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검사, 방역, 점검 등의 기록을 담은 ‘인천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백서는 총 6장으로 구성돼,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관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설 방역 및 점검 등 전반적인 대응과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내용은 ▲한눈으로 보는 코로나 19 ▲코로나의 초동(初冬), 인천시의 초동(初動) ▲코로나19를 포위하라! ▲코로나 총력전, 대반격의 시작 ▲상처를 넘어 치유로! 민생이 먼저다 등으로 구분됐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 대상은 감염취약시설 노인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117개소다. 해당 시설물에 전문방역업체를 투입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 자체 수시소독을 강화하도록 소독약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즉시 방역업체를 투입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심영희 보건소장은 “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감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4일부터 경기도 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수능 도내 수험생은 총 14만 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로 지난해보다 8교 122실 늘었고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격리 수험생 중 입원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일반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지역 내 경로당 현장 방문을 이달 7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0일 옥련1동 대암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7일 송도2동 그린워크3차까지 49일간 진행, 폐지 예정이거나 확진자 발생으로 운영중지 된 5곳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156곳을 방문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요일정의 나머지 시간을 활용해 현장 소통을 펼쳐 의미가 크다. 이 구청장은 경로당 방문기간 접수한 애로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과 여가생활을 위해 필요한 TV,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지역사회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감염병 대응 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감염병 대응 모니터 요원은 요양병원, 정신 의료시설, 장애인시설 등 114개소 감염 취약 시설에서 감염병(의심) 환자 발견과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해 보건소에 즉시 통보,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4일 기준 김해시 관련 신규 확진자 반등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43일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은 가운데 전주와 비교하면 753명(53.9%)이 늘어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이 같은 증가세 여파로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감염취약시설에서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환절기 면역력 저하, 가을 축제나 단풍 행락철 인구 이동, 기온 저하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이쓰리가 충남 천안시에 마스크 160만장을 기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1차로 마스크 120만장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배부했으며, 2차로 40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도자원봉사센터로 전달했다. 에이쓰리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식약처 KF 인허가를 받고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속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박진혁 대표는 “천안 소재 업체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달 31일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대응 과정의 미흡한 점을 반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지난 2020년 2월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6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 진입에 이르기까지 유행단계별 대응 과정을 기록했다. 백서에는 시흥시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대책반 운영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예방접종 등 연도별·유행 시기별 확산 추이와 대응 기록은 물론, 포스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현재 운영 중인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8월 11일부터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진정세가 이어지고 지난 3월 14일 도입된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정착, 해외입국자 검사의무 중단 등으로 PCR 검사 수요자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5.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27일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역학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경기도 역학 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 주최, 한국 역학회 주관으로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 열리는 역학 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다. 경기도 내에는 도 역학 조사관 10명, 시·군 역학 조사관 126명 등 총 136명이 역학 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역학 조사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 역학회를 통해 역학 조사관 지도·컨설팅, 교육 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운영 등 역학 조사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국무총리 산하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적 자문기구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오는 12월 초 코로나19 7차 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여기에 일교차가 큰 날이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주시 방역대책본부는 10월 첫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1216명, 둘째 주는 1584명으로 주간 단위 368명이 증가했고, 10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7일부터 수험생을 최우선에 두는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관리본부에서는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코로나19 대응 수능 시험장 방역지침 수립과 조치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조치 등을 전담하며, 수능 시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올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단풍명소 등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한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가을 단풍철 기간 도내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며, 겨울철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방역 전선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관광명소에 대한 실내 환기와 소독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을 대상으로
[천지일보 서울=김누리, 송연숙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8일 서울에서 355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553명이다. 전날 동시간(3963명) 대비 410명, 일주일 전(4797명)보다 1244명 감소했다. 최근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1만 1815명) 이후 1만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서울시 #한글날 #확진자
[천지일보 서울=김누리, 송연숙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8일 서울에서 300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198명이다. 전날 동시간(3162명) 대비 36명, 일주일 전(4347명)보다 1149명 감소했다. 최근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1만 1815명) 이후 1만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서울시 #한글날 #확진자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완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고 치료제가 개발돼야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료제가 완전히 개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불안하고 실외에서도 침이나 공기를 통해 감염 전파될 수 있기에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 정민희(가명, 54, 여, 경북 구미)씨. “(실외 마스크 착용 조치를) 더 빨리 해제했어야 했습니다. 실내에서도 빨리 마스크 해제를 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면역에 취약하거나 불안한 사람만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됩니다.” - 김찬희(2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실외 공연 및 실외 스포츠 경기를 마스크 착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약 8주간 지속되었던 재유행 확산세가 4주째 감소 중이며,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위험도를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최근 의료계에서 제기한 영․유아들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3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면서 “곧 출범할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일상적이고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위원회의 구성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한다”며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도정을 펼치기 위해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준비해왔으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중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지난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22회 창원남산상봉제가 오는 17·18일 창원시 의창구 남산공원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축제의 막이 열리는 첫날인 17일 오후 2시부터는 남산상봉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창원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시민안녕기원제'와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이 펼쳐진다. 남산상봉가요제와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데 올해는 서지오, 이탁, 송민준, 한강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1시에는 강성호와 함께하는 상봉노래교실로 흥을 돋우고 오후 2시부터 대동복권놀이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추석 연휴기간인 12일 0시 기준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2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2223명 중 국내 발생 2163명, 해외 유입 60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138만 3494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99명이 됐다. 전날인 11일 PCR 검사건수는 총 4652건이며 이 가운데 741건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됐다. 주요집단 감염에는 미추홀구 요양병원13 관련 동일집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