게 됩니다.1897년 이후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07년 일제의 총포화약류 단속법에 저항하며 의병부대를 이끌고 만주와 연해주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1919년 대한독립군을 편성해 수시로 국내로 진공하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프레스콜이 열리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최초 예술단 통합 브랜딩 공연 프로젝트인 ‘극장 앞 독립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극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출연한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긴 담뱃대를 입에 물고 갓을 쓴 흑인 남성이 보인다. 섬세한 수를 놓은 검은 색 ‘한복 정장’과 붉은 배경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한복 원단으로는 정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김리을(27, 본명 김종원)의 ‘한복’이다.“한복의 멋은 원단과 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름다운 한복 원단에 집중해 옷을 만듭니다.”브랜드 ‘김리을’은 한복 정장을 입은 흑인 화보로 SNS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그리고 전통한복을 새롭게 계승한 젊은 디자이너의 행보는 꾸준한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 프로젝트 ‘BY대한민국’이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습니다.팝업스토어는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전시와 K-Culture·K-Food 테마 공간, 빈폴 팝업스토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1층에는 디자이너 김리을, 그래피티아티스트 레오다브의 작품과 아티스트웨어가 2층에는 메이크스타, 스위트몬스터, 에이드런, 타키,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ㄱ 등 한국적인 소품과 캐릭터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연애플레이리스트 등신대나 K-POP 덕후의방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3층은 올해 30주년을 맞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연휴기간이 짧아 여행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간만에 휴식도 좋지만, 이대로 명절을 끝내기엔 아쉽다.추석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추석 내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행사들이 박물관과 궁궐 등에서 다양하게 열리기 때문.국립민속박물관은 14~15일 민속놀이 체험(16종)과 공예체험(6종)을 비롯해, ‘줄타기’ ‘풍물놀이’ 등 전통 공연(5종)을 선보인다.덕수궁에서는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는 ‘춤판’ 공연이 6일, 13일, 27일 열린다. 명인들의 춤사위를 한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