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 만해축전을 앞두고 만해스님과 효당스님의 삶을 조명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만해학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만해와 효당 최범술’을 주제로 제17회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동국대 최화정 교수가 ‘효당 최범술의 삶과 불교’를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평화 만들기 전도사 역할 해야”[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휴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평화 만들기 전도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로드맵을 확인하고, 한국교회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운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조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 만해축전을 앞두고 만해스님과 효당스님의 삶을 조명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만해학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만해와 효당 최범술’을 주제로 제17회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기독교계 여성단체 등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에 호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7일 휴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기독교 여성단체 등 여성시민사회가 문재인 정부에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12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한국YWCA연합회,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등 기독교 여성단체와 전국 단위 여성단체 총 94곳이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입을 모았다.이날 패널로는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안김정애 상임대표, 6.15여성본부 최진미 공동대표,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민수기는 백성들의 수, 즉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들의 수를 기록한 것인데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데, 하늘의 시스템을 알면 된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록이 되어있는데 12문으로 되어있고 12기초석으로 되어있다. 12의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므로 이 땅에서도 모세의 장막에서는 12개의 조직으로 진을 치게 했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12지파 안에 속해있어야 계수가 되고 보호받을 수 있
과천 인근 3개 경로당에 중복맞이 수박 나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지부장 이기원)가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인근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다.자원봉사자들은 과천시 관문경로당, 서울 관악구 삼광경로당, 예촌경로당 등 경로당 3개소에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경로당은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가 매월 1회씩 방문해 각종 복지 및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봉사자들은 수박 전달 외에도 어르신 머리손질, 손‧발 마사지와 함께
전 세계교회 8.15 직전 주일 함께 예배·기도“내년까지 평화조약 체결 캠페인 계속할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북 개신교계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공동기도주일을 갖고 예배와 기도를 진행한다. 한국교회 진보진영 교단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6일 ‘2017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 남북 공동 예배문과 기도문을 공개하고 동참을 독려했다.‘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구합시다(로마서 14:19)’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예배·기도는
사회·미래·공동체·정체성[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이 한국불교의 100년을 디자인할 핵심 키워드를 정했다.조계종 백년대계본부(공동본부장 도법·호성·금곡스님)는 오는 8월 25일 열릴 예정인 제2차 사부대중공사 의제를 점검하기 위해 최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기획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한국불교 100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 주제는 사회·미래·공동체·정체성 등 총 4가지로 정리됐다.‘세상의 이웃인 불교’를 주제로 한 사회분야에서는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불교적 관점과 접근 방식 정립의 필
경북 성주서 범종교인 평화기도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앞두고 종교인들이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가졌다.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 앞마당에서 ‘평화협정 촉구 범종교인 평화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주교회의 의장), 개신교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천도교 이범창 종무원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등 종단 지도자들이 참여했다.평화기도회에서 4개 종단은 “64년간 지속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돌리
GBC·영동대로지하개발·스포츠센터 반대이유는 동일… “봉은사 환경 파괴할 것”[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연이은 삼성동 일대 개발 소식에 조계종 봉은사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는 최근 경내에서 6m 거리에 운봉빌딩 및 스포츠센터 신축계획이 추진되자 반대 서명운동 등으로 압박에 나섰다. 26일 봉은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명에는 약 4800명이 이름을 올렸다.봉은사는 운봉빌딩 및 스포츠센터 신축공사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신사옥(GBC)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성애·할랄도축장 반대[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헌법개헌안에 ‘성 평등’을 포함시키지 말 것과 충남 부여에 추진 중인 할랄 도축장 반대, 종교인 과세 시행 유보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는 25일 서울 관악구 해오름교회에서 열린 ‘성시화운동 지도자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현행 헌법 제11조 제1항의 차별금지 사유인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 외에 ‘어떠한 이유로도’를 추가하는 개헌에 대해 반대했다. 이들은 “성 평등을 실현하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거울이 없다면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 어렵다. 용모를 단정하게 하기 위해서 매일 한 번 이상은 보게 되는 거울. 오늘날 거울은 구하기도 쉽고 주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생활필수품 중 하나다.이 거울은 용모를 비추는 용도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돼왔다. 옛날 무당들이 사용하는 세 가지 도구(칼 방울 거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무당은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집을 나간 사람이나 잃어버린 물건의 행방을 점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고대 거울은 주로 신과 접하는 자의 장식품이자 주술 도구였다고 보는 시각이
강간·성추행 3건 기소… “나는 성범죄 혐오, 결백 증명할 것” 혐의 부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측근 펠(76) 추기경이 아동성범죄(강간·성추행) 혐의로 호주 법정에 선다. 펠 추기경은 교황청 재무원장으로 가톨릭교회 서열 3위인 최고위급인사지만, 호주 사법부는 어떠한 특별대우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호주,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적으로 가톨릭 사역자들의 아동성범죄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25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치안법원은 “교황청 재무원장이자 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전쟁을 중단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64주년을 앞두고 종교인들이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다.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 앞마당에서 ‘평화협정 촉구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개최한다.평화기도회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원불교 교정원장 한은숙 교무, 천도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원불교는 평화기도회를 마친 뒤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전쟁을 끝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76. 계 16장의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75. 계 15장의
내달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앞두고 ‘할랄’ 반대엑스포 기간 개신교 보수 측은 이슬람대책세미나 진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무슬림들의 먹거리 시장을 공략하는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이 내달 17~19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개신교 보수진영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다. 개신교계 언론에서는 반 이슬람 감정이 담긴 보도가 등장하고 있다.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 시장 약화로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는 할랄산업은 이미 수년 동안 개신교계 보수 진영과 마찰을 빚었지만, 기업들의 관심도는 줄지 않고 있다.이번에 열리는 할랄산업
김정숙 여사, 자승스님 등 참석[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식이 열렸다.봉은사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앞 특설무대에서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1, 2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했다. 원명스님은 인사말에서 김 여사와 자승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40여년 만에 전통문화체험관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스님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앞 특설무대에서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1, 2관 준공식’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공로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봉은사 전통문화체험관 1, 2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미소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