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수경을 낀 채 물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광복71주년 815준비 불교단체 연석회의가 8일 서울시 종로구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당국에 보내는 촉구서한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8일 광복71주년 815준비 불교단체 연석회의가 서울시 종로구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조용모 목사, 장애 이겨내고 목회자 길 택해 유명세조 목사 “작가와 함께 책 쓰다 보면 과장될 수 있어”[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장애와 여러 고난을 이겨냈다며 ‘희망 전도사’로 유명세를 탄 조용모 목사(64, 해피라이프개발원장)의 서울대 대학원 졸업 학력과 공무원 사무관 경력 사칭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 K일간지는 조 목사 인터뷰 추진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외다리 보험왕이라고 불리며 ‘스타강사’의 길을 걷다 다시 목회의 길을 택한 조 목사의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4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 2가 보신각 앞에서 김건중 동국대 전 부총학생회장 부당무기정학 규탄 및 동국대 정상화를 위한 연대단체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날 규탄 기자회견에는 금강역사 정화불사 용주사 신도비대위원회, 대한불교청년회, 동국대학교 교수협의회(비대위),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서울/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바른불교재가모임, 불력회, 자주평화통일 실천연대 불교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정의평화불교연대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 함께해[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종교계 5대 종단이 뜻을 모아 동참하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불교계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밝히는 거리의 연등에 사용되는 전구를 백열전구에서 LED전구로 교체해 전력을 아꼈다. 서울 도심에 설치한 4000여개의 거리 연등 조명을 교체한 결과 전력사용량은 2014년 9588kWh에서 2016년 3094kWh로 1/3 정도 감소했고, 전기요금은 2014년
김흥규 “정치적 감투싸움, 에너지 허비”“‘연대주의’ 회복해야 한다” 한목소리[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감리교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연대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감리교의 사안을 주로 다루는 KMC전략연구소(소장 이상윤 목사, 전략연)가 2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광교회에서 ‘위기의 감리교회- 연대주의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흥규 내리교회 목사는 ‘진정한 감리교회의 신학적 모색’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 감리교가 본래적인 감리교 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총학생회 “부당한 징계” 반박… 이번에도 강한 반발 예상[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동국대 총학생회가 김건중 전(前) 부총학생회장 ‘무기정학 징계 처분’을 두고 반기를 든 가운데 학교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냈다.동국대 학생처는 1일 ‘불편한 진실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입장서를 내고 김건중 전 부회장 무기정학 징계와 관련해 “보복성 징벌이 아니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지난 7월 15일 ‘재학생 명부 무단파기’를 근거로 김 전 부회장에게 무기정학 징계 처분을 내렸다. 총학생회는 즉시 기자회견을 열어 부당한 징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조계종단 우월의식·공격성 강화되고 있어 출가자·재가자 모두 참여하고 소통해야”[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한국불교가 돈만 밝히는 기복신앙이 돼버렸다는 현각스님의 탄식에 불교 재가자들도 조계종을 비판하고 나섰다.불교시민단체들과 동국대 학생들은 2일 ‘공멸할 것인가? 포용의 불교를 되살릴 것인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출가자와 재가자 모두 참여하고 소통하며 포용과 화합의 종교로써 불교의 위의를 세우자”라고 강조했다.불자들은 “조계종단에는 정치와 자본의 지배 그리고 일부 비구 기득권 승려를 중심으로 타에 대한 우월의식과 공격성이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1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한양대에서 국제언론종교문화학회(ISMRC: International Society for Media, Religion and Culture) 제10차 국제학술회의 서울대회(The 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dia, Religion, and Culture)가 열린 가운데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선 한국 불교의 통찰: 진리, 미디어, 그리고 대중’을 주제로 불교세션 국제학술회의가 진행되고 있다.회의에서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재현의 위기론
“형편없는 한국어 실력 탓” 해명조계종·한국불교에 쓴소리는 여전[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불교의 폐단을 지적하며 조계종을 떠나겠다고 표현해 화제가 됐던 현각스님이 “나는 결코 조계종을 떠난다고 한 적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현각스님은 31일 중앙일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말이 오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현각스님은 “내가 한국어로 쓰는 글은 대개 한국어를 하는 자원봉사자의 검토를 받지만 이 혹독하게 무더운 여름에는 편집과정 없이 그냥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말의 뉘앙스가 완전히 오해됐
신대원생 85%, 여성 목사제 찬성고신대 신대원, 여성안수 전원 찬성11개 신대원 중 재학생 300명 설문[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목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인 안수. 아직까지 한국교회는 여성안수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신학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많은 재학생은 이를 찬성하고 있었다.28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 측 교단지인 기독교연합신문이 창간 28주년을 맞아 전국 11개 신학대학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학대학원 재학생 인식 설문조사 결과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00명의 신대원
징계 철회 촉구 성명[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동국대가 김건중 전 부총학생회장에 대해 무기정학 징계를 내린 가운데 동국대학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교수협 비대위, 위원장 한만수 교수)’가 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교수협 비대위는 최근 성명을 통해 “김건중 군에 대한 중징계는 대학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성의 마지막 선까지도 넘어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 당국에 이를 철회하고 책임자를 엄벌함으로써 대학의 금도와 명예를 지키라고 촉구했다.성명에서 비대위는 ‘총학이 받은 학생명부는 학과와 성명, 그리고 학번 일부에
서울시에 개발계획안 전면 재검토 요구[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봉은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서울 봉은사의 옛 땅인 한전부지에 조성될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Global Business Center)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계획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봉은사는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주지 원명스님을 비롯한 스님 10여명과 재가신도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이 집회는 한전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105층 규모의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동성애 옹호 관련 규탄집회[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에이즈 감염의 증가는 원천적으로 인권위원회의 동성애 옹호 활동 때문이고, 그 최대 피해자는 우리 자녀들과 손녀들입니다.”보수 개신교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민 단체인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 27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동성애 옹호 관련 규탄집회’를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동성애 조장하는 인권위원회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옳소, 옳소’ 하며 함께 목청을 높였다. 참석자들 가운데는 고엽제 전우회 등 보수단체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27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앞에서 보수 개신교 단체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 주최한 ‘동성애 옹호 관련 규탄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인권위가 동성애 옹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27일 보수 개신교 단체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 서울 중구 삼일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앞에서 인권위에 동성애 옹호 조장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규탄집회를 열었다. 규탄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동성애 차별금지법 삭제, 군형법 92조 6 폐지 철폐 등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27일 보수 개신교 단체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 서울 중구 삼일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앞에서 ‘동성애 옹호 관련 규탄집회’를 열고 인권위에 동성애 옹호 조장 활동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봉은사 신도회 바로세우기운동본부, 참회문 발표[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전임 주지 당시 신도 자주성 침해 문제를 지적하며 사찰을 비판해온 봉은사 신도회 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참회문을 발표하고 해체에 나설 것을 선언함에 따라 사찰과 신도 사이의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봉은사 신도회 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표 박노동 조성남 최옥곤 고광면 강진희)는 24일 봉은사 일요법회에 참석해 사부대중을 향한 참회문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모든 일은 봉은사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한 것이지만 많은 구업을 지었고, 주지였던 원학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쳐
“징계사유 앞뒤 맞지 않고 매우 부당” 규탄 기자회견동국대, 18일 학생명부 파기 사유 ‘무기정학’ 처분[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학교 측은 김건중 학우가 학교로부터 협조 받은 학생 명부를 무단으로 파기한 것에 대해 무기정학이라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징계사유는 매우 부당합니다”동국대 총학생회가 25일 서울시 중구 필동로 동국대 본관 앞에서 ‘부당한 무기정학, 학교 당국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18일 동국대는 ‘학생명부 파기’를 근거로 김건중 전 부총학생회장에게 무기정학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