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일룸과 함께 신한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신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일룸은 가구 전문 퍼시스(FURSYS) 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등판과 다리판의 각도를 움직일 수 있는 모션 베드 등으로 유명하다.이 기간 동안 일룸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학생방 패키지상품을 200만원 이상 결제 시 OLED책상조명과 매트리스커버를 150만원 이상 결제 시 LED책상조명과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또한 패키지 상품 외에도 300만원 이상 결제하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는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 수상작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첫 문장 감동처럼 한반도가 갑작스럽게 눈빛이 환하게 빛나는 모습이다. 남북한이 지난해까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긴장과 전쟁 위험이 고조됐으나 2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급격한 해빙무드를 보이기 때문이다.남북한은 지난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양측 체육대표단이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입장식에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28억원 환수취소[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유디치과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 유디치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8억원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돌려받게 됐다.22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2부(부장판사 장순욱)는 올 1월 11일과 12일 유디치과가 건보공단에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법 33조 8항(1인1개소법)에 대해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사가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로 의
오리·산란계 농장 일제점검오리 출하전 검사절차 강화[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가 AI 발생과 관련 설 명절까지를 최대 고비로 판단, 오는 22일부터 AI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전북도는 지난 16일 도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철새의 이동 및 오리 사육농장의 방역실태 점검, AI 발생빈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먼저 방역시설이 취약한 오리 및 산란계농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군 64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2~29일 ‘오리 및 산란계 농장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지
올해부터 적용된 2015 개정교육과정 고민 해갈교육청서 인가 받은 전문과외 교사가 직접 상담[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올해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중·고교 진학생들의 궁금증이 늘고 있다. 이에 교육전문 업체 이션에듀(ESION EDU)는 학생들의 성향에 맞춘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강남, 송파 잠실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수학·영어 전문과외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상담 이벤트를 통해 이션에듀는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있지만 성적향상이 더딘 아이, 암기력은 뛰어나지만 문제에 대입 응용력이 부족한 아
신년기자회견 ‘2018년도 충남도교육청 사업 추진 방향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7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행불유견(行不由徑)의 자세로 오로지 아이들만 바라보고 당당하게 충남교육을 이끌겠다”며 “2018년도에도 참학력 인재육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행불유견(行不由徑)’이란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샛길이나 지름길을 택하지 않고 떳떳하게 큰길로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구체적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생명존중, 공감, 상호능
경찰 지도부, 31주기 하루 앞두고 첫 공식 추모이철성 “이 공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것”박은숙씨 “지금 같았으면 잡혀가지 않았을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인권센터(옛 대공분실)에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가 박종철 열사 영정에 헌화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경찰청 인권센터 509호 조사실은 박 열사가 지난 1987년 1월 고문치사로 숨진 장소다. 당시 경찰은 고문치사 사실을 숨기기 위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며 쇼크사로 위장하려
15~26일 홈페이지 인터넷접수, 서울관 400명, 창원관 208명 모집2인 1실, 식사비 포함 월15만원, 입사비 5만원 별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올해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의 입사생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명학사는 오는 2월 14일경 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3월경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모집에서 남명학사 서울관의 선발인원은 400명으로 신입생 30%(예체능계열 3% 별도 배정), 재학생 70%로 배정된다.지원자격은 보호자가 도내에서 계속해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버튼 트윗’에 대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이를 적극 옹호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것보다 크기가 더 크고 실제 작동하는 핵 버튼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7일(현지시간) ABC 방송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우리는 북한이 책상 위에 핵 버튼을 가지고 있고 미국을 파괴할 수 있다고 극적으로 과장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핵 버튼 트윗이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
‘핵 버튼’ 공방 후 직접대화 시사평창 계기로 적절시점 개입 의사‘비핵화’ 조건에 북한 불응 가능성“트럼프 변덕스러워” 지적도[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 군사옵션까지 거론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북미대화에 청색 신호가 들어올지 주목이 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핵 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는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맞서 “내 핵 버튼이 더 크고 강력하다”고 받아치는 등 연초부터 격화된 북미 간 ‘말의 전쟁’으로 긴장이 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 출범, 포항지진 등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을 보내고 국민들은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다. 2월 초에 열릴 평창올림픽은 단절됐던 남북관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저임금 인상, 사라지는 화장실 휴지통 등 새해 들어 바뀌는 제도들이 있다. 박근혜, 우병우에 대한 검찰 수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년엔 2017년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르포] “내년엔 불황 나아지길”… 2017년 마지막날 남대문시장 풍경 ☞ (원문보기)“올해는 장사가 많이
◆최대 닭산지인 포천 고병원성 AI ‘확진’… 방역 초비상☞ (원문보기)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인근 경기도 포천지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신고된 경기도 포천시 소재 산란계 농가(사육규모 약 19만 7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해경 탄 나포어선 충돌… 도 넘어선 中 불법어선☞해경이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이 이달 15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전철역 최초로 회의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새로 생긴 신도림역 회의실은 40인용 1개, 20인용 2개로 역사 2층 맞이방에 위치해 있다.회의실 내부는 자연채광과 방음에 초점을 맞춰 아늑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책상 등 사무용 가구에도 고급 자재를 사용해 세미나·업무회의·교육 공간으로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이용요금은 20인용 회의실 기준 2시간에 6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신도림역에서 예약 가능하고 자
최상현 주필 한낱 사마귀가 커다란 수레를 막아서며 벌이는 싸움을 고사(故事)에서는 당량거철(螳踉拒鐵)이라 한다. 참으로 턱도 없는 싸움이다. 바로 이런 턱도 없는 당량거철과 같은 싸움을 북의 김정은과 초강대국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벌여온 것이 여러 차례다. 그 연장선상에서 둘은 2018년 새해 벽두에 다시 붙었다. 하필 북의 핵문제가 해결의 길에 들어서느냐 마느냐가 결정돼야 하는 그야말로 ‘결정적인 순간(defining moment)’을 맞이하는 해에 말이다. 싸움은 북의 김정은이 남과 북에 엇갈리는 메시지를 던진 신년사를 발표한
장순휘 청운대교수, 정치학박사, 문화안보연구원 이사 새해 첫날 날아든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는 기대보다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김정은이 집권한 2012년부터 매년 육성신년사를 발표하는데 통산 대내정책, 대남정책, 대외정책 등의 순으로 구성되고,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은 북한의 향후 1년간의 절대적인 지시로 이행되는 것이다.연설문에 대한 안보적 함의를 몇 개 사자성어(四字成語)로 표현하자면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 할 것이다. 즉 ‘도적놈이 오히려 매를 든다’는 뜻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거부하고 온갖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던 김
“트럼프 ‘크기’ 콤플렉스 때문”‘미치광이 전략’이라는 분석도백악관서도 “우발적 전쟁 우려”브리핑서 ‘정신건강’ 설전까지[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간에 ‘핵 단추 경쟁’으로 연초부터 북미 간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핵 단추’ 발언은 우발적 전쟁 가능성과 그의 정신건강까지 논란이 불거지는 모양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는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맞대응으로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는 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이정환 사장이 3일 부산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금융시장 선진화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공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또한 재임 중 중점 추진과제로 ▲시장친화적인 실사구시 경영체제 확립 ▲서민친화적인 따뜻한 경영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3대 과제를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주택금융 전문기관이 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한편 부산 동아고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한 뒤 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버튼’ 트윗을 놓고 백악관 일부에서는 자칫 ‘우발적 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백악관 한 내부 인사는 “역사상 모든 전쟁은 우발적 사고였다”며 “우리는 무엇이 그를 미치게 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 현지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을 연합뉴스가 전했다.악시오스는 “이 인사가 언급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칭한 것이지만, 김정은일 수도 있다”며 “김정은이 예측불가능한 스타일이라는 부분이 위험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간 대화 재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미 CBS 방송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또 다른 ICBM(대룩 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초기 단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사일 활동이 감지된 곳은 평양 바로 북쪽, 지난해 11월 미사일 실험이 일어난 같은 장소”라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어 “미사일 실험이 이뤄진다면 이번 주 후반 또는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미 NBC뉴스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핵 단추’ 발언에 대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을 가지고 있다”고 맞받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는 사실을, 이 식량에 굶주리고 고갈된 정권의 누군가가 그에게 제발 좀 알려주겠느냐”고 썼다.이어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오전에도 김정은의 대화 제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