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천=김미정 기자] 인하대 캠퍼스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추락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학생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A(20)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애초 A씨는 준강간치사 및 성폭력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검찰은 A씨가 추락한 피해자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도주한 것으로 판단,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에 살인죄 적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리브 Next’에 금융을 소재로 로맨스 웹소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MZ세대 대상 경제 미디어 어피티(UPPITY)와 콘텐츠 기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리브 Next에 Z세대 대상 금융로맨스 웹소설 ‘우리는 오해하는 사이’를 선보인다. 웹소설은 매주 화요일 연재되며, 리브 Next 회원이면 누구나 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오해하는 사이’는 평범한 열여덟 살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남학생의 경제적 비밀을 알게 되면서 한 번도 관심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나라 구한말(조선 말기~대한제국 시기로)에는 서당, 향교, 사학, 성균관 등이 전통적으로 학교로서의 기능을 대신해 교육을 해왔는데, 이때는 대부분이 남성들만 교육하고 여성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없었다. 이는 1876년 강화도 불평등 조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서양문물이 유입되고 외국인 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교육에도 본격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어났다. 서당에서도 외국인 기독교 선교사들의 신식교육 영향을 받아 한학뿐 아니라 영어까지 필수과목으로 가르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했다. 그러면서 서당에 개방의 문이 열렸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진제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JJ위너스(남자부), 솔빛스타즈(여자부)가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체육회 주관으로 2038년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기원하며 개최한 ‘2022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진제초에 따르면 이번 플로어볼 대회는 지난 23일 금호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오전에는 진제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의 여학생 클럽이, 오후에는 6개 학교의 남학생클럽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참가한 모든 팀끼리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번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두배가량 높게 발생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가 출구가 보이고 있지만 과제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중이다. EYA 드라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제도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석열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 과표를 손봤다. 한 주간의 이슈를 모아봤다.◆전국 6만 8551명 신규 확진… 이틀 연속 6만명대·위중증 더블링 ‘비상’(☞원문보기)23일 전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강력범죄를 모아봤다.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여학생이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성폭행당한 후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 출근길 여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거나 차 안에서 자던 남성을 때리는 등 ‘묻지마 폭행’도 있었다. 부모나 남편을 살해하는 일도 벌어졌다.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송치 인하대 캠퍼스 내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22일 가해 남학생을 살인의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하는 치사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한 인하
[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 3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학생이 22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07.22. ruby@newsis.com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정부 법무부가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과정에서 청와대의 법리검토 요청을 받고 논란을 부를 수 있다는 취지로 결론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해 북한군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 지정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전세사기에 대한 엄정한 대처 방침을 밝혔다. 20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北피살 공무원 유족 “文 6시간 알고싶다” 대통령기록물 공개 소송 ☞(원문보기) ‘서해 북한군 피살 공무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인하대가 교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가해 남학생을 상대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하대는 학칙 제50조 징계 규정에 따라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1학년생 A(20)씨의 징계를 해당 대학장에게 의뢰했다. 규정에 따른 징계는 근신·유기정학·무기정학·퇴학 등 4가지로 A씨에게 내려질 징계는 퇴학 조치가 가장 유력하다. 퇴학 조치는 A씨가 소속된 대학 상벌위원회 심의와 학장 제청을 거쳐 학생 상벌위원회가 의결하고 총장이 처분하게 돼 있다. 만약 징계로 퇴학당하면 재입학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은 무엇일까.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여성의 경우 마라·샹궈·훠거 전문점을, 남성은 햄버거·치킨 전문점을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한 회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2019~2022년 4년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고등 여학생은 커피전문점, 마라·샹궈·훠거 전문점, 떡볶이 전문점, 제과점, 햄버거 전문점 순으로 가장 많이 찾았다. 여성 대학생 기준으로도 마라·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을 성폭행한 후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새 정부 들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수사 판단이 뒤집힌 데 이어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서도 강제로 북송되는 어민들의 모습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재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인하대생 성폭행 사망사건’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1학년 여학생을 술에 취해 성폭행 한 후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15일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 대학 1학년 남학생 A씨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고범진 판사는 17일 준강간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한 단과대학 건물에서 같은 학교 1학년 여학생 B씨(20)를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인천지법 앞에서 ‘피해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같은 학교 남학생이 범행 현장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가해 남학생이 성폭행 피해 여학생을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고의로 떠밀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인하대 가해 남학생은 왜 사건 현장에서 휴대폰을 남기고 떠났을까. 일반적으로 범인들은 분실물을 수거하기 위해 조용히 사건 현장을 다시 찾게 마련이다. 경찰은 숨진 여학생이 5층 학교 건물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3층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본격화하면서 지난 3.9 대선 패배 후 4개월 만, 보궐선거 이후 1달 반 만에 시험대에 섰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주말임에도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상 가동률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겨울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병상 대기자만 1000명에 달하는 악몽이 재연될지 우려가 나온다. 이 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재명, 오늘 당 대표 출사표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학생을 성폭행한 후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준간강치사 혐의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구속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범진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준강간치사죄는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이나 추행을 한 뒤 피해자를 숨지게 했을 때 적용한다. 유죄로 인정되면 무기징역이나 10년
[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하다 추락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남학생이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2022.07.17. dy0121@newsis.com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여대생이 성폭행 당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20대 남학생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3시 10분쯤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생 A(20)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온 A씨는 “살해의도를 갖고 피해자를 3층에서 밀쳤느냐”, “증거인멸을 시도했는가”, “왜 구조요청을 안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은색 모자를 눌러 쓴 상태로 아무런 대답 없이 고개를 숙였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여대생이 성폭행 당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확실치 않은 정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와 ‘당연히 가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15일 오후부터 현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하대 강간살인범’이라며 A씨로 추정되는 신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름(본명)과 나이, 전화번호, 학력, SNS 계정, 주거지 주소, 개인정보와 얼굴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여대생이 성폭행 당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남학생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해 현장 실험을 했다. 1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준강간치사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생 A(20)씨가 동급생인 여성 B(20)씨를 인하대 캠퍼스 내 한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고의로 밀쳤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수사요원들이 실제 사건 발생할 당시를 가정해 어두운 한밤에 해당 단과대학 건물에 투입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