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법, 세상을 꽃피우다’[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아무리 불법(佛法)이 훌륭하고 좋다고 해도 설법하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리 중생들이 지혜가 있어도 (불법이 좋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불교가 이렇게 위축되고 가라앉아 있는 것은 부처님의 소중한 법문과 진리를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지 않는 데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설법, 세상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조계종학인 스님들의 설법대회가 열렸다.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은 시상식 전 대회 총평을 통해 설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오전 예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심포지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로 분단 72주년, 한반도 전쟁은 끝난 게 아니라 잠시 중단된 상태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북한의 잇따른 핵도발과 더불어 한반도 주변국들의 무력경쟁은 가열되고 있다.그럼에도 오랜 정전으로 우리 국민들의 의식 속에서 전쟁의 이미지는 멀어져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전쟁종식’이나 통일에 대한 염원이 과거보다 덜하다는 설명이다.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통일이 필요하다고 여긴 국민이 63.8%였던 반면 2016년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
WCC 대표단,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 예방[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올라프 퓍세 트베이트(56) 총무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북한과 언제나 새로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트베이트 WCC 총무는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세계교회의 지원을 약속하고 청와대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면담의 주된 목적이었다”고 밝혔다.트베이트 총무와 피터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설법, 세상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조계종학인 설법대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가톨릭포럼 겸 홍보 주일 세미나’를 열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의 정의와 화해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가톨릭포럼은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상생과 공존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논의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전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박동호 신부가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가톨릭포럼 겸 홍보 주일 세미나’를 열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의 정의와 화해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가톨릭포럼은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상생과 공존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논의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가톨릭포럼 겸 홍보 주일 세미나’를 열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의 정의와 화해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가톨릭포럼은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상생과 공존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논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이 발제하고 있다.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하나님의 집이 이 땅에 있다면 아마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고 그 나라는 영원토록 돈방석에 앉지 않을까? 수세기동안 고고학자들이 에덴동산을 찾아다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였다. 그러면 진짜 하나님의 집, 별장은 어디에 있고 하나님께서 오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럼 하나님의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집이 어떤 변천사를 거쳤고 앞으로 어떻게 지어질지 알아보자. 출25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소를 지으라고 명령하신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십계명이 새겨진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설법 세상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회 조계종학인 설법대회’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일 서울고등법원이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에게 삼일교회로부터 받은 전별금 중 1억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줄줄이 이어지는 법정 소송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358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관련 소송이 최근 이어져왔던 법정이다. 지난달 31일 이곳에서는 한기총 임원 전원 총75명을 상대로 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소송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임원 34명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리자로 세웠다. 이날 송달불능 등 한기총 임원들에 대한 심문기일 통지 수령 사실과 거취 확인 등 조정이 이뤄졌고, 심문기일은 오는 28일로 연기됐다.이번 재판이 열리기까지는 지난 4월 18일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 직무정지를 당한 지 40여일
천주교 ‘민족 화해와 일치 위한 기도의 날’ 담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가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종전과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매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는 올해도 오는 25일 ‘2017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앞두고 담화문을 냈다.천주교는 한반도 분단 문제와 관련해 “단순한 분단이 아니라 휴전선을 마주 대고 총부리를 겨누며 극도의 위기감 속에 정전체제를 유지한 체 64년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오고 있다”며 “정전
“한국 개신교가 적폐로 지목돼 반복되는 과오 청산하려고”[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한국교회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됐다”며 “심지어 한국교회가 시민사회의 일각으로부터 청산돼야 할 적폐로 지목돼기에 이르렀다”고 한국교회를 진단·반성하는 문서를 작성해 발표했다.지난달 31일 NCCK는 “반복되는 과오를 청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의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한국교회의 성찰과 반성’이라는 문서를 발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문서는 지난 3월부터
합당한 징계, 재발 방지 촉구[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감신대 학생들이 이규학 이사장직무대행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데 이어 교수 성폭력사건에 대해 징계과정과 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30일 ‘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위원회(피대위)’는 감신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재판중인 감신대 S교수 성폭력사건과 관련해 “명확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징계, 재발 방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의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S교수는 성폭력 사건이 밝혀지기 전과 후에 많은 여학생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끼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가 “종교인 과세는 현재로서는 시기상조로 판단되고, 유예보다는 폐지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기하성 여의도 총회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국민일보에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추진 환영’이라는 제목의 광고 성명을 내고 “2018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유예키로 한 보도와 관련해 전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기하성 여의도 총회는 “일부 대형 교회들을 제외하고 납세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미자립 교회가 80%이상”이라며 “따라서
종교·사회 원로들 “승적 박탈 철회하라”조계종 호계원 “근거 없이 종단 비방”[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을 비판해왔던 명진스님이 종단에서 제적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종교계와 사회 원로들은 명진스님에 대한 잘못된 승적 박탈이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지만, 조계종 측은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조계종 호계원은 지난 5월 1일 명진스님에 대해 제적을 결정했다. 주지로 재직 당시 사찰 재산에 대한 권리를 제3자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과, 종단을 비판하는 언행으로 승풍실추를 했다는 이
9개 종교·시민단체 “국민 다수가 동의 성역 없이 시행해야”한교연·기하성, 유예 추진 지지 “시의적절… 유예보다 폐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인 과세 유예’ 추진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시민사회와 종교계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종교자유정책연구원, 한국납세자연맹 등 종교인 과세 추가유예 추진에 반대하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종교인 과세 유예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종교인 과세는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국정과제로 종교인에 대한 특혜는 국민의 뜻에 어긋난 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 한국납세자연맹 등 종교인 과세 추가유예 추진에 반대하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종교인 과세 유예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종교·시민단체들은 종교인 과세 유예 추진에 대해 “납세에 성역은 있을 수 없다. 종교인 과세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최근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2018년 1월 시행하기로 된 종교인 과세 시기를 2020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종교인 과세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