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MZ문화원(원장 장승재)이 27일 정전협정 64주년과 DMZ의 날을 맞아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DMZ문화원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뮤지업웨딩홀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과 제2기 DMZ문화학교(DMZ 리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DMZ문화대상은 DMZ(비무장지대)와 관련해 처음으로 민간에 의해 진행된 행사라 의미가 깊었다. 장승재 원장은 “DMZ에 대해 그 어디에도 관련 교육이나 소통하는 자리가 없고,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치하하는 어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30일 도내 이·통장들에게 읍·면·동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세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주권재민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안 지사는 이날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충남 이·통장 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정치인이 만든 정책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를 풀 수 없고, 국민들도 정부와 행정 서비스에 만족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은 중앙집권국가로부터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지사는 이어 “1961년 5.16 군사정변
작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D등급 이하 17곳 ‘경영 미흡’올해도 ‘탁월’ 받은 기관 없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국립생태원, 아시아문화원 등 4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등급인 ‘E’를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6일 김용진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119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평가대상은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9개 등 총 119개다. 지난해 평가에선 평가대상이 116개였다.정부는 S와 A(우수),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국제회의·박람회 부스 참가자 7월31일까지 신청받아[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바다, 숲,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 2017)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2017년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로써 브라질 리우선언(1992년) 25년, UN 세계 생태관광의 해(2002년) 15년, UNWTO 제4차 세
5월 둘째주 기준 100마리 이상 관찰[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원내 인공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모잠자리가 2년 연속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대모잠자리는 지난해 5월초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내 인공습지에서 대모잠자리가 100마리이상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데 이어 올해 4월 15일 약 5마리가 발견됐다.개체수는 5일후 약 15마리, 10일후 약 30마리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약 한달후인 5월 둘째주 100마리 이상이 관찰됐다.대모잠자리가 가장 많이 출현한 곳은 인공습지
2009년 생태계 교란 생물 지정[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뉴트리아 담즙에서 웅담과 같은 성분이 나왔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은 뉴트리아가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생태계교란 생물인 뉴트리아가 다양한 인수공통 병원체를 보유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14일 밝혔다.야생동물의 간과 쓸개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인수공통 세균이나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고, 뉴트리아 역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학술지에서 보고되고 있다.2014년 대한기생충학회지에
DMZ일원 자연환경 생태조사·생태도감 사업 추진평화누리길 이용객에 생태계의 흥미와 정보 제공[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020년까지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투입, 도내 DMZ 및 평화누리길 일원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생태조사 및 생태도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내 DMZ일원의 각종 생태자원을 파악,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희귀 동식물에 대한 보호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 사업에서는 ‘DMZ 일원 및 평화누리길 12구간’ 일원(총 191㎞)에 살고 있는 식물 및 동물군 등
전국 자연환경과 생태계 조사 역사 수록[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난 30여년간 환경부가 전국 곳곳의 생태계를 조사한 자연현장조사 사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환경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1986년부터 2015년까지 30년 동안의 자연현장조사 사업을 총 망라한 ‘자연환경조사 30년’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자연환경조사 30년’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전국 자연환경조사 사업을 연도별로 정리해 추진경위, 조사 방법과 경과, 현장 사진 등의 정보를 B4판 칼라로 제작해 325쪽에 걸
제종길 시장, 뉴욕서 세계생태관광협회와 세부협상 마쳐9월 12~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면활용해 행사진행2017년 UN ‘지속가능한 관광의해’ 맞춰 70개국 참석[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UN플라자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캘리 브리커 회장과 존 브루노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가 준비한 협상안을 관철시켰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회의 협상 결과는 ▲개최 기간 및 장소로 9월 12일부터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선발 및 5급 이하 인사발령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지난 1일자 4급 이상 인사에 이어 1월 20일자 2017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인사규모는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37명과 직무대리를 포함한 승진 69명, 전보·파견 300명, 신규임용 46명 등 인사발령자 422명으로 모두 459명이다.이번 인사는 실국장이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선발과 5급 이하 인사발령을 동시에 실시했다.충남도 이윤선 자치행정국장은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한반도·지리산 생태계 반응 연구 진행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지리산 중점생태실험연구지소’를 개소했다.구례군은 26일 광의면 생태숲 일원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을 비롯해 구례군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중점생태실험연구지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소한 지리산 중점생태실험연구지소는 ‘국가장기생태연구’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점봉산에 육상중점생태연구지소를 구축한 바 있으나 중점생태실험연구지소로는 국내 최초다. 앞으로 기후변화를 포함한 인위적·자연적인 환경변화에 대한 생태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 속 숨은 생태정보[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립생태원이 아동도서인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 속담’ 편과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안데르센 동화’편 등 2권의 신간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 속담’ 편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속담 40편을 골라 주제가 잘 드러나도록 ‘쇠를 먹는 불가사리’ ‘도깨비와 개암’ ‘별주부전’ 등 널리 알려진 옛이야기를 활용하거나 최근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생활동화 형식으로 구성했다.속담 이야기 뒤에는 책에 나왔던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
K-water·국립생태원·한국생태관광협회 등 협력 다짐[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9월에 개최되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회의(ESTC, 생태관광회의) 추진을 위한 대한민국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국제회의 행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날 발대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주최기관, 김성일 한국생태관광
경제인 교류회·충남관광 설명회 참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양 도·성 경제인 교류 지원과 구이저우성 관광객 충남 유치에 나섰다.중국 GDP 성장률 2위로 서부 대개발 핵심지로 꼽히는 구이저우성과의 자매결연 체결과 ‘충남의 날’ 행사 참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안 지사는 23일 구이저우 구이양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경제인 교류회와 충남 관광 설명회에 잇따라 참가해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충남도 경제사절단을 비롯한 도 방문단, 구이저우성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10일 국립생태원과 생태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박종훈 교육감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교육과 현장체험학습 업무 등 생태교육 기반 구축과 확산의 필요성에 인식을 공유하고 생태교육 체험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자유학기제 등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으며 생태교육에 대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직무연수도 시행하기로 했다.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에 서해안 갯벌 매립을 막고 국가산업단지 대신 자연환경과 국민의
수단에서 밀반입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불법 밀수로 세관에 적발돼 국립생태원이 보육 중이던 사막여우가 올해 7월 초에 새끼 2마리를 낳아 화제다.국립생태원은 사막여우 새끼들을 오는 30일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사막관에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지난 2014년 4월 아프리카 수단에서 불법 밀수된 사막여우 17마리가 인천세관에 적발됐고, 이 중 12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다. 살아남은 5마리도 개 홍역에 심하게 감염돼 국립생태원에 맡겨졌다.건강을 회복한 5마리 중 암컷 한 마리가 이번에 새끼
야행성 맹금류 올빼미 세력권 추적 국내 첫 사례[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올빼미의 번식 기간 세력권 연구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번식 중인 올빼미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상북도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올빼미의 번식 기간 세력권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에서 1kg 이하의 중형 야행성 맹금류인 올빼미의 번식 시기에 위치추적을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국립생태원이 시행하고 있는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동아에스티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4박 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현고 이사장, 참가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강신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연에서 뛰놀고 유익한 강의를 들으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환경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로하스(LOHAS)란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다. 단순한 학습이 아닌 자연 상태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길러주고 감수성을 키우워 주는 교육이다. 최근 아이의 신체, 인지, 정서 및 사회적 교류 능력이 전반적으로 발달되는 유아기 때부터 아이의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이같이 자연 속에서 신체와 정신건강을 길러주는 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자연에서 영어랑 놀자! 서강SLP ‘필드트립’ 서강SLP에서 아이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자
제287회 정례회 폐회… 민선 6기 성과 점검하는 데 초점총 9명 의원 26개 현안 해결 위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 현안 해결 물꼬도민 삶과 밀접한 조례안 8건 등 총 15건 심사·의결… 도민 행복 지수 상승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2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핵심과제 대안을 제시했다.충남도의회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8건 등 총 17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의회는 정례회 기간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