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는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Sora)’를 일반인들도 올해 하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15의 조립을 시작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무장한 남성 한 명이 고속버스를 나포한 뒤 승객 16명을 인질로 붙잡고 약 3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였다. 미국 하원이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틱톡 금지법안을 처리했다.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방문해 목재제품의 교역기준 강화 및 합법벌채 수입신고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국제적으로 불법 벌채에 따른 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목재제품의 합법적 생산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수입목재 교역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미국은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레이시법’을 개정해 올해 6월부터 가구·코르크뿐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됐음을 신고하도록 했으며 유럽연합은 산림전용방지법을 도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앞으로 해외 여행자들끼리 트레블페이와 같은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양도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달러 등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핀테크 분야에서 외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현재 거주자 간에 원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양도할 수 있지만, 외화표시의 양도는 금지되고 있다. 정부는 해외여행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 서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해 10억유로(약 1조4천343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를 위한 AI' 회의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펀드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AI 투자 펀드는 국책 투자은행 CDP가 초기 자금으로 10억유로를 출자해 조성하며, 향후 민간 부문에서 추가로 20억유로(약 2조8천687억원)를 유치할 계획이다.멜로니 총리는 "우리는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이탈리아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한우축산농가와 지난 7일 영암축협에서 만나 33번째 ‘목요대화’를 가졌다.목요대화는 우승희 군수와 다양한 세대·계층·직능인 모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우 2세 축산인,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목요대화 참석자들은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지속 가능한 축산 혁신’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우량암소 ‘엘리트카우’ 인증서 발급 ▲우량암소 구입 장려금 지원 ▲한우농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정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대표 발의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기준 완화 촉구 건의안이 12일 제3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건의안은 댐 건설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지원사업의 대상이 저수면적 200㎡ 이상, 총저수용량 2000만㎥ 이상인 댐으로 제한돼 용수댐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댐건설법 시행령 기준을 완화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댐으로 인한 피해지역과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난 11일 홍남표 시장이 LH,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방문해 기관장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창원 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업단지(창원 신규 국가산단)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의견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창원 신규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15일, 정부가 선정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곳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후보지로, 창원 경제의 핵심 산업인 방위산업 및 원자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개념 산단으로의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이 산단은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청신호UAM-AVV센터 구축 본격화현대자동차와 AAM 육성 합심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미래 먹거리의 보고로 급부상하고 있다.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서산·태안 A·B지구 일원에서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환경산림 분야에서 주요한 네 가지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지역 내 환경 보호와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전략으로 보인다.도는 환경산림 분야 시민단체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경남도는 시민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산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사업 기간을 3년 연장하고 사업 구역에적용된 각종 투기 억제 규제를 푸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만큼 활성화를 위해 완화 지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에서다.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도심복합사업 제도 개편안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는 앞서 국토부가 발표했던 ‘1·10 대책’을 개정한 정부·여당안이다. 주요 골자는 토지주가 아파트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도록 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연수구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혁신·초저출생 위기 극복·동춘동 특화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이같은 공약과 함께 “더 가치있는 동춘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뿐만 아니라 교통과 주민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형평형 아파트 재건축시 1+1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현행 1+1입주권 의무 보유하는 주택을 최대 60㎡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85㎡으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자동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21대 국회의 법안 처리가 사실상 끝난 상황이다. 소비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프라인 유통업계 영업시간 규제로 마트 폐점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내 이커머스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까지 국내 시장에 급속하게 진출하면서 유통 본업은 위기에 직면했다. 11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휴일 또는 새벽 시간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했다.전 후보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했다.전 후보는 캠프레드클라우드(Camp RedCloud)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 등을 공약했다.지난 2022년 2월 반환된 CRC는 한미 양국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VCMC)’가 11일 본격 출범했다. VCMC(Voluntary Carbon Market Council)란 탄소 감축 의무가 없는 경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탄소감축 기술을 개발하거나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을 만드는 민간 연합을 말한다.행사는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과 SDX재단이 추최하는 가운데 VCMC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전하진 SDX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온상승 1.5도를 막는 목표는 이미 물 건너갔지만 국제사회의 노력은 여전히 급진적이지 않다”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달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 후속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월 발의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의 부처 협의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국토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주재로 열렸다.이번 특별법안은 남부권의 거점도시인 부산을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의무휴업 평일 전환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동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둘째·넷째주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일·가족 모두 행복’ 1호 공약을 발표했다.평일 저녁 퇴근 후 장보기가 힘든 맞벌이 부부나 1인가구, 워킹맘·워킹대디 등 동구 주민들의 편의는 확대되고 일요일 마트를 찾은 손님으로 인해 주변 상권의 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는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이 제정부터 도입돼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후보가 ‘수원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선포하며, 팔달의 발달은 이제 ‘시작’임을 강조했다.방문규 후보는 10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화성(원도심)을 새롭게’를 주제로 방문친화형 수원화성, 전통시장 활성화, 경기도청 후적지 활용방안, 규제개선 등 네 가지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방 후보는 “이곳 수원병 팔달구는 원도심으로 광교, 영통 일대 동수원의 발전에 비해 낙후돼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에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첫 번째로 수원의 상징이라 할 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도보건환경연구원이 평택과 김포 성분측정소에서 대기 중 초미세먼지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설(음력 1월1일) 명절 기간에 스트론튬, 바륨, 칼륨, 구리의 농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스트론튬, 바륨, 칼륨 등은 폭죽 불꽃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두 측정소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날은 2월 11일(음력 1월2일)로 스트론튬 0.0486~0.0518㎍/㎥, 바륨 0.1477~0.1513㎍/㎥, 구리 0.0418~0.0518㎍/㎥, 칼륨 1.7788~2.3641㎍/㎥였고 2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S2인베스트먼트가 기업의 ESG 경영을 확산하고 AI를 활용해 ESG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SDX재단, ESGBB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기업발굴 및 육성 ▲AI를 활용한 ESG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중소기업의 ESG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SS2인베스트먼트는 투자기업 간 동반 성장하며 스타트업 업계를 이끌어갈 CEO계의 잔다르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후배 기업들을 이끌어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SS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에도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구조조정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10일 자본시장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는 926조원으로 전년(886조원)보다 4.5% 늘었다.이는 사상 최대치로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4.2배 높았다. 지난해 증가세는 10년간 연평균 증가세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빠른 수준이었다.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