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를 중심으로 한 23명의 대표단이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유럽캠페인(본부장 전용호 목사)을 마치고 결과를 공개했다.14일 NCCK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의 첫 일정은 26일(현지시간) 버밍햄 힐튼호텔에서 영국감리교회 총회에 참석해 영국감리교회 총대들에게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일이었다. 특히 세계선교부가 주최하는 평화포럼에 참여해 이문숙 목사의 발제를 통해 ‘
‘성평등위원회 설치’ 촉구 성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여성 시민단체인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문재인 정부의 성평등 정책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YWCA는 7월 13일 오후 성명을 통해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로서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와 여성가족부 역할 강화 ▲성평등 관점의 공직인사 검증기준 반영과 탁현민 행정관 사퇴 ▲내각구성 여성비율 30% 공약 미이행 규탄과 여성대표성 확대 등을 요구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문재인 정부 성평등
“당선자 신분으로 내일부터 바로 일할 것”재정문제·탕평인사·사면계획 등 주요 종책 피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에 편백운(67)스님이 당선됐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는 13일 서울 중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행정수반을 뽑는 총무원장선거를 개최하고, 기호 2번 편백운스님을 제26대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인단 143명 중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운스님은 59표를 획득했으며, 기호 1번 능해스님 56표, 기호 3번 지홍스님 16표, 기호 4번 대은스님 8표를 각각 얻었다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이 그림은 지금으로부터 약 1700년 전에 유대인 회당에 그려진 이콘화로서 어떤 미술사적인 중대한 기술이나 원근법 등은 보이지 않지만 신앙심을 고취하고 성경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은 출애굽기 40장에 기록된 대로 ① 아론이 제사장의 옷을 입고 있고 그 앞에 ② 메노라라고 하는 살구꽃 모양의 금 촛대가 있으며 그 앞에 연기가 나오는 향로와 그 위로 언약궤가 위치해 있다. ③ 은을 쳐서 두 나팔을 만들어 회중을 소집하라(민 10장)는 말에 의거해 나팔을 준비한 두 제사장이 있고 그
‘이영훈 목사’ 하차 ‘한기총’교단장 통합논의서 제외돼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교총-한교연’ 통합합의새 기관명, 가칭 ‘한기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보수진영 교단들의 연합활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을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한교총을 대표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인 이성희 목사가, 한교연에서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합의서에 서명했다.이들은 한교연의 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분열되기 이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가 13일 서울 중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새로운 행정수반을 뽑는 ‘제26대 총무원장선거’를 개최했다. 투표마감 결과 선거인단 143명 중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편백운스님이 59표를 얻어 제26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새로운 행정수반을 뽑는 ‘제26대 총무원장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143명이다.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며,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확정한다.선거에는 기호 1번 능해스님(전 총무부장), 기호 2번 편백운스님(전 총무원 부원장), 기호 3번 지홍스님(전 중앙종회 부의장), 기호 4번 대은스님(해동불교범음대학장)이 출마했다. 선거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가 마감되면 바로
‘적광스님 폭행에 따른 조계종 승려, 경찰관 고소 고발’ 기자회견[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이건 아닙니다. 폭력 승려 처벌해야 합니다.”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시민연대)·명진스님제적철회를위한원로모임·명진스님과함께하는변호사모임 주최로 열린 ‘적광스님 폭행에 따른 조계종 승려, 경찰관 고소 고발’ 기자회견에 함께한 참석자들이 이같이 외쳤다.주최 측에 따르면 적광스님은 지난 2013년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자승 총무원장의 거액 상습도박 의혹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려다 총무원 호법부 소속 승려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 총동문회와 교수연합회가 학내 사태를 두고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현 이사회가 진행 중인 총장선출 과정 중단과 이규학 이사장의 유지재단 추천 중단을 촉구했다.총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감신대 사태의 긴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동문회와 연회회장단, 감신대 교수연합회, 감신대 학생비상대책위원회와 일부 이사를 초청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감신대 사태의 최종적인 책임이 이규학 이사장과 이사회에 있음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이사장과 일부 이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남북 개신교계가 8.15 광복절을 맞아 추진해온 남북공동기도회가 사실상 무산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북측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총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동에 참석한 김영주 NCCK 총무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측 조그련 측과 8.15 남북공동기도회 개최를 논의했지만 결국 확답을 얻지 못했다.김 총무는 독일에서 북측 조그련 중앙위원회 강명철 위원장과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 강 위원장
교황청, 성인 추대 조건 추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청이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희생한 사람도 성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1일(현지시간) 교서를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신자도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세르바토레로마노 등 바티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로써 가톨릭 성인의 전제 조건은 수 세기 만에 4가지로 늘어났다.현재까지 시성(諡聖, canonization) 조건은 순교와 영웅적인 삶, 성인에 걸맞은 명성 등 3가지였다. 로이터통신은 교황이 “수백년 가톨릭 시성역
중앙선관위 자격심사 통과시 20일 산중총회서 무투표 당선[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 원경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마곡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탄공스님)는 최근 마곡사 주지 입후보자를 등록받은 결과 현 주지 원경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는 마곡사 금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규명과 함께 주지 직무정지를 촉구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자격심사를 마치고 통과하면, 원경스님은 오는 20일 마곡사 산중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을 확정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비상시국대책회의(상임의장 김상근 목사)가 활동을 종료하며 마지막 선언문을 발표했다.비상시국대책회의는 ▲향후 촛불혁명 과제의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일 ▲민주주의 회복을 반대하고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에 반하는 교회내의 적폐청산을 위해 교회쇄신을 위한 노력에 나설 것 등을 선언했다.NCCK 비상시국대책회의는 지난해 7월 21일 제64회기 3차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발족됐다. NCCK가 1980년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비상시국대책회의를 결성한 이래로 2
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시민단체 초청 좌담회[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이 불자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진단하고 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사무총장 일감스님)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연 데 이어 12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서 시민단체 초청 좌담회를 열고 한국불교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었다.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개신교는 960만으로 증가했지만, 1000만 정도 되던 불자 수는 780만 가까이로 줄어들어 불교계는 고심에 빠진 상태다. 또 최근 설문조사에서
충청노회, 지난달엔 총회지시 거부 이번 달엔 수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 산하 충청노회(노회장 허기성 목사)가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서천읍교회) 목사에 대해 모든 공직에 대한 정지를 결의했다.앞서 지난달 열린 충청노회에서는 김 목사에 대해 공직을 정지시키라는 총회 지시를 부결시켰지만, 재차 총회가 공문을 통해 지시하자 이번 노회에서 정지를 결의했다.김영우 목사는 지난해 예장합동 부총회장에 출마하면서 박무용 총회장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지난해 9월 김영우 목사는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