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 12.12사태… 9개월 걸린 세계 최장 쿠데타 (원문보기) ☞12일은 12.12사태가 일어난 지 38년째 되는 날이다. 12.12사태는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중심이 된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 사건이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피살되면서 정국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졌다. ◆‘공동성명’ 없는 文 방중, 사드·북핵·경제 매듭 풀까 (원문보기) ☞오는 13일부터 중국 국빈 방문에 돌입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사드·북핵·경제 3가지 매듭을 풀
서울 영하 12도·철원 영하 17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수요일인 13일에는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일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철원과 화천의 최저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도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한파가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 영하 10도 내외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파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강한 바람이 일
(의왕=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을 지내며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기획관이 13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경기도 의왕 서울 구치소를 나서 차에 타고 있다.
(의왕=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이권을 챙기려 한 의혹을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3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경기도 의왕 서울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정치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前)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13일 “객관적 증거자료가 대체로 수집된 점, 주요 혐의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역할과 관여 정도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있는 점, 관련된 공범의 수사와 재판 진행 상황과 피의자의 주거, 가족관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권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뇌물 관련 범행이 의심되기는 하나 이미 드러난 보좌관의 행위에 대한 피의자의 인식 정도나 범행관여 범위 등 피의자의 죄책에 관해 상당 부분 다툴 여지도 있어 보인다”면서 “객관적 자료가 수집돼 있고 핵심 관련자들이 구속돼 있어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나머지 혐의는 전반
국제평화언론대상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 등 36명국제명품브랜드대상 황석희, 송봉헌, 서은택, 김명일 등 8명[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투철한 사명감과 사랑으로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어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이들을 시상하는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한국언론사협회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선정해 ‘국제평화언론대상’과 ‘세계명
“초등학교 여유 공간 공공보육시설로”오후 11시 기준 2만 5000여명 ‘공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시민 작가가 직접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글을 남겨 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청원했다. 유 작가의 청원 게시물의 등록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이 유 작가의 청원에 공감을 보내고 있다.유 작가는 12일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게시했다.그는 글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청와대에 직접 청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는 직업으로 글을 쓰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12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가 만날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초등학교 학교생활의 학교교육 준비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첫 학교에서의 전반적인 교육과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교육내용으로는 천안지역 예비학부모 전문 강사인 현직 천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글로벌지역학부 영어권지역학전공 하명정 교수(47)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하명정 교수는 영어교육과 관련된 SCI급 및 KCI급 수십 편의 논문과 국제학술대회 발표 활동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멀티미디어 언어교육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하명정 교수는 지난 9월 ‘2017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과 더불어 이번에 멀티미디어 언어교육분야 대표전문가로서 알버트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스포츠의학과는 뇌 병변을 앓고 있는 장애인의 운동기능 향상을 위한 ‘발목 재활스트레칭 운동’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주대 스포츠의학과와 카이스트 신경재활공학 연구실이 함께 진행하며 20세 이상 뇌졸중, 뇌손상 등 뇌 병변 장애 판정을 받은 장애인 15명을 모집한다.이번 뇌 병변 장애인의 발목 재활운동 교실에서는 발목 근육 경직 및 조직 유착을 완화하기 위해 미리 설정된 관절각도 범위에서 지속적이고 자연스럽게 발목을 움직여 스트레칭하고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지능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최근 고교생 등 수험생의 정서에 맞는 감성드라마 형식의 대학 홍보영상을 제작,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코리아텍이 최근 SNS를 통해 오픈한 홍보영상은 ‘내 인생의 나침반’이란 타이틀의 감성 로맨틱 드라마다.고교 3학년생인 여주인공 ‘진주’는 코리아텍 카페에서 남자 재학생 지훈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진주는 지훈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기 위해 다시 코리아텍을 방문했는데, ‘글로벌 100대 기업 CEO’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코리아텍 졸업생의 강연 프로그램에
자원봉사 성과 공유·축하의 장유공자 시상식, 이무송 축하공연[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오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 자원봉사자 주간’을 기념해 제3회 ‘Fun(뻔) Fun(뻔) 한 V-Festival’을 개최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와 주민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관악구는 등록 자원봉사자가 10만여명에 달해 구민의 약 20%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만큼 봉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90억원에 달한다.이 같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대강의실(장검현 홀)에서 ‘2017학년도 학생해외전공연수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삼육보건대는 해외현장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습득하고 해외취업대비를 위한 현지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금년 동계 학생해외전공연수에는 ▲간호학과 12명(호주) ▲치위생과 8명(호주) ▲뷰티헤어과 13명(호주) ▲피부건강관리과 8명(일본) ▲노인케어창업과 10명(일본) ▲의료정보과 8명(싱가포르) 등 총 5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동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되는 맞춤형 특화 지원 사업이다.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과 의료 해외진출 연계 프로젝트 발굴 실적 및 특화된 교육시스템 기반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원광보건대는 지난해 8월 중국 열달부동산그룹(열달그룹)과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범죄로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긴급구조금으로 최대 56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법무부는 1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구조금 지급 제도를 대폭 강화하는 ‘범죄피해자 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정부가 범죄로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긴급구조금은 기존 약 3700만원에서 약 5600만원으로 증가했다. 범죄로 상해를 입은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조금도 기존 약 3100만원에서 약 4700만원으로 증액됐다.장해등급 1∼10등급으로 제한됐던 장해구조금 지급
法 “저항 없이 범행 지시 따랐는지 확인해야”이영학 “감정조절 안 돼 딸 혼낸 적이 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34)을 도와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영학의 딸 이모(14)양이 정신감정 받게 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12일 이영학 부녀와 이영학의 도피에 도움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모(36)씨에 대한 공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이양이 이영학의 범행 지시에 대해 저항하지 않고 따른 이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양이 왜 아버지의 지시에 저
조상호 위원장, 안이한 서울시 예산편성 질타서울시는 관련 예산 자진 삭감 의견 밝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가 일부 사업에서 예산안 사전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이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드러났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조상호 위원장은 제277회 정례회 경제진흥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사 등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투자심사의 결과를 ‘종료’라고 사업별 설명서를 허위 작성하는 등 서울시의 안이한 예산 편성과 부실한 자료 제출을 지적했다.조 위원장에 따르
총 15개 수상교각 설치 완료… 공정률 46%대형 구조물 전남 신안서 제조 뱃길 이송12월말 내부순환로→북단연결로 램프 개통[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연장 1980m의 ‘월드컵대교’가 위용을 드러냈다. 주탑 60m와 15개소의 수상 교각이 설치됐, 교각과 교각을 연결하는 총 9개의 대블럭 거더(Girder, 교량 상부구조물) 중 3개가 설치·완료됐다.월드컵대교는 지난 2010년 3월 착공해 2017년 12월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8월 개
“당시 해수부 차관 쪽에서 진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밝혀졌다.류재형 해양수산부 감사관은 1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정권 때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을 축소하거나 당시 청와대와 협의해 특조위 활동에 대한 대응 문건을 만드는 등의 방해 활동을 펼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지난 정부에서 관철한 세월호 특조위 활동 시점인 2015년 1월 1일은 내부 법적 검토와도 다르게 임의도 확정된 사실도 드러났다.2015년 1월 1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