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현대제이드 아파트는 2010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4회 연속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강동구가 1일 밝혔다. 그동안 인센티브로 받은 금액이 총 2300만 원이나 된다. 올해 3월 이 아파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6667톤 CO2로 2년 전 같은 시기의 1만 2918톤 CO2에 비해 약 50% 줄어들었다. 에너지를 절약해 받은 인센티브를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재투자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를 높이는 이른바 ‘에코마일리지 효과’의 좋은 사례이다.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강남점)에서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누리무리’ 갤러리를 시민들에게 열람한다고 1일 밝혔다. 치과에서 자체적으로 갤러리 공간을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치과가 문화센터의 기능을 수행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최근 치과라는 공간에서 문화 예술활동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무심코 보는 그림 한 편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소탈한 내용으로 잔잔한 미소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고 있다”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직업을 속여 보험에 들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8단독 박정운 판사는 지난해 사망한 A씨의 부모가 ‘보험금 1억 2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B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노래방 도우미였던 A씨는 지난해 8월 직업을 ‘주부’로 속이고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후에도 계속 노래방 도우미로 일해 온 A씨는 그해 11월 노래방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던 중 사망했다. 이에 유족은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A씨가 보험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수면유도제를 처방한 여성이 숨지자 시신을 내다버린 혐의(사체유기 등)로 산부인과 전문의 김모(45)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강남구의 한 의원에서 지인 이모(30, 무직) 씨가 수면유도제 주사를 맞은 뒤 사망하자 이 씨의 외제 승용차에 시신을 싣고 한강 잠원지구 주차장으로 가 자동차와 함께 버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알고 지내게 된 이 씨가 피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3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에서는 전국 138개 전문대 가운데 137개교가 총 19만 5783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는 각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16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3학년도 전문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19만 5783명으로, 수시와 정시를 합친 총 모집인원(24만 7302명)의 79.2%에 해당된다. 138개 전문대 중 수시모집을 하지 않는 곳은 농협대학이다. 지난해 수시
성인병·우울증 예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요가는 건강을 지키는 1등 공신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요가를 하면 몸 전체의 결림이 사라집니다. 목·허리디스크도 예방되고, 질환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난히 무더운 날이었던 지난달 23일 오후 12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제2수영장 내 체조관. 60여 명의 사람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요가수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내쉬는 호흡에 팔을 앞으로 쭉 내밉니다.” 수업을 담당하는 이현숙(64, 여) 한국요가협회 이사는 수강생이 정확한 동작을 할
한방-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방을 찾는 목디스크 환자도 많다. 척추질환 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은 연 15만 명의 회원과 90만 회 이상의 추나 치료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의료진을 가지고 있다. 이 병원은 강남 자생 및 부천, 분당, 대전, 창원, 해운대, 미국 LA 등 16개의 한방병원·한의원과 5개의 양방의원, 270여 명의 의료진과 30여 개의 클리닉, 741병상을 갖추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질환의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추나 의학’으로 유명하다. 추나 의학은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큰 인기를
양방-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실력과 원칙으로 성장해 척추질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서울부민병원은 척추·관절·내과 중심의 전문화된 종합병원이다. 부민병원은 부산과 구포, 서울 등 3지점이 있으며 부산에서 첫 문을 열었다. 부산부민병원은 433병상 규모로 의료기관평가 우수의료기관 선정과 미국의료관광협회 회원병원 등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국제진료센터, 국제의사교육센터를 통해 러시아, 두바이 등 해외 의사와 해외환자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구포부민병원(172병상)은 내과, 재활의학 전문
목·허리 디스크 환자 7명 중 1명 젊은층… 나쁜 습관 탓 가벼운 증상엔 약물치료 증상 심할 땐 ‘수술’을 구부정한 자세 교정해야 걷기운동·스트레칭 도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례. 증권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강은호(28, 남, 서울시 중구 장충동) 씨는 업무 중 마우스에서 손을 떼는 시간이 두 시간 정도밖에 없다. 출퇴근 시간에도 항상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한다. 전자기기를 항상 이용하던 그는 최근 우측 어깨로부터 엄지손가락까지 심한 통증과 손 저림을 느꼈다. 그대로 두면 나아질 거로 생각했지만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음란물을 경험한 청소년의 5%가 ‘성추행‧성폭행 충동을 느꼈다’고 답해 청소년의 음란물 차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음란물 이용 후 음란채팅(4.9%), 야한 문자나 사진 전송(4.7%), 몰래카메라 촬영(1.9%)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청소년의 성인물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을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성인물 이용 이후 일부 청소년들은 ‘변태적인 장면도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었다(16.5%)’ ‘이성 친구가 성적 대상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에 대해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다.29일 출근한 합수단 수사팀은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박 원내대표의 혐의에 대한 최종적인 법리검토를 마무리하고 강제구인 절차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19일과 23일, 27일 세 차례에 걸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이자 야당탄압’이라며 응하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가 지난 3차 소환통보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24일 강북구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공무원 등을 비롯해 40여 명이 마을공동체를 배우기 위해 청운효자동 일대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운효자동 일대에는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시민단체가 종로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사람냄새 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과 오손 도손 재미나게 풀어가는 마을의 이야기는 ▲시청각 장애인들과 함께 걷는 길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담장벽화와 전봇대 그림그리기 ▲마을텃밭 ▲마을 장기대회 ▲마을 영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30대에 주로 발생하는 A형 간염이 지난해보다 매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본부(전병율 본부장)는 수인성감염병인 A형 간염에 대한 전수 감시를 실시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으로 발생 건수가 총 872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7% 감소한 수치다.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된다.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 여행 시, 날 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여름방학을 맞아 27~29일과 다음 달 7~9일 2회에 걸쳐 충북 괴산시 보람원수련원에서 제5차 ‘청소년과 함께 하는 국민연금 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프의 주제는 ‘다문화의 이해’이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민연금제도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캠프 프로그램은 ‘국민연금 알쏭?달쏭?퀴즈’, 각국의 전통의상과 대표먹거리 장터를 체험하는 ‘다문화 체험마당’, 뗏목탐험 등이다.국민연금은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국민연금 제도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상임대표 최미숙)은 25일 여수엑스포 자원봉사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 인추협 미주지부 방문단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학사모 고진광 중앙공동대표, 정현증 사무처장, 이섬숙 서울공동대표가 참석하여 환영의 인사를 건냈으며, 방문단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들 방문단은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아침 식사 후 언론중재위원회에 들려 1시간 30여분 정도 언론에 대한 강연에 참석했으며 그 후 서울시티 투어에 참가했다. 이번 입국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한인 2세 학생들이 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이 서울매트로와 함께 26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대합실에서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함께하는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했다. 의료사고 및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열린 이번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은 지난 4월 8일 출범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또 신속·공정하게 진행되는 의료분쟁조정제도절차를 널리 알려 국민이 의료분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료중재원은 전문인력을 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6.25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7.9(친구)·기부데이’ 부대행사로 네이버 인터넷 모금 해피빈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까지 참여한 1000명의 기부자들은 7290개의 콩을 기부했으며 일인 당 한 개부터 최대 열 개까지 콩을 기부했다. 이렇게 마련된 총 72만 9천 원은 어려운 참전유공자들의 가정에 사랑의 응급상자를 보내는 재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사이트에는 다양한 기부사례도 게재돼 있다. 관련 문의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주지방법원이 25일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강모(46, 서귀포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씨는 이날 오전 제주지법에서 30여 분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피해 여성(40)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훼손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최용호 영장전담판사는 오후 2시께 “피의자가 살인 및 사체 유기 등의 범행을 자백했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씨는 지난 12일 올레 1코스 중간지점에서 소변을 보고 있던 자신을 성추행범으로 오해했다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미주지부(회장 윤난향)가 대학생 자원봉사자 회원들의 국가적 행사인 여수엑스포의 제10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위해 25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10여 명의 인추협 미주지부는 고국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국가발전과 위상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여수엑스포 제10기 자원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소재 여수엑스포 대회장에서 열린다. 관련문의는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회 사무실(02-744-92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체 건강한 남성도 24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하면 주의력과 작업 기억이 크게 하락하고, 체내 스트레스호르몬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팀은 수면 박탈이 주의력과 작업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대의 건강한 남성 5명을 대상으로 ‘24시간 잠을 재우지 않는 인체실험’을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최근호에 실린 이 논문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평균나이는 25.3세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