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르완다 직원 나무에 묶고 고문르완다 법원, 징역 20년 선고"회사 물건 훔쳐서"…SNS에서 논란피의자 "120만원 주고 합의했다" 주장르완다에서 자국민을 나무 기둥에 묶고 채찍으로 때린 중국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 중국인은 르완다 직원이 회사 물건을 훔쳤다는 이유로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르완다 카롱기 중급법원은 지난 19일 중국인 선슈쥔(43)에게 르완다인 2명을 고문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선슈쥔은 르완다 서부 루시로 지역에서 광산 회사
"승객, 물병 던지며 타이슨 자극"타이슨 체포 여부 알려지지 않아미 SNS에 타이슨 옹호 여론 높아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55)이 비행기에서 뒷좌석 승객에게 주먹을 휘둘렀다.21일(현지시간) 미국 연애 매체 TMZ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타이슨이 뒷좌석 승객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타이슨은 처음에는 뒷자리 승객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해당 승객은 타이슨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등 상당히 흥분한 상태였던
[천지일보=이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전투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약 2천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마리우폴 내 거대한 제철소에 숨어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이곳을 급습하지 말고 “파리 한 마리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봉쇄하라”고 명령했다.지하 통로의 미로와 같은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공격하다가 러시아군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에서다.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위성 이미지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마리우폴 외곽 한 마을에 생긴 수백개의 집단매장지를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나왔다.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국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2022.04.22.
[포틀랜드=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포틀랜드 국제공항 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4.22.
IMF 보고서, 한국의 재정수지 개선 수치 전망나라살림연구소 "기존 예측 지나치게 부정적""재정운용에 잘못된 시그널 제공했다는 의미"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재정수치 전망을 6개월 전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로 발표한 것을 두고, "기존 재정지표 예측이 지나치게 부정적이어서 잘못된 예측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나라살림연구소 등에 따르면 IMF는 최근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를 발표하며 2021년 우리나라의 재정수지 비율이 앞서 -2.9%에서 -0.6%로 2.3% 개선된 수치로 전망했다. 2022
러 발언 전 또다시 집단 퇴장…홍남기 부총리도 동참지난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국제 금융 기구에도 미치고 있다.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서는 21일(현지시간) 합의문 채택이 불발됐다.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나디아 칼비노 위원장은 이날 IMFC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전쟁은 공식 성명 합의 달성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IMFC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내용을 합의문에 담으려 했으나, 러시아 측의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칼비노 위원장은
[마리우폴=AP/뉴시스] 지난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병사들이 비닐에 싸인 우크라이 군인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러시아군이 포위한 마리우폴에 마지막까지 남아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더는 공격하지 말고 대신 "파리 한 마리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봉쇄하라"라고 명령했다. 해당 지역에는 러시아군도 다수 남아 있어 자국군의 피해를 피하기 위해 이와 같은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022.04.21.
존슨 총리의 영국인 포로에 대한 자비 요청 맞대응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영국 정부를 향해 러시아로 무기 공급을 중단하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밝혔다.자하로바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에 “우리 입장에서는 영국 당국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키이우 정권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었다.이는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마리우폴에서 포로로 잡힌 영국인에 대한 자비를 요청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그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보낼수록 우크라
IS, 모스크 공격 배후 자처현지 언론 “모스크서만 30명 사망”카불 등 다른 도시 여러 곳서도 폭발 이어져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21일(현지시간)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하아마통신 등 아프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북부 발크주 주도 마자르-이-샤리프의 세 두칸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시아파 신도들이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기도하고 있을 때 폭발이 발생했다.마자르-이-샤리프의 아부 알리 시나 병원 관계자는 하아마통신에 “이 폭발로 약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80여명의 부상자
[AP=뉴시스] 수백명의 인도네시아 학생들로 구성된 시위대가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의회 밖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위대는 “정부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임기를 2선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오는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연기하고 있다”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규탄했다.
도시밖 철수와 외부 구호물자 공급도 금지시켜러시아군은 점령 중인 남서부 헤르손시에서 현지 우크라인들을 러시아군 의용대에 “강제 징집”하려 한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주장했다.BBC에 따르면 21일 아침 우크라 군 당국은 소셜 미디어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헤르손주의 주도인 헤르손시는 이날로 57일째가 되는 우크라이나 침공 기간 중 인구 10만명이 넘는 우크라 도시 중 러시아군이 유일하게 함락시킨 도시로 인구가 29만명이다.러시아가 8년 전에 병합한 크름반도와 북서쪽으로 맞닿아있는 헤르손시는 침공 초기 크름에서 진격한 러시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추가 지원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지난주 발표한 8억 달러(9900억원) 규모와 맞먹을 것으로 보인다.CNN과 AP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추가 8억 달러 규모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뉴햄프셔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대포를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바 있다.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연설이 예
러시아군은 점령 중인 남서부 헤르손시에서 현지 우크라인들을 러시아군 의용대에 "강제 징집"하려 한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주장했다.BBC에 따르면 21일 아침 우크라 군 당국은 소셜 미디어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헤르손주의 주도인 헤르손시는 이날로 57일 째가 되는 우크라이나 침공 기간 중 인구 10만이 넘는 우크라 도시 중 러시아군이 유일하게 함락시킨 도시로 인구가 29만 명이다.러시아가 8년 전에 병합한 크름반도와 북서쪽으로 맞닿아있는 헤르손시는 침공 초기 크름에서 진격한 러시아군에 의해 침공 7일째인 3월2일 함락되었
“장모가 총격으로 숨진 후 나는 나머지 가족들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내보내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이번 생 단 한번의 (탈출) 기회를 얻었다”마리우폴을 지키는 우크라이나군의 최후 거점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가족과 함께 가까스로 빠져나 온 알렉시 요구루브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자신과 가족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피하고 이후 그곳에서 탈출한 과정을 증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아조우스탈 제철소 유지보수 부서 부국장인 요구루브는 러시아군의 공격이 막 시작됐던 지난 2월 아내, 두 딸 및 장모와 함께
러, '사르마트' 첫 시험 발사…히로시마 원폭 2000배 위력美 "위협 안돼" 평가절하…물밑선 "핵 동태 주 2~3회 논의"CNN "서방 제재에도 푸틴의 도발 멈추지 않고 있다" 지적NYT "고립된 푸틴에 대한 美 두려움과 우려에 불을 지폈다"러시아가 히로시마 원자 폭탄의 2000배 위력을 가진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RS-28 '사르마트'(Sarmat)의 첫 시험 발사에 성공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언제든 핵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더 깊어졌다.미국은 위협적이지 않다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서방
[플레세츠크=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서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마트가 시험 발사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신형 ICBM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사전에 통보받았기 때문에 위협이 된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2022.04.21.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식량 공급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다.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2월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또한 러시아 침공의 직접적인 결과로 암모니아, 질소, 질산염과 같은 원자재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비료 비용은 올해 초기 이후 30%가 올랐다.몬태나 주립대 농업 경제학과 조교수 다이앤 찰튼은 CNBC에 “이것은 식량 공급 시스템에 대한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고 식량 부족과
美, 우크라에 포병·공군력 지원“우크라군 50여명 훈련시켜”러 핵시위… ICBM 시험발사지구상 어떤 곳도 타격 가능“푸틴 절망하면 도발 할수도”[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포병과 공군에 적극 지원하는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RS-28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핵 위협’으로 대응했다.◆서방, 돈바스 전투에 중무기 지원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부차=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점령 기간 중 숨진 민간인 4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