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공제율 25~50%로 올라착한임대인 세액공제 확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을 지난해보다 5% 이상 늘리면 소득공제를 최대 100만원 더 받을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5일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경우 5% 초과 증가분에 대해 10%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소득공제를 최대 100만원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것.현행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소득공제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 1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권준학 은행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 ‘팜엔조이 농장(대표 박세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팜엔조이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스마트팜을 신축하고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원예 스마트팜이다.농협은행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카드사에 적립돼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원하는 계좌로 한번에 출금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5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이체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 모든 카드 포인트를 일괄해 조회한 후 원하는 계좌로 한번에 이체해 출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다양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인증절차를 일일이 거쳐야 했다. 이를 개선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앱 및 홈페이지, 어카운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국제적 자금세탁방지업무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차세대 국외점포 자금세탁방지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Anti Money Laundering)(국외 AM 시스템)을 고도화 한다고 5일 밝혔다.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24개국에 진출해 있는 하나은행은 국외 점포의 자금세탁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08년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은행 수준의 국외 AML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2년과 2017년 두차례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고려해 ‘2021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6개 협회는 당초 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신년인사회를 참석자 10명 이내의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4일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비대면 디지털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어떻게 일류로 진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조 회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슬로건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를 발표하며 그룹의 중기 전략 목표인 ‘FRESH 2020s’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포럼에서 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정치·사회·경제 및 소비형태의 변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강대국간 무역 갈등 심화, MZ세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사회초년생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인 ‘첫급여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첫급여 우리 패키지’는 ‘첫급여 우리통장’, ‘첫급여 우리적금’,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로 구성된 상품으로, 급여이체 하나로 모든 우대혜택이 가능하다.‘첫급여 우리통장’은 급여이체 조건 충족 시 우리은행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전자금융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른은행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동화기기 출금 및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무제한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가서비스로 제주여행패키지(제주도 여행/리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달 신용대출을 줄었지만, 주택 관련 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70조 1539억원으로 집계됐다. 11월 말보다 3조 1823억원 늘어난 것이지만, 대출 증가세는 주춤했다.특히 12월 말 신용대출은 133조 6482억원으로 한 달 새 443억원 감소했다. 신용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반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73조 7849억원으로 1
조용병 “디지털에 과감한 투자”윤종규 “종합금융플랫폼 도약”김정태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손태승 “해외시장, 디지털 확장”[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등으로 새로운 경쟁시대에 돌입한 금융권 수장들은 일제히 ‘디지털금융’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 금융권 역시 대면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활동무대가 옮겨갔으며 비즈니스의 핵심에도 언택트가 자리잡았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은 초저금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의 올해 경영키워드는 디지털혁신과 채널 혁신이다. 권 행장은 “은행의 비대면 핵심 채널인 ‘우리WON뱅킹’이 금융권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마이데이터와 마이페이먼트 사업에 대응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혁신과 함께 채널 혁신도 주문했다. 그는 “대면채널은 우리에게 중요한 고객 접점이자 인터넷전문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으나 격차를 벌일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며 “올해 초석이 될 중요한 한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과 성장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과 고객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 상품, 채널 혁신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면서 “신사업 영역에서는 사업모델 고도화를 통해 균형있는 이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넘버원 금융플랫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4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2021년 시무식을 은행 자체방송을 통한 은행장 신년 메시지 전달로 대신했다고 밝혔다.윤 행장은 신년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소임은 변하지 않지만 시대적 흐름에 맞춰 IBK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며 ”과거 고도성장기 국민경제 지렛대 역할, 경제위기의 버팀목 역할을 넘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2021년 주요 중점 5가지 분야로 ▲코로나 위기 극복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권준학 신임 NH농협은행장이 4일 취임했다. 권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금융 플랫폼 경쟁을 선도하고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본연의 역할을 완수해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고객·현장중심, 디지털전환, ESG경영’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영업채널과 사업전략 전반을 고객·영업현장 지향적으로 재설계하겠다는 계획이다.또 디지털금융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행장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라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생활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카드의 미래상인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해 2021년 전략방향을 ‘딥 택트(DEEP-tact)’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딥(DEEP)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Digital)·이코노믹(Economic)· 익스텐디드(Extende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김정기)는 4일 김정기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내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우리카드 창립 이후 8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온 힘을 다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올해 카드업계의 험난한 경영환경을 예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가능성과 본업인 지불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새해 첫 영업일인 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비대면 새해 아침 인사로 신축년(辛丑年)을 활기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던 아침 인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성규 은행장이 홀로그램으로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지성규 은행장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2021년 뜨거운 열정으로 당신의 한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환골탈태하는 길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허 행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사라지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과 디지털 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주도하는 KB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KB국민은행은 연말 정기 조직개편에서 비즈, 디지털, 데이터, IT직원이 한 팀을 이루는 ‘KB형 플랫폼 조직’을 출범시켰다. 이 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전환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있다”면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전방위적인 DT를 추진하기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했다.진 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기 위해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상담 지원에 힘을 쏟겠다”면서 “과거 건전성·리스크관리 명가의 명성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 어떤 위기에도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갖춰 가자”고 말했다.또 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4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서 윤종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Big Blur’의 시대 흐름 속에서 대변화의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그는 “빅테크의 금융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품판매에서 종합자산관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