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5회 등장… 보고 들은 ‘증인’ 강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지난달 14일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말씀세미나에 목회자 1000여명을 비롯한 총 1만 4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중 3000명 이상이 성경 말씀을 배워보겠다고 후속 교육을 신청했다. 주최 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이 메시지에 진정성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고, 이루어진 실상을 확인해달라는 점 ▲자신은 계시록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들은
코로나 환자 발생 즉시 교회폐쇄비대면으로 모든 예배·모임 전환코로나19 타격 없는 비결은 ‘말씀’온라인으로 접근성 좋아져 ‘호응’[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 예배 제약으로 교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가 1년 6개월간의 비대면 종교 활동에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되는 단기 성경 공부 과정에는 총 7만 8천여명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는 2만
“철·콘크리트 350t로 제작”주말 이틀간 4천여명 방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가톨릭국가인 브라질에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보다 더 큰 대형 불상이 세워져 이목을 끌고 있다.2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에스피리투 산투주의 이비라수 지역에 있는 불교 수도원에서 철과 콘크리트 350t을 사용해 제작된 높이 35m의 대형 불상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다.리우 예수상의 높이는 38m인 반면, 주춧돌을 빼면 30m여서 불상이 5m 큰 셈이다.해당 불상을 세운 모로 다 바르젬 선 수도원에 따르면 해당 불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됐는데도 5주째 대면예배를 강행하다가 시설폐쇄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구청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즉시항고는 법원 결정 등에 불복해 상급 법원에 항고하는 절차로, 송달일로부터 7일 이내 원심법정에 신청해야 한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코로나19 시대에도 1400명 참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의에 나선 온라인 말씀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인천 마태지파 정천석 지파장이 일반인 1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했다.이만희 총회장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신약 성경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요한계시록을 가감하지 말라는 설교를 한 반면 정 지파장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테스형 천국은 있던가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정 지파장은 인류가 지금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인 사후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전날) 광화문 유튜브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순수한 예배를 드린 것이지 집결이나 집회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국민혁명당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과태료 부과 방침을 비판하며 “한국 교회와 종교시설에서 드리는 예배는 관공서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종교시설 폐쇄 명령은 헌법이 허락한 정교분리 원칙과 신앙의 자유를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유튜브 예배마저
백신나눔 운동 후원위해 기획금메달 2종과 문진 메달 1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1821∼1846)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2차 메달이 출시됐다.금메달 2종과 문진 메달 1종 등 총 3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한국조폐공사는 김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서 2차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금메달 앞면에는 김대건 신부 동상과 솔뫼성지의 소나무 군락지가 섬세하게 담겼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관할 구청으로부터 시설 폐쇄 결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이번 주말에는 교회에서 대면예배를 진행할 수 없어 광화문 일대로 자리를 옮겨 예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1일 사랑제일교회 측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사건 결과를 보기 위해 교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고, 광화문 광장 인근에 모여 현장 예배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세 진행 방식은 교회 지도부와 상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랑제일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 보급된 성경전서가 3000만 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과 대비하면 37%나 감소한 숫자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에서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경전서 외 신약과 단편성서, 소책자까지 포함하면 총 1억 9000만 부 이상의 성서가 반포됐다.2020년 초 각 국가 성서공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30여 곳의 성서공회들은 성서 보급이 ‘심각’ 상황에 있다고 했고, 65곳은 제한조치들이 계속된다면 ‘위기’ 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아프가니스탄(아프간)에서는 기독교인으로 의심되는 자가 개종(믿던 종교를 바꾸어 다른 종교를 믿음)을 거부할 경우, 탈레반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중동 기독교 위성 채널인 SAT-7은 최근 “아프간 탈레반이 혼돈 속에 정권을 잡은 후, 소망과 용기를 찾는 아프간인들의 상담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국 SAT-7 회장인 렉스 로저스 박사는 “신뢰할 만한 소식통은 ‘탈레반이 사람들의 휴대폰을 검사하고, 만약 성경이 다운로드돼 있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죽
‘정치 공작’ ‘회개’ ‘코로나’ ‘건국절 제정’“말씀 따라 진정한 광복의 역군 될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보수 개신교계가 제76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지지하던 이전 성명과는 달리 ‘정치 공작’ ‘회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건국절 제정’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를 다뤘다.국내 최대 개신교회 연합기구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는 “여야 정당과 대통령을 바라는 후보들은 인신공격이나 정치 공작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9일 “신앙인들은 주변에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눈을 돌려 그들을 도와주고 사랑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염 추기경은 오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을 앞두고 낸 메시지에서 “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도움과 나눔을 실천할 때 성모님처럼 많은 이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는 어떤 처지에서도 하느님이 우리와 늘 함께 계심을 잊지 않고,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간직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며 “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임제종 평인사 주지 혜원스님이 최근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 중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혜원스님은 연간 615시간이라는 지속적인 봉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미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봉사활동을 많이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대통령 사인이 새겨진 편지, 상장, 메달, 배지와 함께 받는다.축하 카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귀하께서는 미국의 역사를 자신의 일로 삼아 공공의 선에 기여해 오셨다”며 “그 공헌에 대해 치하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실천대상은 보각스님·김하종 신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5회 만해대상에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스님과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실천대상), 오정희 소설가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문예대상),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평화대상)이 각각 수상했다.만해 한용운(1879∼1944) 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제25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12일 오후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진행됐다.만해대상은 평화대상·실천대상·문예대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여러 차례 대면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추가 고발당했다.개신교단체인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는 13일 서울종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했고 집합 인원까지 눈속임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앞서 성북구청은 이달 8일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인원이 280명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대
기관통합준비위 구성… 실무협상 책임자 김태영 추대번번이 이견차로 ‘무산’된 통합… 회의적 전망 짙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최대 개신교회 연합기구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을 보수 연합기구로 통합하는 작업에 나선다.한교총은 9일 미래발전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실무협상을 책임질 ‘기관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지난 주말 현장점검 결과 서울에 있는 종교시설 중 총 3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는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방역조치를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전날 현장점검에 나서 종교시설 684곳 가운데 운영중단 조치를 위반한 시설 1곳, 비대면 예배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 2곳을 확인했다.시는 방역 조치를 위반한 3곳에 대해 위반 횟수나 정도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특히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호주의 한 초대형 교회 목사가 고인이 된 자신의 아버지의 아동 성추행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기소됐다.6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전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67) 목사의 법률 대리인에게 오는 10월 5일 시드니 시내에 위치한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으로 출두하라는 통보서를 전했다고 밝혔다.브라이언 목사는 그의 아버지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경찰에 알리지 않고 은폐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NSW주 경찰은 이 혐의에 대해 지난 2년간 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유흥식 대주교(70)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신을 임명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면했다.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대주교는 지난 3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개별 알현했다. 성직자성 장관으로 업무를 시작한 하루 뒤다. 알현은 50분가량 이뤄졌다고 한다.교황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부탁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로마행을 받아들인 유 대주교에게 여러 차례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자신의 집무실과 관저는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유 대주교는 취임 후 교
“국민혁명당 기자회견 방해집회 자유·종교 자유 탄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단체인 국민특검전국변호사단(변호사단)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종로경찰서장,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을 형사고발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변호사단은 3일 오 시장이 집회금지, 예배금지를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대검찰청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변호사단은 “사기방역, 정치방역을 자행하는 문재인 정권 및 그 부역자들에 대해 지위 고하, 가담 정도를 막론하고 즉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