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영상에 담았다. 고향을 찾아 고속버스터미널에 모인 사람들. 이들 속에서 표를 구하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허기진 배를 채우는 모습, 엄마와 함께 손을 잡고 있는 꼬마 등을 볼 수 있었다.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것일까. 어쩌면 반대로 자식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듯한 노점상 아주머니는 고향 가는 버스를 타러 오는 이들을 위해 연탄불에 가래떡을 굽고 있다. 서울역에선 고향을 찾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는 이들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 방송사의 라디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객으로 인한 교통체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눈에 띈다. 한국도로공사는 홈페이지(www.ex.co.kr)와 교통정보포털사이트 로드플러스(www.roadplus.com)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전화인 1588-2504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휴대폰 교통상황 서비스인 '모바일 서울702'를 제공한다.서울시의 ‘모바일 서울702’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역에서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당원들이 귀향객들을 환송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당원들은 '서민행복 한나라당 즐거운 설 되십시오'라고 적힌 어깨 띠를 두르고 귀향객이 모이는 서울역 내에서 시민과 함께 인사를 나눴다. 정 대표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서 국민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란다"면서 '강도론' 논란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은 '나라가 어려울 때 다함께 힘을 합쳐서 일하자'였다. 오해가 있다면 안타깝다. 거기에 관해서는 더 이야기 하지 않았으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충전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풀터치폰 ‘블루어스(Blue Earth)’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유럽 시장에 출시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친환경폰 블루어스를 좀 더 보완해 한국에 출시한다. 국내 휴대폰 중 최초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블루어스는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집열판을 탑재해 햇빛을 직접 쏘여 충전을 할 수 있다. 또 블루어스는 화창한 정오의 태양광 정도인 80만~100만 럭스(Lux)의 태양광 아래에서 1시간 정도 충전하면 약 5~10분간 통화를 할 수가 있어 배터리 방전과 같은
[뉴스천지=손성환 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디도스(DDoS) 공격 탐지 및 차단 방법 및 서버’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디도스(DDoS)는 트래픽(인터넷 통신량) 증가를 초래해 그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해킹 공격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청와대를 비롯해 한국은행과 백악관 등 국내외 주요 사이트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이번 특허 기술은 지난해 7월에 발표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전략인 ‘액세스(ACCESS: AhnLab Cloud Compu
3D TV의 주요 수요처로 교육시장 선점에 나선 LG전자(대표 남용)가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부산 소재 한바다중학교에 ‘3D 영어전용교실’을 10일 선보였다. 이날 LG전자는 기증식을 갖고 3D 영어전용교실에 119㎝(47인치) 3D LCD TV(모델명: 47LH50) 2대와 스카이라이프의 HD 위성방송 수신 장비를 설치, 3D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3D TV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수업을 받는 것과 같은 ‘몰입교육’에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D T
트위터에서 만난 개그콘서트 유민상 씨를 오프라인에서 다시 만나 ‘유민상의 트위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개그콘서트에서 유일한 트위터 사용자 유민상 씨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찾아주는 많은 네티즌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또한 개그콘서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개그맨 유민상 씨는 자신을 팔로잉(Following, 친구추가) 한 3천여 명의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팔로잉 하는 정성을 보여줬다. 이것은 방송인 트위터 사용자 중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조금이라도 더 국민들의 소리를 듣겠다”는 마음이라며 3천여 명을 팔로잉
[뉴스천지기자=손성환기자] 아이폰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또 하나의 스마트 폰이 몰려오니 바로 안드로이드 폰이다. 안드로이드 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ndroid OS)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세계적 검색사이트 구글(Google)에서 만든 운영체제로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운영체제(Windows OS)에 비해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가전, 복합기 등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하는 데에도 사용될 가
[뉴스천지=손성환 기자] 미국 앱스토어(애플사의 콘텐츠 온라인 상점) 판매 1위 유료 게임의 개발자는 누구일까? 바로 한국인이다. 한 한국의 고등학생은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올려 1인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행의 바람이 불고 있는 아이폰이 한국에도 상륙해 거대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 아이폰 속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왜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인가? 앱스토어의 수익분배 방식은 개발자들이 고생한 수고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애플사의 철학에 맞게 이뤄진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어윤대)는 LG와 공동으로 한국화와 서양화의 주인공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에티켓을 다룬 캠페인 영상광고를 제작 방영한다. 이번 영상광고의 주제는 ‘당신에 대한 기억이 대한민국에 대한 기억입니다’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행동이 모여 글로벌 에티켓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은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경색된 표정과 행동이 무뚝뚝한 모습의 한국인’이라는 외국인의 선입관을 변화시키자는 취지다. 길을 찾거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양손에 가방을 들고 출입문을 뒤따라오는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막식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2004년부터 매년 지역별 방문의 해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는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오셔유! 즐겨유!’라는 홍보문구를 내세워 지역별 축제와 관광상품 등을 소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 날인 27일 개막식은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
왜 아이폰(iphone)인가? 스티브 잡스가 2008년 3G(3세대 통신) 아이폰을 소개하며 연내 천만 대 판매를 공언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CEO들이 흔히 말하는 마케팅 메시지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는 현실이 됐고 2008년 4분기에만 689만 대를 판매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왜 아이폰에 열광하는가? 왜 아이폰에서 개발해야 할까? KAIST 선후배 관계인 ‘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공동저자 김경만과 하기룡은 아이폰의 하드웨어와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Open Mobile Platform, 누구나 개발자가 되어
아이폰, 구글폰, 옴니아2 등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끌면서 사용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니 PC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해킹 바이러스 침입 등 보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PC보안 전문 기업인 안철수연구소에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현황과 모바일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사례를 알아봤다. 최근 국내에는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아이폰용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보안 전문 기업도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해당 “보안 기업의 발표는 다소 섣부른 감이 있다”며
@kimjuha:“아이티 현장 인터뷰를 하고 싶습니다. 아이티 현장에 가시는 분을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GreatPillar:“안녕하세요. 아이티 들어간 트위터 사용자 찾으신다고 하셔서요... 지금부터 약 30분 가량 인터넷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1월 20일 140자 미니 블로그로 알려진 트위터(http://twtkr.com)에서 있었던 대화의 대략으로 아이티 지진 참사가 있은 후 참혹한 현장을 찾아가는 이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MBC 김주하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여기에 몇 분이 안 돼서 아이티를 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천지일보 독자가 보내온 동해의 겨울바다 모습이다. 영상은 지난 8일,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140자 블로그로 알려진 트위터에서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활동하는 가짜 대통령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계정 PresidentLee(프레지던트 리)는 이 계정으로 트위터를 개설해 자기 소개란에 Name(이름) ‘Lee, Myung-Bak(이명박)’이라고 작성하고 영문과 한글로 ‘17th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Incumbent)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현직) 비공식 트위터’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실제로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발행하는 청와대 주요 뉴스 ‘제4회 국무회
STX팬오션이 2010년 사업계획으로 신조선 17척을 인수하고 2억 불이 넘는 신규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STX팬오션은 12일 STX 남산타워에서 열린 2010년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올해 1월에 이미 인수한 컨테이너선 1척, 탱커선 1척을 포함해 총 17척의 선박을 인도할 것과 동시에 2억 달러가 넘는 신규투자도 진행할 것을 의결했다.지난해 벌크선 5척, 컨테이너선 1척, 탱커선 5척으로 총 11척의 신조선을 인수한 STX팬오션은 올해 1월 이미 2척을 인수했고, 이어 벌크선 5척, 컨테이너선 1척, 탱커선 5척도
안철수연구소는 12일 V3 제품군이 주민등록관리 시스템 등 행정안전부의 일부 민원 프로그램을 스파이웨어로 오진한 것과 관련해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오진은 스파이웨어 중 악성 가짜백신 ‘바이클리어(VICLEAR)’와 주민등록 관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midas.dll 파일의 레지스트리 정보가 같기 때문에 V3(안철수연구소 백신 프로그램)가 이 파일을 악성 코드로 인식하고 실행 차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분
우리나라에선 가난해도 인터넷은 한다는 말도 있다. 집에 컴퓨터가 없어도 학교나 PC방을 통해서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으며, 현재 한 가정 기준으로 97퍼센트(%)의 인터넷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 선수와 우리나라 네티즌의 트위터 사용으로 트위터의 트래픽(인터넷 사용량)은 증가했다. 세계적이며 강력한 검색 기능을 갖춰 콧대가 높다는 구글도 검색창만 돋보이는 간단한 초기 화면에서 대한민국 네티즌을 위해 특별히 뉴스 서비스가 보이도록 초기 화면을 개편했다. 이용 고객이 많은 곳에 더 손이 가게 마련이다. 이런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는 2010년을 ‘향후 3~5년 동안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선언하고 공격적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김홍선 대표는 공격적 경영을 펼치는 데 있어 “기존 정보보안 위주의 사업을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확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미 보유한 역량과 콘텐츠를 자산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IT의 키워드가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정보보안으로 보고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이 모든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