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폭 8년4개월 만에 최저청년실업률, 5월 기준으로 ‘최악’긴급경제현안간담회 소집… “충격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지표가 나날이 악화되는 상황 가운데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 10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8년 4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청년 실업률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올해 들어 정부는 청년일자리 대책을 발표하고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했지만, 일자리 창출에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부’를 자처하며 출범했지만 현재까지 받아든 고용 성적표는 ‘낙제 수준’이라는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15일 형사조치 여부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영수 특검팀이 최순실(62)씨 국정농단 2심에서도 징역 25년을 구형했다.특검은 15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중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유죄 판단과 함께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과 특검은 앞서 1심에서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여원을 구형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정기적으로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정원장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15일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을, 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활비를 청와대로 건네는 데 관여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대통령의 지시로 자금 지급이 적절한지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민의 세금을 함부로 대통령에게 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특활비 상납’ 남재준 징역3년… 이병기·이병호 징역 3년6개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 10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8년 4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청년 실업률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2706만 4000명으로 작년보다 7만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0년 1월 1만명이 감소한 이후 8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1월 33만 4000명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2월 10만 4000명으로 추락했다. 이후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맴돌다 결국 지난달
제40회 전남교육감기태권도대회오는 16, 17일 강진군에서 개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진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40회 전라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전남 태권도 인구의 저변 확대와 태권도 유망주와 꿈나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전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남녀 초·중·고등부 총 84체급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하며 임원 및 선수 800여명이 참여해 전남 학생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체육건강과 왕명석 과장은 “이번 대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일부 저임금 노동자의 기대이익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5일 노동 분야 전문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와 관련해 “소수나마 이번 제도 개편으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줄어들 수 있는 (저임금) 노동자에 대해서는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저임금법 개정에 대해 김 장관은 “고임금 노동자도 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받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편하되 일정 비율이 넘는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만 최저임금에 산
김대호 변호사 등 6명 청와대에 추천수사팀장도 이날 중 선정될 가능성 커특검, 특검보 등과 논의해 나머지 인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를 도울 특별검사보 3명이 15일 결정된다.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중으로 특검보 3명을 임명한다.앞서 허 특검은 지난 12일 특검보 후보 6명을 청와대에 추천한 바 있다. 특검법에는 추천 이후 3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허 특검이 특검보로 추천한 인물은 김대호(60, 19기)
(서울=연합뉴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15일 형사조치 여부 등을 포함한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한다.김 대법원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 선까지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사법발전위원회, 전국법원장 간담회, 전국법관대표회의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김 대법원장은 또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6시 20분까지 대법원에서 12명의 대법관, 안철상 법원행정처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
(보령=연합뉴스) 15일 오전 1시 27분께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3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5월 취업자 증가폭 7만 2천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금융위기 시절 이후 처음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1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706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 2000명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시절인 2010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최근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다. 5월 들어서는 1만명대로 추락한 모습이다.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올랐다. 5월을 기준으로 2000년(4.1%) 이후 가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과 미국의 대북 대화 기간 중 한미연합훈련 중단 검토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3대 연합훈련이 중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이 훈련 중단 협의에 착수한 연합훈련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다. 정부 행정기관과 민간 동원업체, 국군과 주한미군, 전시증원 미군 전력 등이 참가하는 UFG 연습은 한국군의 지휘 및 작전 능력 배양이 주요 목표다. 지난해 UFG 연습엔 미군 1만 7500명이 참가했다.◆핵협상 길어지면, 3대 한미훈련 모두 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5일 오전 1시 27분께 충남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0여대, 소방대원 200여명을 투입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오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다. 인근에 가연성 자재가 많아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창고 등 건물 4개동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영동은 아침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동해안만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지역별로 ▲서울 18도 ▲춘천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19도로 예측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5도 ▲대전 27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전주 29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12일 아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호서대 교수와 직원들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유은걸 교목실장은 “교직원들이 손수 만들어 나눠주는 제자사랑 샌드위치 나눔 행사는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설립정신인 기독교정신을 전하고 나누는 교육의 현장”이라고 밝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12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권오민)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8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81명의 중소기업 CEO가 참여한 이번 8기 과정은 지난 3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가치 전략’의 주제로 진행됐다. 주로 특강과 기업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 4월 13일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1박 워크숍을 통해 원우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전운배)은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 고용노동연수원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영기)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두 기관은 ▲청소년 대상 노동법 교육의 확대·강화 ▲공인노무사 실무수습교육 과정에서 고용노동분야 전문인력 양성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전운배 고용노동연수원장은 “향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등 노동교육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특히 공인노무사와 같은 전문가그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영기 한국공인노무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단에서는 오는 7월 27일까지(전공별로 상이) ‘2018 하계 인문융합 현장실습’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 및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해 인문학적 소양 및 인문 융합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환경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대상은 CORE 사업 관련 연계전공(언론정보, 번역 출판, 영·한 통역, 문화 콘텐츠, 박물관 전문 인력 연계전공)을 4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계절학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