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진리 아니면 자유함 얻지 못해”[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탈동성애 경험자인 이요나 목사(서울 갈보리 채플 담임)가 “술과 마약과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은 악한 영들에 사로잡혀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진리 아니면 자유함을 얻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목사는 25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일병원 2층 예배실에서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동성애복음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그는 10여년 동안 2000명을 상담했다. 그에 말에 따르면 상담했던 모두가 크리스천으로 38%가 모태신앙이고, 1
“북한 사람들 모두 용서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한 당국으로부터 2년 6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건강악화로 지난달 9일 석방된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북한 사람들 모두 용서했다”고 말해 감동을 주고 있다.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방한 중인 임 목사는 24일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설교를 전했다. ‘고난은 제3의 성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임현수 목사는 자신이 석방될 수 있도록 기도해준 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고난은 세례, 성찬과 함께 제3의 성례라고 하지 않느냐”며 “고난이 축복이었다는 것을 배
“고위 인사 불법 조사과정서 사퇴”… “외부회사 불법 고용해 감시” 반박[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수개월 전 갑작스레 자리에서 물러난 교황청 회계책임자가 스스로가 아닌 사퇴 압박으로 쫓겨났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교황청은 즉각 성명을 내고, 허가 없이 외부 회사를 불법 고용해 고위인사를 감시한 사실을 드러나 물러났다고 반박했다.교황청 전 회계책임자 리베로 밀로네(68)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외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밀로네는 “나는 자발적으로 사퇴한 것이 아니다. 사퇴하지 않으면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일병원 2층 예배실에서 ‘동성애복음적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서울 갈보리 채플 담임 이요나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탈동성애 경험자인 그는 “교회에서 받아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저주가 아니라 저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일병원 2층 예배실에서 ‘동성애복음적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서울 갈보리 채플 담임 이요나 목사가 강연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4명이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내일부터 선거전에 돌입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스님)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3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총무원으로부터 받은 신원조회 자료를 등을 토대로 자격을 심사한 결과, 4명의 후보가 총무원장 후보 자격에 ‘이상 없음’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자격심사를 통과한 기호 1번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 기호 2번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기호 3번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 기호 4번
금품선거 혐의 김영우 총장 검찰 불구속 기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68) 목사에 대해 직위해제를 해야 한다는 교수들의 목소리가 거세다.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재단이사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김영우 총장을 직위해제 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교수협은 “학식과 경건, 그리고 일상의 삶에서 최고의 모범을 보여야 할 신학교 수장으로서의 총장이 1901년 총신대학교 개교 이래 형사 재판에 회부되는 초유의 사태로 학교의 명예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손상을 입게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94. 계 21장의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93. 계 21장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국가 미얀마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라카인주 북부지역 그곳에는 로힝야(Rohingya)라고 불리는 민족이 살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그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박해를 받는 무국적 소수민족’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로힝야 사람들은 미얀마의 군사독재시절부터 심각한 인권침해에 노출돼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박해는 그 역사가 길다. 로힝야족은 미얀마가 영국 식민 지배를 받던 1885년 방글라데시에서 유입된 이주민들의 후손으로, 당시 영국은 로힝야족을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ADI) 김기남 변호사를 만나다미얀마 정부군-반군 유혈 충돌살인·방화·강간… 인근국가 도피수백명 사망 난민 43만명 넘어유엔, 인종청소 중단 규탄 성명국제사회 ‘시민권 부여’ 해법제시종교인 메시지 분쟁해결에 도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국가 미얀마군에 의해 자행되는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탄압 사태가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후 미얀마 정부군과 로힝야족 반군 사이에 벌어진 유혈 충돌로 숨진 사람만 무려 400명이 넘어섰고 민간인 희생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대부분 로힝야족일 가능성
꼼수 부리는 종교인들? 혜택에만 목청 키워보수개신교, 근로장려금 ‘YES’ 세무사찰 ‘NO’기재부, 과세기준안 종단에 배포·의견 수렴 중10월 정기국회서 ‘종교인 납세’ 논란 재현될 듯[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종교인 과세의 세부적인 기준안을 마련하면서 수십 년을 이어온 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납세 논란이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종교인들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세무사찰 금지와 근로장려금(EITC, 일하는 저소득층에 주는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어, 또 다른 성역·특혜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납
원로 목회자로 증여세 예상소유주는 여의도순복음교회월 교회 사례비만 1000만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유의 시가 60억원에 달하는 저택에서 2011년부터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조 목사에 대한 증여세 탈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뉴스타파는 ‘최승호PD와 함께하는 뉴스타파-조용기 목사님, 세금 내셨나요?’ 보도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조용기 목사가 거주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저택은 대지만 900m²에 이른다. 이 저택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곳과 같은
부총회장 선거 앞두고 금품 제공 의혹[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 부총회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된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68) 목사가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박철웅)는 22일 김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김영우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이중직이 부총회장 후보 적격성 문제로 떠오르자, 직전 총회장 박무용 목사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만나서 후보선정을 위한 청탁조로 현금 2000만원을 일방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 보도자료 통해 기독언론의 만국회의 비난 ‘질타’“힘 모아 전쟁종식‧평화 외쳐도 모자랄 판에 반평화‧반국가 행위”시민단체 대표 “평화행사장서 욕하는 시위자들 너무 수치스러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7~19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진행한 만국회의 3주년 행사에 대해 일부 기독언론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과 연관 지어 비난한 것과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입장을 밝혔다.신천지예수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교단을 대변하는 기독교언론은 HWPL의 이만희 대표가 자신들
예장통합·기장, 교인 급감에 씁쓸작년 두 교단 도합 8만명 감소해예장통합만도 2년새 8만명 급감예장합동은 6만명 증가로 보고[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장로교단들이 교세 변동으로 출렁이고 있다.한국교회 양대 산맥으로도 불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 교단은 지난해 교인 수 증감이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지난해 예장통합은 5만 8천여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장합동은 6만 3천여명이 증가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교인은 2만 4천명이 줄었는데, 10명 중 1명이 교회를 떠난 셈이다.교세가 가장 크게 대비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동국대학교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대학원 총학생회, 민주동문회 등 구성원들이 내년 총장 선거를 앞두고 ‘총장직선제’를 화두로 던졌다. 장단점이 있지만 대학의 민주화를 위해 시도해볼만하다는 데 여론이 모아졌다.21일 이들은 동국대학교 만해관에서 ‘총장직선제와 대학의 민주적거버넌스를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국내 대학 현황을 바탕으로 총장직선제의 장단점을 논의했다.제15대 교수협의회 회장 권승구 교수는 “총장직선제가 대학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단언하기는 물론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정부종합청사~서울역 오체투지 행진[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천주교, 불교, 개신교 등 종교계가 KTX 여승무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오체투지에 나섰다.4개 종교단체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를 시작으로 서울역 3층 대합실까지 ‘종교인과 함께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들은 약 2시간에 걸쳐 KTX 승무원 복직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오체투지에 동참한 단체로는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이다.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민수기 18장에서는 십일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7장에서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난 사건을 통해 레위지파를 인정하셨다. 18장에서는 레위지파가 제사장으로서 할 일에 대한 지침을 소상히 내려주신 것을 기록한 것이다. 제사장의 직무와 그들이 취할 몫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려주셨다. 십일조는 창세기 14장에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날 때 처음으로 언급이 된다. 이 장면을 그린 것이 루벤스의 화려하며 이야기가 있는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의 만남’이다. 플랑드르 출신의 궁정화가였던 루벤스는 3천점 이상의 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동국대학교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대학원 총학생회, 민주동문회 등 구성원들이 내년 총장 선거를 앞두고 ‘총장 직선제’를 화두로 던졌다. 21일 이들은 동국대학교 만해관에서 ‘총장직선제와 대학의 민주적거버넌스를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국내 대학 현황을 바탕으로 총장직선제의 장단점을 논의했다.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김현철 교수가 이화여대가 실시한 총장직선제에 대한 경험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