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탈리아 일긴지 라 스탐파, 바티칸 인사이더 등 현지 매체들은 1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주하는 게스트하우스 산타마르타의 교황 처소 출입문에 최근 새로 붙은 표시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표시판에는 ‘불평하지 말라(Vietato Lamentarsi)’는 경고문이 큰 글자로 적혔다. 하단에는 “불평하지 마세요. 이를 어기는 사람은 기분과 문제 해결 능력을 저해하는 희생자 증후군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경고문이 실렸다.이어 “위반 행위가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면 벌금이 두 배가 된다. 당
조계종 “수불스님이 먼저 도움 요청”[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후보자로 예상되는 수불스님이 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선거개입 정황을 폭로했다. 하지만 조계종 총무원은 수불스님이 먼저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며 맞대응에 나섰다.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은 13일 한 교계언론이 ‘총무원장 유력후보 A스님 금품살포’ 기사를 게재하자 서울 동국대 국제선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기사에서 말한 A스님은 바로 나”라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또 자승 총무원장이 본인에게 총무원장 선거 불출마를 권유하고 외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도박·횡령 혐의’ 박성배 목사, 2심에서 징역 4년 9개월 선고[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학교법인 순총학원의 교비와 기하성 재단 대출금을 횡령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수감 중인 박성배 목사가 2심에서 4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 3부(조영철 재판장)는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 측) 증경총회장 박성배(성도순복음교회) 목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1심보다 3개월 늘어난 형량을 선고하는 한편 피고인 박 목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재판부는 “성직은 특권이 아닌 의무이고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72. 계 14장의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71. 계 13장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를 중심으로 한 23명의 대표단이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유럽캠페인(본부장 전용호 목사)을 마치고 결과를 공개했다.14일 NCCK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의 첫 일정은 26일(현지시간) 버밍햄 힐튼호텔에서 영국감리교회 총회에 참석해 영국감리교회 총대들에게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일이었다. 특히 세계선교부가 주최하는 평화포럼에 참여해 이문숙 목사의 발제를 통해 ‘
‘성평등위원회 설치’ 촉구 성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여성 시민단체인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문재인 정부의 성평등 정책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YWCA는 7월 13일 오후 성명을 통해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로서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와 여성가족부 역할 강화 ▲성평등 관점의 공직인사 검증기준 반영과 탁현민 행정관 사퇴 ▲내각구성 여성비율 30% 공약 미이행 규탄과 여성대표성 확대 등을 요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문재인 정부 성평등
“당선자 신분으로 내일부터 바로 일할 것”재정문제·탕평인사·사면계획 등 주요 종책 피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에 편백운(67)스님이 당선됐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는 13일 서울 중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행정수반을 뽑는 총무원장선거를 개최하고, 기호 2번 편백운스님을 제26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43명 중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운스님은 59표를 획득했으며, 기호 1번 능해스님 56표, 기호 3번 지홍스님 16표, 기호 4번 대은스님 8표를 각각 얻었다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이 그림은 지금으로부터 약 1700년 전에 유대인 회당에 그려진 이콘화로서 어떤 미술사적인 중대한 기술이나 원근법 등은 보이지 않지만 신앙심을 고취하고 성경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은 출애굽기 40장에 기록된 대로 ① 아론이 제사장의 옷을 입고 있고 그 앞에 ② 메노라라고 하는 살구꽃 모양의 금 촛대가 있으며 그 앞에 연기가 나오는 향로와 그 위로 언약궤가 위치해 있다. ③ 은을 쳐서 두 나팔을 만들어 회중을 소집하라(민 10장)는 말에 의거해 나팔을 준비한 두 제사장이 있고 그
‘이영훈 목사’ 하차 ‘한기총’교단장 통합논의서 제외돼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교총-한교연’ 통합합의새 기관명, 가칭 ‘한기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보수진영 교단들의 연합활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을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한교총을 대표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인 이성희 목사가, 한교연에서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합의서에 서명했다.이들은 한교연의 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분열되기 이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가 13일 서울 중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새로운 행정수반을 뽑는 ‘제26대 총무원장선거’를 개최했다. 투표마감 결과 선거인단 143명 중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편백운스님이 59표를 얻어 제26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새로운 행정수반을 뽑는 ‘제26대 총무원장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143명이다.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며,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확정한다.선거에는 기호 1번 능해스님(전 총무부장), 기호 2번 편백운스님(전 총무원 부원장), 기호 3번 지홍스님(전 중앙종회 부의장), 기호 4번 대은스님(해동불교범음대학장)이 출마했다. 선거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가 마감되면 바로
‘적광스님 폭행에 따른 조계종 승려, 경찰관 고소 고발’ 기자회견[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이건 아닙니다. 폭력 승려 처벌해야 합니다.”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시민연대)·명진스님제적철회를위한원로모임·명진스님과함께하는변호사모임 주최로 열린 ‘적광스님 폭행에 따른 조계종 승려, 경찰관 고소 고발’ 기자회견에 함께한 참석자들이 이같이 외쳤다.주최 측에 따르면 적광스님은 지난 2013년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자승 총무원장의 거액 상습도박 의혹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려다 총무원 호법부 소속 승려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 총동문회와 교수연합회가 학내 사태를 두고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현 이사회가 진행 중인 총장선출 과정 중단과 이규학 이사장의 유지재단 추천 중단을 촉구했다.총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감신대 사태의 긴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동문회와 연회회장단, 감신대 교수연합회, 감신대 학생비상대책위원회와 일부 이사를 초청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감신대 사태의 최종적인 책임이 이규학 이사장과 이사회에 있음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이사장과 일부 이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남북 개신교계가 8.15 광복절을 맞아 추진해온 남북공동기도회가 사실상 무산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북측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동에 참석한 김영주 NCCK 총무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측 조그련 측과 8.15 남북공동기도회 개최를 논의했지만 결국 확답을 얻지 못했다.김 총무는 독일에서 북측 조그련 중앙위원회 강명철 위원장과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 강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