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시행했다.10일 함평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이날 집중호우에 따른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9개 읍면 경로당과 피해 가구에 방역소독을 했다. 또 손 소독제와 마스크,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도 병행했다.특히 비교적 큰 피해를 입은 함평 5일 시장 일대와 이재민 대피소(경로당) 7개소, 침수주택 60여 가구에 대해서는 방역 차량 2대와 수동분무기 8대를 활용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오천지구 앞 동천변 저류지에 오는 2021년까지 시민 휴식 공간인 생활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생활 숲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도심 속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다.생활 숲 조성은 동천변 저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4만 5000㎡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 생태 습지 정원 등 5개 테마로 구성할 계획이다.23만여 그루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물과 바람, 꽃과 향기,
오는 24일부터 본격 단속[천지일보 양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 행락 질서와 행락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주·정차 특별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또 관내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8개소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우선 특별계도기간 교통 혼잡 등 행락객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주차 지도를 위해 2인 2조 단속반을 편성해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주·정차 단속을 할 계획이다.중점 단속구간은 장흥면 삼상리, 일영리 일대 유원지와 송추계곡,
상․하수도사업 협약체결통합물관리 기반 조성[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K-water와 지방 상·하수도 통합물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상·하수도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K-water는 물관리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횡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목표유수율(85%)을 달성한 현대화 사업의 조기 성과 검증 이후 지속적인 성과 유지와 ‘Post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사업’등을 함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별진료소를 3곳에서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순천보건소를 비롯해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등 3곳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1곳을 추가하기로 했다.순천병원은 지난 2월 27일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지정 이후 호흡기 클리닉과 함께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줄어들면서 지난 5월 11일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재개되는 선별진료소는 호흡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7~8일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지역을 돕기에 나섰다. 허 시장은 10일 아침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호우피해 상황과 복구현황을 보고 받은 후 황전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가 큰 구례지역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황전면 이재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것”을 지시하고 “순천과 구례는 하나의 생활권이다. 구례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순천시와 순천시민, 출향인사들의 힘을 모아 구례군민이 감동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적극
[천지일보 통영=최혜인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경남 내륙에 근접해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10일 오후 경남 통영시 해변공원과 강구안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을 피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올해 영상 제작 지원사업 결과물7개 학교와 55개사 중기업 참여[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대학생들이 만든 경기도 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 광고 영상이 오는 18일부터 유선방송을 통해 송출된다고 밝혔다.이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위탁 수행 중인 ‘2020 산학협력 영상 제작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산학협력 영상제작 지원사업은 영상콘텐츠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영상 제작 관련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화암동굴 내부 탐방코스에 전시와 영상 콘텐츠 도입,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 등 동굴관광 1번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화암동굴은 실제 1922년부터 해방 시까지 금을 캐던 광산으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돼 채굴을 하던 광부들의 애환이 깃든 역사적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당시 발견된 2800㎡ 규모의 대광장으로 형성된 천연동굴에는 동양 최대규모(높이 28m)의 유석폭포를 비롯한 대형석순과 종유석 등
추석 맞이 이벤트 진행해오프라인 매장도 함께 열어[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30일 까지 ‘예천장터’를 통해 온라인 농산물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예천군은 이번 특별 판매행사 기간 중 예천장터 신규 가입 고객을 비롯해 구매 금액별로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1, 20+1 등의 행사를 진행해 고객 맞춤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판매장도 운영한다.특히 오프라인 판매장은 대량 구매 고객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또 상품 정보 제공, 구매 수량별 할인
전 직원, 침수 주택·농작물 등 복구동복댐 방류 대피 주민, 모두 귀가[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공무원들이 7~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로·하천·주택·농경지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화순군은 7일 오후 호우경보 발효 후 전 직원이 3일째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 긴급 조치, 복구 지원, 피해 조사 등에 힘을 쏟고 있다.9일 오전과 오후 광덕리, 도웅리 등 화순읍 지역에 배치된 본청 직원 40명, 화순읍 직원 10명, 군부대 30명 등 80명은 46가구를 방문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이들은 토사를 씻어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여름철 대표 과일인 영월의 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향긋하고 달콤한 향과 풍부한 과즙이 매력적인 복숭아는 피로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영월 복숭아는 복숭아 생육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복숭아의 과육이 단단하고 점토함량이 많아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석회암지대 토양에서 재배되어 식감과 맛이 우수하다.삼옥리, 흥월리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영월 복숭아는 그레이트, 미홍, 천중도 백도, 장호원 황도 등 극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8월말까지 해수욕장, 항구바닷가 불법행위 집중 단속[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청정계곡 만들기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 8월말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항·포구, 불법어업, 불법 해양쓰레기 투기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김충범 농정해양국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바닷가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경기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법과 관행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재정비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재명 경기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단일코스로는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을 오는 12일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군은 개장에 앞서 루지체험장 운영 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루지 코스와 시설 장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한편 12일 본격 개장에 앞서, 10~11일 양일간을 특별 이벤트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횡성군민에 한해 1회 3000원에 루지 체험을 제공한다.루지는 동계올림픽 종목의 하나로 최근 무동력 레저스포츠로 별도의 조작 없이 중력에 몸을 맡긴 채 탑승자가 스스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0일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시와 구군,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해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는 산사태·하천범람·상습침수지역 등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출입통제와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보호 등 대책을 마련했다.또 태화강 둔치와 국가정원 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침수예방과 침수우려 지하차도 3곳(북구 상방지하차도·남구 삼호지하차도·남구 삼산지하차도 등)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실태를 점검
“시민의 생명, 재산 보호 무엇보다 중요”오동도·장도·해수욕장 등 출입통제 주문[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실국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과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논의했다.여수시는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53개 방파제 및 어항시설 공사 현장을 사전점검하고, 산사태 대비 산림사업장 배수로와 침수 우려
조사원 직접 방문해 진행[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다른 지역과 차이, 문제점 등을 파악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한다.조사대상은 표본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1789명이다. 방식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으로 사전에 통보한 뒤 보건소 소속 지역사회 건
스카이 커뮤니티 도입 추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 기본주택의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도입을 검토한다고 10일 밝혔다.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이 도심지 내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초고층 전망을 편안하게 즐기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GH는 이러한 특화계획을 통해 입주민의 거주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경기도 기본주택을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실제로 ‘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2 A94블록(공정률 100% 후분양
유엔 사무국 의전장, 주이집트 특명전권대사 등 역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윤여철 전 주이집트 특명전권대사를 10일 임용했다.윤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8회에 합격해 1985년 1월 외무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이후 외교통상부 의전2담당관, 북미2과장, 주국제연합대표부 참사관, 국제연합 사무총장 특별보좌관과 국제연합 사무국 의전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주이집트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해 풍부한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천지일보 사천=최혜인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오후 4시 경남 내륙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중인 가운데 10일 오전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어부가 태풍에 대비해 선박을 묶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