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3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판교 팹리스 등과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 차 등 첨단 산업 전체로 확장되고, 각국은 제조 시설을 자국 내에 유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통령실 “한일정상회담 이어 공동회견… 공동선언은 없을 것”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비상경제회의 주재… “6대 첨단분야에 550조 민간투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통령실 “주 최대 근로시간, 여론 청취한 뒤 방향잡을 것”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근로시간을 최대 주 69시간까지 조정할 수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보완 및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재검토를 지시해서 다행이다. 이게 노동시간 단축 논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검토 ‘공짜근로’ 논란 가라앉힐까윤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가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들,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한주 최대 69시간 일할 수 있게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가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들,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제도 개편안에 대한 정치권 안팎의 우려가 커지자 보완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과 시민단체는 ‘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보완검토 지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강제징용 해법을 내놓으며 한일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간 협력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같은날 야당은 “국가와 국민의 자존을 짓밟으며 굴종 외교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새로운 한일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또 “SVB 파산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SVB 파산 요인, 사태 진행 추이, 미국 당국의 대처,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도 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5개 세션 중 하나를 주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초청장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초청장에서 “대통령님께서 3월 29일 정상회의 본회의 5개 세션 중 하나를 주재하셔서 정상회의의 시작을 알리고 전 세계 민주주의의 힘과 잠재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촉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대통령님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p 하락해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인 ‘잘하고 있다’는 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인 ‘잘못하고 있다’는 58%를 기록했다.전주에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긍정 36%, 부정 55%)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p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p 상승했다.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노조 대응(
(울산=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 부두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수출용 자동차 운반선인 ‘글로비스 스카이호’를 살펴본 뒤 하선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한국 정상의 일본 방문은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9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일정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잡히게 됐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방일 기간 중의 상세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이라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16~17일 일본 방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4월 국빈 방미를 통한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8일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젠 정상 간 대화 테이블에 올라올 핵심 의제에 관심이 쏠리는데 논란을 빚고 있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과 북핵‧미사일 위협 관련 대북 확장억제 강화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놓고 윤 대통령이 이번 방미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미국 정부가 윤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판결 배상 해법을 두고 ‘신기원적인 새장’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환영을 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제1홀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 내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에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성취를 이끌어 온 저력이 있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당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4월 국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미국은 대북 확장억제 공약이 굳건함을 다시 분명히 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전략자산 전개와 연합훈련이 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예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해법과 관련해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본 결과”라고 밝혔다.일본의 사죄는 물론 일본 피고인 전범기업이 빠진 정부의 배상안에 대한 후폭풍이 정치권을 넘어 일마만파로 거세지자 계기가 될 때마다 꺼내 들었던 국익론을 재차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 간의 미래 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상반기 미국·일본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진 모습이다. 회담이 성사될 시 윤 대통령은 한미일 삼각공조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양국의 최대 갈등 현안이었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안을 발표하고 일본도 이에 호응하면서 4년 만의 대통령 방일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