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화재로 소실된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의 무사(無事) 복구와 완벽 복원을 기원하는 ‘숭례문 복원 2주기 의식행사’가 참시대준비모임 주최로 17일 오후 서울 숭례문 앞 인도에서 진행됐다. 의식이 진행되기 전 참시대준비모임 우룡스님이 제례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숭례문 복원 2주기 제례의식[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화재로 소실된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의 무사(無事) 복구와 완벽 복원을 기원하는 ‘숭례문 복원 2주기 의식행사’가 참시대준비모임 주최로 17일 오후 서울 숭례문 앞 인도에서 진행됐다. 의식을 진행한 우룡스님은 “먼저는 숭례문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며 “숭례문은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동·서·남·북의 4대문과 보신각에 담아 건축한 것 중 하나로 ‘예’가 가운데 있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
영화 8만 관객 돌파 기념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해발 1300m 알프스의 깊은 계곡에 자리잡은 카르투지오 수도원의 일상을 통해 시간과 공간 그리고 침묵을 체험하는 영화 이 8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수입사인 영화사 진진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영화 상영 이후 최근 의 새로운 편집본을 펴낸 공지영 작가를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공지역 작가는 2001년 첫 출간 이후 약 3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라는 저서를 통해
허미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시리즈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시리즈 네 번째 책인 는 사자 굴에 갇혔던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로 이어지는 성경이야기 시리즈는 친근한 곤충 캐릭터들이 겪는 일상을 통해 성경적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작가 맥스 루케이도는 3D애니메이션 곤충 캐릭터 ‘허미와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근대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네 데카르트(1596~1650)가 독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데카르트는 스칸디나비아의 추운 겨울날씨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데카르트 연구자인 독일 에를랑겐대학의 테오도르 에베르트 교수가 이의(異議)를 제기한 것이다. 에베르트 교수는 파리와 스톡홀름에 보관된 문서들을 검토한 연구보고서에서 “스톡홀름의 자크 비오구에 신부가 건네준 비소가 발라진 영성체빵을 먹고 비소중독으로 죽었다”고 주장했다고 이 14일 보도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불교지식사회의 의제설정과 차원 높은 토론문화 정립을 위한 불교평론 ‘열린논단’이 18일 저녁 6시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깨달음과 역사’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모임은 조계종 교육원장인 현응스님이 동(同)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그동안 현응스님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깨달음의 역사화’를 위해 어떤 전환과 노력이 있어야 할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발제를 맡은 현응스님은 해인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대승불교승가회, 선우도량, 실천불교승가회 등 교단내 주요승가단체에서 불교개혁과 발전을 위해
당신은 지구촌을 사랑하시나요?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다거나 제2의 유엔 사무총장을 꿈꾸고 있지는 않은가. 지구촌 이웃들과 사랑과 열정을 나눌 뜨거운 가슴을 가진 젊은이라면 여기에 도전하라. 21세기 주역인 젊은이들이 해외봉사와 구호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함양함으로써 행복한 지구촌 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피온이 ‘지구촌 골든벨’을 개최한다. 지구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고교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 강당에서
지식·문화의 집결체 으로의 여행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천년의 문명, 미래의 지혜’를 주제로 2011년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에 걸쳐 진행된다. 주최 측은 “2011년은 우리나라 지식․문화의 집결체인 대장경이 제작된 지 천 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라며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인류사 최대의 문명총서이자 인류최고의 목판예술인 대장경의 의미와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대장경 천 년의 지혜를 잇는 새로운 지식문화
사랑하는 동포가 있기에 포기할 수 없다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긴 열변을 토한 나는 어느새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느껴졌고, 가슴 또한 어느 때보다 불타올랐다. ‘차라리 죽자. 겁날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겠지.’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어떤 상황도 맞닥뜨릴 용기가 생겼다. “내가 한 일은 강변에서 떠돌아다니는 불쌍한 우리 동족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주고 병든 자들을 치료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살길, 즉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지금까지 성경이 처음에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한 논의는 주로 문서설(documentary theory)을 신봉하는 이들의 몫이었다. 그들은 성경을 실제로 누가 썼는지, 가령 모세오경이나 신명기적 역사서들이나 복음서들의 실제 저자가 누구인지 같은 문제들에 천착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J, E, D, P 같은 익명의 저자들이 쓴 문서의 존재를 가정한 후, 후대의 편집자들이 그런 문서들을 편집해 오늘 우리가 갖고 있는 것과 같은 성경의 각 책들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밴쿠버에도 템플스테이가 떴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밴쿠버올림픽 기간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13~28일 밴쿠버 하얏트호텔에서 시연한다. 코리아하우스에는 한국 한스타일(Hanstyle) 및 평창 강릉 문화관광을 테마로 템플스테이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상원사 동종 당좌연꽃 문양과 비천상 2종 탁본, 단주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와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며, IOC 위원 등 세계인을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이순)는 아이티 대지진 재난복구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국제해비타트를 중심으로 5만 가구의 주택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해비타트에 따르면 이번 아이티 대지진으로 20만 가구, 120만 명이 집을 잃었으며 복구 장비가 없어 기본적인 복구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제해비타트는 우선 긴급복구세트 1만 개(세트당 250달러)를 보급키로 했다. 긴급복구세트는 망치를 비롯해 방수포, 쇠톱, 톱, 노루발못뽑이(빠루), 끌, 로프, 못, 플라스틱 양동이, 장갑, 마
전 국민이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2010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대표자회의가 11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그린스타트’는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취지에서 2008년 10월 출범한 단체다. 환경부 이만의 장관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진 상임회장,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비롯해 전국네트워크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09년도 추진활동과 2010년도 추진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네트워크 대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조선왕실의궤환수위(사무처장 혜문스님, 이하 환수위)는 11일 ‘일본 외무대신에게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조선왕실의궤’를 즉시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 환수위는 성명서를 통해 “조선왕실의궤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의식과 행사의 준비과정 등을 상세하게 적고 그림으로 만든 문서로 이는 의례가 되풀이되는 왕실에서 의례의 본보기를 만들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문건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일본의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대한불교조계종단(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협력해 올해부터 전국 약 3천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폐사지(廢寺址)에 대한 현황 학술조사를 연차적 중기계획으로 추진한다. 전국의 폐사지조사가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조계종 총무원 산하 불교문화재연구소에 문화재보호기금을 지원해 올해에는 서울·인천·경기지역의 폐사지를 대상으로 보존 상태조사, 실측과 현황 도면작성, 분포 유물조사 등 현황 학술조사를 시행하고 사지 보존·관리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사단법인 평화한국은 2010년 ‘민족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자신을 새롭게!’를 주제로 제1회 평화성지순례를 추진한다. 평화한국은 “2010년은 민족적 차원에서는 일본제국주의에 나라를 강제로 빼앗긴 경술국치 100주년이며,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라며 “한국기독교가 1884년 전래된 이래 3.1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운동 등 대한민국의 근ㆍ현대사에 큰 공헌을 해왔던 것처럼 한국교회는 다시 한 번 이러한 민족사적으로 중요한 해를 맞이해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 궁내청(宮內廳, 왕실담당 행정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실문서에 대한 반환을 일본에 요청하기로 해 국민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다.왕실문서 반환요청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올해가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지울 수 없는 굴욕의 역사이지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치유될 수 있기에 정부의 이와 같은 용기있는 행동이 국민들은 더욱 기다려지는 것이다.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1일 열리는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외상에게 일본 왕실에서 보관 중인 ‘조선왕실의궤’와 한말 왕실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가 8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반대 집회 및 서명운동을 열고 한국교회 목회자 및 성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실 알리기에 나섰다. 강피연의 이러한 활동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평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8일 한기총 앞에서 만난 강피연 소속 박모 집사는 “불법 강제교육을 이 땅에서 퇴치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면서 “평신도에서 목사에 이르기까지, 또 종교가 없는 이들에게까지 강제개종교육 실태를 알리고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행동 등이 4대강 사업의 무리한 추진으로 우리 강산 전체가 위험에 빠져있다며, 사순절 기간 동안 연속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운동본부와 경기 북노회, 농지 보존과 친환경 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 공동대책위원회는 사순절 기단 동안 팔당 운길산역 근처 장산벌 강변 팔당 유기농지 망루 기도처에서 2월 17일부터 4월 4일 부활절까지 연속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4대강 사업은 필요한 부분과 자연 그대로 보존해야 할 부분을 차분
[뉴스천지=백은영 기자]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주관으로 8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아이티 지진구호 협력사역 모색을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그동안 아이티 구호활동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여온 국민일보, CTS기독교TV, CBS기독교방송 등이 한국교회희망봉사단에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