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최근 일본 해외사절단 파견을 통해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문화도시 울산’ 조성의 발판을 다지는 성과를 냈다.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외사절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간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를 비롯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아바시리, 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했다. 울산시는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일본 선진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특히 생활체육 강국인 일본 체육시설 기반을 두루 살펴보고 울산의 생활체육시설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만든 신규 바이오매스연료인 커피박 펠릿 연소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커피박은 원두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부산물로 매년 15만톤 이상 배출된다. 커피박 일부분은 농가의 퇴비, 친환경 방향제 등으로 재활용 되지만 대부분은 소각, 폐기돼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발생시킨다.동서발전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석탄화력발전소에 혼소(혼합 연소)할 경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바이오매스 연료로 개발하게 됐다.내년부터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1~4호기에 커피박 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5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에서 ‘제6회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Univer+City)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Univer+City’는 대학 University와 도시 City의 합성어로, ‘산(産)·학(學)·관(官)’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가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해오름 동맹의 3개 지자체(울산·포항·경주)와 6개 대학인 유니스트, 울산대, 포스텍, 한동대, 동국대, 위덕대가 함께 ‘대학-지역 동반 성장 글로컬대학 전략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의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 3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제공되는 사택은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26㎡ 4호실과 36㎡ 14호실, 북구 매암동에 위치한 매곡휴먼시아 아파트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과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미혼 19~39세인 1인 가구 세대주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산과 함께 성남, 남원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지자체는 오는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성과보고회에서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성과 발표와 결과물을 공유한다. 울산시는 재난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드론활용 온라인체제기반 구축에 대한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3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Global Excellence Award in Quality Management)’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최고의 경영성과를 창출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8년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다.동서발전은 4년(2019~2022년) 연속 발전사 최저 고장정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전력생산 전 범위 가치사슬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EWP 가치사슬 온실가스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가치사슬 기업의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가치 평가(Valuation) ▲탄소감축 협력기업 우대(Incentive) ▲기업의 탄소감축 지원(Support)을 통해 EWP 가치사슬 탄소중립을 달성(Achievement) 하는 선순환 시스템(EWP Carbon VISA)을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동서발전은 국제 공시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자체 관리기준을 만들고 탄소영향 평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상생 협력으로 스마트 국토기반 기술을 도입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등 혁신성장을 촉진하고자 ‘지능형 건설 기반 구축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상호 기술과 인력 활용 지능형 건설 기반 분야 사업 발굴·추진, 지역협력사업 추진으로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지역 건설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공동 협력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유일 건설기술 분야 국가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기반을 활용해 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에서도 첫 빈대가 발견돼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한다.22일 울산시와 울주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과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에 나선 결과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원룸 침대 매트리스에서 빈대 3~4마리가 발견돼 살충제 살포 등 방역 작업을 벌이고, 건물주에게 연락해 건물 전체 소독까지 완료했다. 빈대가 출몰한 원룸 거주자는 해외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5개 구·군과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이웃사랑모금액 1890만원을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김장식자재 등을 구입하는 데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해 동절기를 대비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관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사회복지관은 김장김치·김장식자재 등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해 사회복지관 소속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의 온정이 전해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억 5000만원(국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녹지면적 5000㎡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1만 7339그루를 식재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했다. 특히 산업단지 진입부에는 매곡동의 지명 유래와 관련 있는 매화나무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은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컬 100’에 선정된 ‘담양의 3대 명품숲’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은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 숲의 맨발길을 조성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담양을 생태와 힐링의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9월 말까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영농형 태양광 실증설비에서 수확한 밀로 만든 쿠키 1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영남대학교와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영농형 태양광 실증설비에서 우리 밀 500㎏을 수확하고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인 ‘시민베이커리’소속 발달장애인들이 쿠키를 제작해 ‘발자취(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성공) 카페’에 지원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농지이모작을 통해 농사를 지으며 전기도 생산하는 친영농형 태양광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3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87명의 명단을 15일 울산시 공보와 행정안전부 및 울산시 홈페이지 등에 상시 공개했다고 밝혔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 187명 중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184명(개인 120, 법인 64)이며 체납액은 62억 6000만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3명이며 체납액은 5000만원이다. 법인이 64개 23억원, 개인은 123명 40억원이다.업종별로는 제조업 52명, 서비스업 42명, 건설업 29명, 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4일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친환경 이동수단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승 체험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 참석자 150여명을 태우고 울산항역에서 삼비건널목까지 왕복 4㎞ 구간을 달린다.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1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국가 거점국립대학교인 경상국립대학교와 13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제고 ▲학술활동·간행물 등 산학협력 관련 정보 교환 ▲지식 및 서비스 기술교류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본사 이전 지역인재’ 범위가 울산에서 경남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현장실습 프로그램 및 직무이해 캠프 과정 등을 시행하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소양강댐 상류에 8.8㎿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오후 준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수인리 발전부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오태환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한기호 양구군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으로 설립·착공하고 10월 준공했다. 양구 수상 태양광은 댐 수면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훼손이 없고 태양광설치에 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에게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 기념떡(영양떡·술떡), 조청 1000인분을 남구 선암호수 노인복지관과 중구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에게 나눠 드렸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나누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기회가 됐다”며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금융기관과 함께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통합금융지원을 추진한다.울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통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금리 대출 보증료 지원과 보증률 우대 등 최고 우대 통합금융상품을 출시해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은행과 여러 중앙 금융기관들이 협업해 이차전지 통합금융지원을 하는 국내 첫 사례가 됐다.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울산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협력해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은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사용되는 조명시설이다. 중앙선·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인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 주·야간, 악천후 상황에도 차선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동천강 내황교 하부와 반구정 하부의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조명이 없는 3곳을 선정해 총 76개의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