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뚜기가 ‘아라비아따’ 파스타 라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아라비아따(Arrabbiata)’는 ‘맵다, 강렬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내는 토마토 소스를 말한다.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와 청양고추, 하늘초를 넣어 은은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며, 액체스프(45g)와 고소한 풍미의 마늘볶음유를 적용한 제품이다. 4㎜의 넓은 면을 사용해 페투치네 파스타면을 재현했으며, 조미고추 엑기스를 사용한 붉은 색의 면발은 소스의 매운 맛과 어우러져 시각적인 효과를 살린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빙그레가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1인용 시그니처 싱글컵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투게더 출시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용량 제품이다.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는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해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으며, 디저트 타입에 맞게 쉽게 녹지 않는다. 용량은 110㎖로 오리지널(900㎖)의 약 1/8 수준이다. 이번에 출시한 더블샷 바닐라뿐만 아니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빙그레는 전했다.1974년 출시된 빙그레 투게더는 국내 최초 100% 생우유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풀무원식품이 흑초 콜라겐 소스로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흑초 콜라겐 생나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콜라겐 625㎎(소스 1개, 5g 기준)을 소스에 담았으며, 흑초 소스가 나또의 특유의 뒷맛을 상큼하게 잡아준다. 또한 캐나다 퀘백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나또 전용콩을 사용, 일반콩에 비해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하고 식감이 부드럽다.풀무원은 ‘흑초 콜라겐 생나또’ 출시와 함께 ‘살아있는 실의 힘 생나또’ ‘검은콩 나또’ ‘유자 나또’ 등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 요거트맛’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 밀키스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요구르트 베이스를 넣고, 우유 함유량도 기존 대비 약 10% 늘려 더욱 부드럽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250㎖ 캔과 500㎖ 페트 2종이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천연 세정제와 친환경 세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5월 1~30일) 세탁세제(-14.0%), 표백제(-21.1%), 주거 청소세제(-18.7%) 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0%가량 줄어든 반면, 베이킹소다·구연산 등 천연 세정제 매출은 17.4% 늘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세제에 대한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롯데마트가 지난해 말 선보인 친환경 세제 브랜드 ‘23.4°(도)’의 매출도 전월 대비 30.8% 늘었다.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두피와 모발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는 단순 청결을 위해 감기만 하던 머리를 피부처럼 가꾸기 시작하면서 유해성분을 배제하거나 자연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생활용품에 함유된 화학 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일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 1분기 헤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50%나 신장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저자극·친환경’ 제품이 헤어 케어 트렌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유명 제빵업체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토스트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서모(31, 여)씨는 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인근의 한 A제빵업체 매장에서 샐러드를 사기 위해 둘러보던 중, 진열돼 있던 ‘크로크무슈’ 제품에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서씨는 “머리카락이 완성된 빵 위에 떨어진 게 아니라 이미 구울 때부터 들어 있는 형태로 보였다”며 “이곳을 자주 이용해 왔는데,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매장 관계자는 “제품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브리딩(CJ Breeding)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종자인 ‘중모 1017’로 재배한 쌀을 내년부터 즉석밥 ‘햇반’의 원재료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지난달 말까지 경북 의성과 충북 진천의 계약재배 농가 24곳의 농지 20만평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CJ브리딩은 일반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농진청 개발 쌀 종자의 전용실시권(해당 종자를 독점적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 권리)을 획득했다.CJ브리딩에 따르면 농진청이 지난해 개발한 ‘중모 1017’은 밥맛이 좋고 쌀 품질의 손상 없이 온전하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담금주가 인기다.1일 온라인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5월 1~30일까지 담금주의 주 재료인 매실, 복분자 등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매실은 전월 동기 대비 11배 이상(103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복분자와 오디 판매도 2배 이상(110%) 늘었고, 체리와 석류도 3배(196%)가량 증가했다.담금주 관련 품목도 인기다. 같은 기간 담금주 용기(과실주·술병) 판매는 전월 대비 20% 늘었고, 갈색설탕·흑설탕과 탄산수도 각각 43%, 10%씩 판매가 늘었다.이와 함께 탄산수 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유통이 1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운영시간을 기존 18시간에서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양재점은 야간 쇼핑 고객들을 위해 파격 할인행사를 릴레이로 열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우리 농축수산물, 식품, 생필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1인 2품목 한정으로 진행된다.우선 8일까지는 수박(9㎏, 9900원), 참외(2㎏, 6900원), 감자(2㎏, 3300원), 밤고구마(2㎏, 5480원)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격이 많이 오른 한우는 6일까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소비자단체가 유한킴벌리의 일부 생리대 가격 인상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소비자단체협의회가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올 4월까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0.6% 상승한 반면, 생리대 품목은 25.6% 올랐다. 같은 기간 동일한 재료(펄프)를 사용한 화장지와 기저귀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5.9%, 8.7% 인상돼 생리대 가격이 지나치게 인상된 것이라고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적했다.실제 생리대 제조에 사용되는 펄프와 부직포의 수입물가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펄프의 경우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삼립식품이 5개월간 교육연수를 마친 윤석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최석원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윤석춘 사장은 영업과 생산 분야를 총괄하고, 계열사 삼립GFS의 대표이사직을 겸직한다. 최석원 사장은 관리 분야를 총괄한다.삼립식품 측은 “이번 인사는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해태제과가 ‘고향만두 콘치즈톡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콘치즈톡톡’은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의 맛과 보관과 조리가 쉬운 냉동만두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스위트콘과 치즈가 만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양파와 당근 등 국내산 생야채가 들어있다. 이탈리아 전통 만두인 라비올리의 납작한 모양을 본떠 만들어 굽기 편한 것은 물론 한입에 먹기도 좋다. 강황을 넣은 노란 만두피로 노릇한 콘치즈를 시각화했으며, 밀가루에 국산 찹쌀가루와 오곡분말을 추가해 만두피가 더욱 쫄깃하고 구웠을 때도 바삭한 게 특징이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뚜기가 ‘야채 담은 드레싱’ 3종과 ‘스윗콘 드레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야채 담은 드레싱 3종은 당근, 토마토, 비트, 샐러리, 시금치 등 20가지의 신선한 야채로 만든 20가지 야채와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이다. ‘스윗콘 드레싱’은 옥수수 특유의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살아있으며 야채샐러드, 콘샐러드, 코울슬로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최근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까지 갖춘 다기능 에어컨이 인기다.31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무더운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가 잦았던 최근 3주(5월 9~29일)간 에어컨 전체 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45%나 판매가 늘었다. 특히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함께 갖춘 다기능 에어컨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옥션은 내달 5일까지 LG·삼성전자 등 4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12%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상품은 무료 배송이며, 설치비도 기본 설치비에 한해 무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최근 편의점에서 한 번에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과일 한컵 달콤한믹스·새콤한믹스’ 제품은 출시 첫 달인 지난 2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47.3%나 상승했다. 여러 가지 과일을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에 담은 제품으로, 사과·바나나 등 한 가지 과일만 소포장한 기존 편의점 제품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게 CU의 설명이다.CU가 지난 달 출시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담은 농심 육개장사발면∙김치사발면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 9~22일까지 2주간 농심 육개장사발면∙김치사발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대형마트 3사 기준) 상승했다.농심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 국내 개봉을 계기로, 지난 9일부터 사발면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넣은 한정판을 출시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온라인 이벤트에는 영화 개봉 전 이미 1만명 가까운 응모자가 몰렸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 또한 개봉(5월 19일) 이후 5일 만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유통업체들이 2000만원이 넘는 경품을 내걸지 못하도록 한 현행 경품 고시가 폐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현상 경품의 가액과 총액 한도를 규제하고 있는 현행 경품 고시의 폐지안을 마련해 30일부터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실제 폐지 시점은 오는 7월 초다.소비자 현상 경품이란 사업자가 상품(용역)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추첨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는 경품류를 말한다. 현행 단일 경품 가액 한도는 2000만원이며, 경품가액 총액 한도는 경품을 내건 상품의 예상 매출액의 3%다.1982년 처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최순남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최순남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1~2011)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최교수팀은 논문에서 2001년 439명, 2005년 489명, 2011년 344명 남성의 키·체중 등을 조사한 결과, 10년 사이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0.6 증가하고 비만율은 7.6% 늘어났다고 밝혔다. BMI는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대상 청정원이 업계 최초 분말 드레싱 ‘샐러드엔’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아몬드 볶음참깨허니’ ‘크루통 레몬라임’ 2종이며, 분말 타입으로 드레싱 야채의 숨이 죽지 않아 보다 싱싱하고, 토핑(아몬드나 크루통)이 들어 있어 아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먼저 ‘샐러드엔 아몬드 볶음참깨허니’는 국내산 보리, 현미 등 19곡 분말에 볶음참깨와 발효식초를 더해 만든 고소한 참깨베이스에, 아카시아꿀로 만든 허니파우더, 양파분말, 식초분말, 파슬리 등으로 맛을 냈다. 여기에 달콤한 허니버터아몬드 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