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들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지회장 서희숙) 회원 30여명은 최근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일대 침수피해지역에서 침수된 주택 등 수해복구작업을 펼쳤다.수해복구 지원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회,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됐다.이와 함께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율방재단,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여성단체 협의회 등의 민간자원봉사단체, 군부대 등에 소속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에 참여했다.이들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10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구례군청을 방문해 준비해간 구호품을 전달하고 섬진강 범람과 제방 붕괴로 인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 오일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눈 앞에 펼쳐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침수 쓰레기를 치우는 일에 팔을 걷어붙였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5호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쏟아지는 빗속에서 복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수협과 의신, 고군 어촌계장 협의회가 마로해역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진도군과 해남군 사이의 마로해역은 진도군수협의 어업권이지만 그동안 해남군 어민들이 수십년째 김 양식업을 하고 있다.이에 진도 어민들은 해남 어민에게 진도해역인 마로해역 반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해남 어민들은 진도군의 관문인 진도대교를 점거하는 등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며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앞서 해남 어민은 지난 2010년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에서 면허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6월 7일까지 해남군이 기존대로
탄저병 등 병충해도 늘어나대책 챙겨 피해 최소화 해야[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장마로 인해 경북지역에서 복숭아 낙과 피해와 함께 탄저병 등 병충해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 따르면 경북 도내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와 경산, 영천 지역에 전체 재배 복숭아의 30% 이상이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중·만생종 재배 면적이 많은 영천지역에는 탄저병 발생도 증가해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복숭아 주산지역의 7월 강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250㎜ 증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0일 오후 양주시 백석읍 신천의 물이 갑자기 내린 폭우로 넘쳐 도로 위로 흐르고 있다.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0일 오후 양주시 백석읍 신천의 물이 갑자기 내린 폭우로 넘쳐흐르고 있다.
주간업무회의, 5개월 만에 대면회의대전-세종 통합론 구체화 등 당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허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은 현재 상황이 매우 절망적일 것”이라며 “피해복구와 피해자 구호활동에 있어 법적 기준을 따지지 말고 정신적·물질적 도움이 되도록 우리가 더욱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허 시장은 “시민의 삶과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기준이나 틀에 갇히지 않고 필요한 지원
치료환자 전원 일상복귀, 방역수칙 준수, 방심은 금물서울 케네디상가 방문시민 무료 전수검사 시행[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0일 마지막으로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135, #161)가 퇴원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모두 완치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월 21일 이후 대전에서 발생한 총 166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중에서 사망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모두 일상생활로 복귀했다.대전시는 지난 6월 15일 이후 다단계 방문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확산으로 연결됨에 따라 6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10일 25번째(충남#195)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10일 아산시에 따르면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50대)는 아산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체 채취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후 자가격리 중 9일 발열·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10일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가운데,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아산 24번째 확진자는 지난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을 돕기 위해 생수 1000상자를 전달했다.구례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 지류가 범람하면서 구례읍과 17개 리, 1200여가구가 물에 잠기면서 1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군 관계자는 “현재 응급복구와 긴급방역을 진행 중이지만 단전·단수가 되면서 마실 물이 부족한 지역이 발생하는 등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해남군은 가장 시급한 물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생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관계기관·대학과 협력해 창의융합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광주산학융합원과 협력해 금융빅데이터 과정인 핀테크(fitech), 자율자동차 과정인 e-모빌리티, 첨단 농업기술교육인 미래영농인과정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핀테크(fitech) 과정은 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목포(목포여상고)와 순천(순천청암고
태풍 세력 약해 큰 피해 없어육지·바다, 대비에 만전 기해비 그친 뒤 시장에 발길 닿아[천지일보 통영=최혜인·원민음 기자] “오후까지 계속 비바람이 불어 어떻게 해야 하나 너무 걱정했어요. 무사히 지나간 것 같아 정말 다행이고 이제야 한시름 놓습니다.”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2시 50분경 경남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했다. 하지만 태풍 세력이 약한 탓에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태풍으로 인해 비가 내리고 있던 통영 강구안 중앙전통시장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김선자(60대, 여)씨는 오는 손님들을 반갑게
녹차몬·꼬막몬·키위몬 삼총사 제작[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역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대표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활용한 녹차몬, 꼬막몬, 키위몬 캐릭터 삼총사를 만들었다.군은 삼총사 케릭터 제작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전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방법은 보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게시된 ‘보성 대표 1등 캐릭터를 뽑아라!’ 영상을 보고 응원하는 캐릭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군은 추첨을 통해 보성특산품(녹차,꼬막,키위 중 택1), 보성 캐릭터 그립톡, 모바일 음료 상품권
참여 희망 기업 오는 16일까지 접수장성군이 ‘에너지·ICT(정보통신) 분야 일 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장성군에 따르면 신규 채용 수요가 있는 에너지 관련 신산업, 정보통신 분야의 기업을 선정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18~39세)과 연결시켜준다.이후 3개월간 업무 경험을 제공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킨 뒤 정규직 채용을 유도한다.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6개월 간 청년 인건비가 지원된다. 업무 경험을 쌓는 초기 3개월에는 월 230만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50%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
장비, 인력 등 가용자원 총동원 응급복구 총력 및 추가 재난지역 선포 노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열흘 이상 이어진 ‘물폭탄’으로 10일 현재 도내 1287억 원(1만 1568건) 규모의 호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장마가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제5호 태풍인 ‘장미’가 북상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431㎜로 집계했다.이 가운데 최고 누적 강우량은 천안시 543㎜이며, 일일 최대 강우량과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7일 국내 최대 조개·고둥 전문박물관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명예 관장 위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참석자들의 진심 어린 축하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세계조개박물관’은 건축면적 975㎡(135평)의 백합 조개를 닮은 건물 안에 바다 생명체를 탐험하는 듯한 흥미로운 연출로 전 세계 1만 1000여점의 신비한 조개·고둥 표본과 조개 공예작품이 전시돼 교육과 문화예술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협약60세 이상 등으로 대상 확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손잡고 도내 노인에 대한 인공관절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양승조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원장과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간 이원화 돼 있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주택 침수피해 복구작업 착수농경지 1454㏊·오리 3만마리 폐사[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10일 다시면 직원들과 사회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함께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 저지대 5개 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다시면 저지대 마을은 지난 7일과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영산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영산강 지류 제방이 붕괴되면서 주택과 농경지에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후 9일까지 최대 409.5㎜(누적 평균 318.5㎜)의 폭우가 쏟아졌
의왕청년, 시험 합격을 돕기 위한 교육[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6월 공기업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한 ‘NCS집중캠프’를 집합교육으로 실시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공기업 등에서 신규채용 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을 통해 직무역량 정도를 평가해 선발하는 방식이 트렌드가 되니,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준비는 이제 필수가 됐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전문기관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
14일 의원급 병원 집단휴진 시 시민불편 최소화 위한 비상진료 강력 당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남창섭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이 10일 오후 2시 30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14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날 허태정 시장은 격려품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나 근무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허 시장은 의료계 파업에 우려와 관련해 “7일 대전역 대전의사협회 전공의 집회에 이어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