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성균관 정화·재건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에 예정됐던 춘기 석전대제를 그만 둬야 하며 관장추대위가 관장을 뽑도록 하는 장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지난달 이후 신임 임원발령을 중지하고 임명에 따른 회비(50만 원)을 즉각 되돌려줄 것을 요구했다.비대위는 2일 어약 성균관장 직무대행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비대위는 또 5월 중 예정된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열지 말아야 한다며 “올해 춘기 석전은 관장이 구속된 마당에 궐향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또 유교방송국에 대해서 설
[천지일보=이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기숙사 오픈하우스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원광보건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지난 2일 기숙사생들의 생활상을 그린 ‘희(즐거움), 노(노력), 애(사랑), 락(즐거움)’을 주제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하고 무대공연,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종 총장과 보직처장, 교수, 직원을 비롯해 기숙사 학생이 초대한 지인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김인종 총장은 “학생들이 공연이 정말 멋졌다”며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 7대 종단이 참여해 종교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오는 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13 이웃종교화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웃종교화합주간은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와 상생을 위한 유엔 차원의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KCRP 주관해 처음 개최됐다.화합주간에는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소통과 화합의 종교인 대동한마당’(6월 27일)과 ‘이웃종교 스테이’(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6일까지 사찰 31곳에 대한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대책은 사찰에서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 등 관련행사가 이어지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안전지도는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당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 사찰 근무자 등에 대한 화재대처요령 교육안전의식 고취 지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석가탄신일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백형환 서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제3회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가장 닮고 싶은 부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하는 사연과 사진을 통해 누구라도 응모가 가능하다.다양한 부부 이야기 중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사연의 대표 부부 3쌍은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이들은 20일 열리는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상식 당일에는 김혜정 듀오 대표가 직접 시상에 참여
[천지일보=이솜 기자] “종교를 초월해 전 세계 사람들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방글라데시에서 온 샤흰(36, 남, 부천시 오정구) 씨는 그간 ‘근로자의 날’이면 가족들과 집에서 보내곤 했지만 한국에 온 이후로는 가족이 없으니 쉬는 날이면 더욱 외로웠다고 회고했다.그러나 올해 샤흰 씨의 ‘근로자의 날’은 쓸쓸하지 않았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성북교회 자원봉사단이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에 참여했기 때문이다.샤흰 씨는 이날 ‘외국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성북교회가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참여마당 중 투호놀이를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성북교회가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국제 근로자 페스티벌’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가운데 ‘외국인 노래 경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이 목사안수 비용 등 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선교단체 소속의 목사를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사)는 목사안수 비용 등을 가로채 개인 용도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로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남모(71)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선교단체의 총무로 재직 중인 남 씨는 2008년 4월∼2010년 10월까지 돈 3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남 씨는 이 단체가 진행하는 목사안수식 주관을 맡자 목사가운 구입비 등을 부풀려 회계자료를 꾸민 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가 극단적 이슬람주의에 빠진 형제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려진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가 한국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교회언론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도 이슬람의 모스크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발간되는 유인물을 세심히 살펴서 테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분별하여 이를 근절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의 무슬림들의 숫자는 1%에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알카에다 테러범 훈련교재가 한국어로 번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나라가 국민행복 정부가 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종교관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은규 안양대 총장은 한국종교청년협의회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창립5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국민행복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장은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늘 대통령의 종교에 따라 갈등이 있어 왔다”며 “갈등 없는 국민행복 정부로 가기 위해서는 분명한 대통령 자신의 종교관과 다른 종교에 대해 어떻게 태도를 가질 것인지를 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최근덕 성균관장이 국고금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 유림 내에서 최 관장의 사퇴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먼저 성균관대 유학대 총학생회는 29일 총회를 열고 최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성균관 관계자는 “유학대 총학생회가 최 관장과 관련해 총회를 열 것”이라며 “이미 대다수의 학생들이 최 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성균관 정화·재건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횡령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다대오지파가 28일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수료식을 거행하고 1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989년 11월, 독일을 둘로 갈랐던 베를린 장벽이 끝내 무너졌다. 세계인들은 독일의 통일을 이뤄낸 건 결국 동서독 국민들의 의지라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독일의 통일과정과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또 독일 통일 이후 1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문제들이 남아 있다. 독일과 같은 후유증을 겪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과제들도 알아보자. 연합국 반대에도 동·서독 통일 염원 막지 못해[천지일보=이솜 기자] “지금보다 통일비용이 세 배가 더 소요될지라도 우리는 통일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역대 독일 총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종교청년협의회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5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국민행복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 가운데 박미출 한국정책연구원 원장이 ‘국민행복 정부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이날 박 원장은 “종교인 과세와 부유세의 진지한 검토”를 주장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종교청년협의회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5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국민행복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 가운데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개회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종교청년협의회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5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국민행복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 가운데 김대선 원불교 평양 교구장이 개회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조동종은 신도 수가 100만 명에 달하지만 극소수의 스님을 제외하고는 사회문제에 무관심하며 자신들의 이익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최근 국내에서 ‘조선 침략 참회기(동국대출판부)’를 번역 출간한 일본의 최대 불교 종파 조동종 이치노헤 쇼코(64) 스님은 지난 23일 서울 조계사 대설법전에서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치노헤스님을 비롯한 조동종의 일부 스님들은 지난해 9월 한국 유일의 일제 사찰인 군산의 동국사에 참사문 비석을 세워 일본 우익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했다. 참사문비석은 과거 일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가수 소향이 요한계시록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기독교채널 CGNTV의 ‘힐링유’에 출연한 소향은 “나의 오랜 꿈은 요한계시록을 영화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소향은 먼저 자신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MBC ‘나는 가수다2(나가수2)’ 출연에 대해서는 “나가수2 출연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사랑을 머금고 있지 않은 꿈은 야망이 되
주말마다 상고사 교육… 국사 교과서 수정 목표“국사 되찾아야 민족의 얼과 정신 회복할 수 있어”[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사를 바로 아는 것, 나라사랑의 표현이자 통일로 가는 길입니다.”한국 상고사를 중심으로 ‘국사광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상고역사대학원 송부웅 학장을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교육원에서 만났다.송 학장의 이 같은 ‘국사광복운동’의 계기는 1985년 김은수 씨의 ‘주해 환단고기(가나출판사)’를 읽은 후부터다. 그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우리 역사에서 상고사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아 이에 대해 연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