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민간단체들의 보조금 사용에 대한 부실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2만 7천여개의 민간단체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업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29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47개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부 각 부처는 부처의 지원 사업뿐 아니라 부처-지방자치단체 매칭 지원사업과 산하 공공기관 지원사업 등 모든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의 회계 부정 및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에 대한 감사를 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과천 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해 “행안부 및 복지부 장관 중심으로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 수색을 철저히 실시하고 구조된 분들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과천 터널 화재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피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 등은 방음 터널 등 유사 시설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 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을 포함한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침략 전쟁은 거부하지만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자위권의 행사는 확실하고 단호하게 해야 한다”며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 일정을 취소하고 대통령비서실, 안보실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그것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핵이 있다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드론과 미사일을 포함한 비행 물체에 대한 감시, 정찰, 요격시스템, 그리고 공격용 미사일 개발 상황을 종합 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당시 격추 명령을 내렸음에도 우리 군이 격추에 실패하자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이 27일 지하벙커 회의 도중 윤 대통령에 중간 보고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안보실장이 (합참대응에 대한) 답답함을 보고 했고, 윤 대통령이 우리 군 대응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이 무인기를 보낸 26일부터 수시로 합참과 국가안보실로부터 상황 보고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지 않은 데 대해 “NSC를 열 상황도 아니었고 열 필요도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을 국가안보실장이 수시로 받고 있었고 필요한 경우 국방부 장관을 통해 합참에도 전달이 되는 긴박한 상황이 실시간 진행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NSC 대신 전날 오전 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가 소집된 점을 부각한 뒤,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한 평가, 향후 대응 방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북한 군용무인기 영공 침범에 사태와 관련해 남북 군사합의에 의존한 대북정책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최첨단 스텔스화한 드론부대 창설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북한의 군용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며 “지난 수년간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 전혀 이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훈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국민 혈세가 민간단체의 이권 카르텔에 쓰여진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단체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귀족 노조 등 노조 부패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고 노조 회계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업 공시제도와 같은 제도가 필요하다 판단이 된다”며 “세금인 국가보조금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민간단체에 대한 국가 보조금이 급격하게 늘어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2017년부터 드론훈련 전무”… 드론부대 조기창설 지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년특사’ 국무회의 열려…尹 “국력 하나되는 계기되길”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DART)’처럼 노동조합 회계공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조 부패 방지와 투명성 강화가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복리 증진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개혁에 임해달라”고 했다며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국내 노조가 노동 약자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한다”며 “노동시장의 노노(勞勞) 착취 구조와 이중 구조 타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0.1%p 오른 41.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55.6%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으나 민주당이 국힘에 1.9%p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에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잘함은 41.2%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월 둘째 주 38.4%를 기록한 뒤 3주째 상승세다. 잘못함은 56.6%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저녁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사에서 “예수님 말씀 중에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며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리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또 우리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천지일보=임혜지, 이대경 기자]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비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4일) 전북, 전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전국 일원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원민음 기자]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강설지역에 대한 군 자원 투입 검토 등을 긴급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충남, 전북, 제주 등에서 내린 눈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당분간 많은 눈과 강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에서는 주요도로 및 골목길 등 생활공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실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더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법인세 인하, 또 투자증액분에 대한 10% 정도의 세액공제 이런 인센티브 같은 것들이 확실하게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임차인에게 그대로 전가되는 현실적 차원을 지적하며 “다주택자에 대한 조세 부담을 대폭 완화시키고 내년에 더 적극적으로 세제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우주항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2023년은 개혁 원년...노동개혁부터 신속·강력히 추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건설현장 규제개혁 민·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1.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24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수치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평가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13.5%)는 41.1%, 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9.7%, ‘잘못하는 편’ 7.1%)는 56.8%로 집계됐다. 전주에 진행한 리얼미터 조사(긍정 38.4%, 부정 58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18일 북한의 준중거리급 탄도미사일(MRBM)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사일 발사 사실을 즉시 보고하고 NSC 상임위를 열었다고 이재명 대변인실 부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특히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