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일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인 양국 국민께 한일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려드리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12년만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위해 더욱 밝은 양국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인 ‘잘하고 있다’는 33%로 집계됐다. 이어 부정 평가인 ‘잘못하고 있다’ 60%,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 응답 거절’ 5% 등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2월 넷째 주 37%, 3월 첫째 주 36%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이틀째인 17일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난다.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입법교류단체인 한일의원연맹, 민간교류협력을 담당하는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주요 정·관계 인사들을 접견한다.이 자리에는 일본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다로 전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양국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일 경제협력 강화를 역설할 계획이다.비즈니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日기시다 “尹 대통령과 한일 관계 발전 합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尹-기시다 확대회담 종료... 관계 개선·현안 긴밀 논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일 정상회담 등 일정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재일 동포들에게 “조국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일관계 회복 의지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는 오늘 2011년 이후 12년 만에 한일 양자 정상회담을 위해 이곳 도쿄를 방문했다”며 “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한국,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WTO 제소 취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p 하락해 35%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11%, ‘잘하는 편이다’ 24%)는 3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매우 잘못하고 있다’ 34%, ‘잘못하는 편이다’ 23%)는 57%로 집계됐다.이전 여론 조사 결과(긍정 37%, 부정 51%)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尹 대통령, 하네다 공항 도착…日 순방 일정 시작
[성남=뉴시스] 한일정상회담 등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16일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한 직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김 실장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일본 방문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NSC에 임석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했다.군이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연장근로해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양자 회담이다.양국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으로 양국 간의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차례로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양국 정상은 환영 만찬과 친교 시간을 가지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일(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공동선언은 나오지 않는다고 대통령실이 15일 밝혔다.두 정상 간 만남 복원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도 들리는 대목인데, 대일 굴욕적인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 해법 발표를 계기로 성사된 만남에서 과거 없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통령실 “공동선언은 없을 것”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한 뒤, “10여 년간 한일 관계가 계속 경색되고 불편했고, 2018년 이후엔 불편한 관계가 더욱 증폭돼 불신이 가중됐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3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판교 팹리스 등과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 차 등 첨단 산업 전체로 확장되고, 각국은 제조 시설을 자국 내에 유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통령실 “한일정상회담 이어 공동회견… 공동선언은 없을 것”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비상경제회의 주재… “6대 첨단분야에 550조 민간투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통령실 “주 최대 근로시간, 여론 청취한 뒤 방향잡을 것”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근로시간을 최대 주 69시간까지 조정할 수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보완 및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재검토를 지시해서 다행이다. 이게 노동시간 단축 논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검토 ‘공짜근로’ 논란 가라앉힐까윤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가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들,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한주 최대 69시간 일할 수 있게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가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들,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제도 개편안에 대한 정치권 안팎의 우려가 커지자 보완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과 시민단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