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발표결혼상태 따라 사회·여가·자녀 만족도 달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이 사별·이혼으로 혼자 지내는 노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2017년 4~11월 전국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결혼 상태별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이처럼 달랐다. 조사 참여대상은 배우자가 있는 노인 6400여명, 배우자가 없는 노인 3600여명이었다.조사결과 현재 건강상태에 만족하는지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6월 들어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다음 주 전남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8도, 최고기온: 22~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7mm)보다 적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지역은 다음 주 고기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박 3일’의 뉴욕 일정을 마치고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뉴욕을 출발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경호 차량을 타고 숙소였던 뉴욕 맨해튼 시내의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떠났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도 취재진에게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랐다.◆北김영철, 뉴욕 체류 마치고 워싱턴으로☞(원문보기)김 부위원장은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섰지만, 오히려 강제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내놓지 않아 오히려 의혹만 증폭됐기 때문이다.양 전 대법원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을 흥정거리로 삼아서 재판의 방향을 왜곡하고 거래를 하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다”고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는 기류다.의정부지방법원 소속 단독판사와 배석판사 30여명은 이날
‘중소벤처 육성 통한 삶의질 개선’ 공감[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중소벤처기업인들로 결성된 ‘굿모닝중소벤처위원회’가 지난 1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지지자 명단 전달식을 가졌다.굿모닝중소벤처위원회는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도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신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박원순 후보의 정책을 적극 지지 한다”고 밝히고 1237명의 지지자 1차명단을 전달했다.선언문을 낭독했던 서준걸 부위원장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미세먼지 해
“반성만으론 집행유예 안돼”함께 기소된 김종, 징역 3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삼성그룹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9)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영준)는 1일 장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종(57)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 후 횡령 피해
“노점 단속은 일자리 박탈”오는 4일 노점상대회 개최[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이 “노점상 단속은 생존권 말살”이라고 주장했다.민주노련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노점상운동 30년, 6.13정신계승 노점상대회 주간 선포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영찬 민주노련 위원장, 남경남 전국철거민연합 의장,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회장, 민중당 김나영·소순관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민주노련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애인 단체가 신길역에서 장애인 리프트를 이용하려다 사고로 숨진 고(故) 한경덕씨와 관련해 서울시에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일 서울 종로구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 참사는 서울시에 그 잘못과 책임이 있다”며 “서울시는 이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사과의 답을 갖고 오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박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시절에 발표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을 보면 오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조사한 대법원 특별조사단장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재판거래는 실제 있지 않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안 처장은 1일 오후 퇴근길에서 취재진에게 “재판거래라는 말은 30년 이상 법관으로 재직하며 이번에 처음 듣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아무리 타락한 법관이라 해도 재판을 거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며 “특히 다른 법관의 재판에 영향력을 미쳐서 거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안 처장이 이끈 특별조사단이 법원행정처
검사장 출신들 물망에 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르면 다음 주 중 임명될 ‘드루킹 특별검사팀’ 특별검사(특검) 후보군이 3일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이날 오후 야 3당으로부터 드루킹 특검 후보 추천의뢰서를 전달받았다. 변협은 3일 오후 3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고 의결을 거쳐 후보자 4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즉시 공개된다.특검 부호는 지난달 말 추천위를 구성한 후 추천을 받기 시작해 30~40명이 추천됐다. 주로 검사장 출신 변호사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8)과 조상우(24)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동원과 조상우는 준강간 및 강간미수 혐의을 받고 있다.이 둘은 지난달 23일 새벽 넥센 선수단 원정 숙소인 인천 시내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신고됐다. 경찰은 28일 조상우와 박동원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경찰 조사에서 조상우와 박동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둘이다. 한 여성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한석수)이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 (http://riss.kr)가 지난달 31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서비스브랜드(학술연구정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RISS에서는 국내 대학 및 기관에서 보유하는 학술자료 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 학술데이터베이스까지 다양한 학술연구정보를 검색 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석박사 학위논문의 원문을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은 서비스의 주체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댁’ 권영미씨가 이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관리인인 이영배 금강 대표 등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에 대해 “우리는 패밀리 개념이다. 횡령금을 주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배임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권씨는 이같이 증언했다.앞서 자동차 부품사 다스 협력업체 ‘금강’의 이 대표는 최근 열린 공판에서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이 대표는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고(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난날 31일 KT&G 경기본부(본부장 박성식)와 함께 경기도 안산시 소재 탈북아동 생활공동체 ‘우리집’ 어린이를 위해 도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행사를 위해 KT&G 경기본부는 500만원 상당의 책 500여권을 구입,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생들은 응원메시지가 담긴 책갈피를 손수 제작해 ‘우리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3일~25일에 진행된 한양대 ERICA캠퍼스 축제에서 탈북아동 관련 특별부스를 만들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탈북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학부장 신태훈)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오는 4일 오전 11시 교내 신공학관 159호에서 ‘21st Century Innovation and Leadership’을 주제로 미국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미국항공우주국) 신재원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이화여대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단(단장 김상택)에서 후원한다.신재원 박사는 1989년 버지니아텍(Virginia Polytec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1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와 함께 검찰 수사에 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때 가서 보겠다고 밝혔다.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있을 때 법원행정처에서 뭔가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그런 지적이 사실이라면 그걸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통감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일로 고통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가 논문의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18 라이덴랭킹에서 일반대학 국내 2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세종대는 교수들이 우수한 논문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한 교수진과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영주 바이오융합공학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개인 맞춤형 생활화학제품 위해(危害)정보 제공 국민 참여형 플랫폼 개발과제(총 80억원, 2020년까지)’에 최종 선정됐다. 이영주 교수는 이번 사업 과제를 통해 생활화학 제품의 노출에 따른 위해성 등을 분석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화
외래초진료·본인부담액 증가의원·치과, 인상폭 협상 결렬[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의료서비스에 지불하는 진료비인 ‘수가’가 내년 평균 2.37% 오른다. 하지만 7개 의료단체 가운데 의원·치과는 인상폭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내년도 수가 인상률은 병원 2.1%, 한방 3.0%, 약국 3.1%, 조산원 3.7%, 보건기관 2.8% 등 평균 2.37%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은 9758억원이다.건보공단은 수가 인상에 대해 “전년대비 의료물가 상승, 진료비 증가
[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일 서울 종로구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에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 이행과 안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인턴기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일 서울 종로구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 이행과 안전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