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내 분향소 직접 찾아 조문 ‘한일관계 개선의지 피력한 것’ 관측 제기돼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 한일관계 개선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 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이 거행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다만 과거사 문제 등 해결과제 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설치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
“서민들의 애환 달래주셔”[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 MC 별세 소식에 국민의힘이 8일 “긴 세월만큼이나 깊이 서민들의 기억 속에 한 장면 한 장면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988년부터 올해 2022년까지 MC로 활약하신 전국노래자랑에서 서민들의 슬픔을 달래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허 수석대변인은 “송해 선생님은 굴곡진 한국사에서 항상 서민들과 함께하셨다”며 “일요일 오후 텔레비전 앞에 모여든 사람들은 ‘땡’하는 소리에 다들 박장대소하기도 했고, 또
외교부 철저 조사 요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브라질 중동부 바이아주의 포르모사-두히우-프레투에서 한국인 어린이 5명이 공사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낮 12시께 브라질 바히아주 포르모사 두 히우프레투 시 인근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집단농장의 정화조 공사장 주위에 있던 한국인 어린이 5명이 토사가 갑자기 무너져서 사망했다. 주브라질한국대사관은 사고 인지 즉시 현지 경찰과 관계자 등을 접촉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에 철저하고 신중한 조사를 요청했다. 현지 경찰도 사망 원
전남 방문 후 8시 26분 도착“의료인으로서의 헌신 경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부친상을 당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조문해 위로했다.호남 방문에 나섰던 윤 당선인은 이날 전남 영암 일정을 마치고 오후 8시 26분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당초 윤 당선인은 전남 지역 일정 마무리 이후 저녁 만찬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당선인은 대기 중이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이철규 당선인 특별보좌역 등과 함께 곧바로 빈소로 입장해 고인의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부친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2.04.20.
조문 20일 정오, 발인 22일 오전 7시[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윤 당선인이 20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부친상에 조문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선인 측 관계자는 19일 조문에 대해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호남 등의 지방 일정을 짜뒀지만, 내일 참석하는 방향을 추진 중”이라며 “윤 당선인이 조문을 간다면 호남가기 전 말고는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철수 위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은 이날 오후 2시에 향년 92세로 부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가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다. 고인은 슬하에 장남 안 위원장과 차남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장, 장녀 안선영 씨 등 2남 1녀를 뒀다.안 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뒤 부친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달려간 바 있다.발인은 21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이다. 안 위원장 측은 “평생 베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교토 1호’ 수색에 투입됐다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헬기(S-92) 추락사고로 남해해경청 항공대원 3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집에 돌아왔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사고로 순직한 부기장 정두환 경위(50), 정비사 차주일 경장(42), 전탐사 황현준 경장(27)의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되고 장례는 남해해경청장장이나 해양경찰청장장으로 엄수될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그동안 차 경장을 제외한 정 경위와 황 경장의 시신만 부산에 도착하자
“한덕수, 盧에 반인륜적 행동” “김동연, 文 향한 비난 선 넘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한덕수 총리 후보자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자에 대해 “두 분은 기회주의적 행보에 대해 변명이라도 좀 하시라. 너무 뻔뻔하시다”며 비판했다. 안 의원은 5일 SNS에 ‘출세한 기회주의 관료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에게서 김동연 대표의 그림자를 본다’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한 후보에 대해 “5명의 대통령 아래서 줄곧 고위직을 누렸고, 총리까지 올랐으니 관료로 가장 출세한 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합류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산하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2차 조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인수위 국민통합위 정치분과 위원장에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을 선임했고 정치분과 위원에는 김용태 전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김민전 경희대 교수,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임명했다.특히 이번 노 이사장의 영입은 ‘통합’을 강조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安, 19일부터 선거운동 재개“협상 결렬, 국힘 책임 크다”“논의할 물리적인 시간 없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단일화 답변 기다리는 건 무의미하다. 저는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대선 완주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한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은 “더 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라며 결렬을 선언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제안으로 혼란을 느끼셨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劉 “아무 조건 없이 돕겠다”尹 “천군만마 얻은 것 같아”안철수, 사고 수습에 총력윤석열, 빈소 찾아 이야기김재원 “훨씬 소통 잘될 것”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예측[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권 레이스를 진행중인 윤석열호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손을 잡으며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원팀에 이은 ‘야권대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와 유 전 의원은 전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만나 ‘원팀’을 이루겠다고 합의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김해=뉴시스] 17일 오후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버스 운전기사 A(58)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전문장례식장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조문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安, 이틀째 사고 수습 총력尹과 25분 동안 대화 나눠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시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 도중 유세 버스에서 발생한 사고 수습에 매진하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전날(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선거 유세 중 버스에서 숨진 당원 빈소에서 25분여간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윤 후보는 빈소를 조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함께 경쟁하는 안 후보께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 인간적인
국민의당 장(葬) 결정, 사흘간 빈소 지키기로[천지일보= 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이 난관에 봉착한 양상이다. 후보 등록 당일에는 아내인 김미경 교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가 하면, 공식선거전 첫날엔 ‘유세버스 사망사고’라는 비보까지 접하면서다.17일 정치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15일 저녁 사고 소식을 접했다. 이후 후 16일 새벽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마련된 천안 단국대병원과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했고 오전 3시 빈소를 떠나 서울로 향한 안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천안에 다시 내려와 밤늦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16일 하루 조용한 선거 운동을 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전날 안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애도 차원으로 이날 유세 현장에서 로고송을 틀지 않고 운동원들도 율동을 중단한다.국민의힘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치료 중이신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윤석열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