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호우특보 충남·전북 확대… 위기경보 ‘주의’ 격상☞(원문보기)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피 지원과 곳곳에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6일 오전 3시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날 제주와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큐라티스(대표 조관구)가 바이오 부문에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 및 백신 자급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3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매년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발전 모델로 홍보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큐라티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 관련 백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6일 천안 S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2023 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유성용 회계학과 교수가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일자리, 수출, 사회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인공지능융합연구원이 지난 15일 학술정보원에서 서울구로로타리, 전진컴텍, 표준엔지니어링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세종대와 구로로타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아의 봉사활동 확대,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국군과 미군 등 6.25 전사자 후손 찾기와 후원, 도시락배달, 연탄봉사, 탈북주민 교육 등 봉사활동을 증진하기로 했다.신명진 전진컴텍 대표는 “고무, 플라스틱, 접착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80년 창립 이후 약 40년 동안 최상의 제품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하면서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한다고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외교부가 9일 “중국이 미국에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은 잘못된 판단이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단독] 앱코 대표 증여세 폭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을 오늘(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3은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최저임금위)의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올해 최저임금위 논의에선 사상 첫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인상액이 380원만 넘어도 최저임금 도입 이후 최초로 1만원을 돌파하게 된다.이에 최저임금 인상 여부를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가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노사 모두 고물가·저성장이라는 악조건에 처해 있는 상황인 만큼 최저임금 결정 과정도 예년보다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공익위원 계산식’ 올해도 이어지나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번 발사와 달라진 점과 이번 도전의 의미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똑같은 누리호처럼 보여도 세 번째 발사는 다르다. 다중 위성 분리 임무가 3차 발사의 성패를 가른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원전을 방문한다. 올여름 무더위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당내에선 마땅히 했어야 할 일을 뒤늦게 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가 지하철 기본요금을 하반기에 150원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함께했다.◆민주,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했지만… 판단 늦었다는 지적도☞(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전문가들이 현장 시찰을 하기로 합의했다. 찰스 3세가 거의 평생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영국 왕실의 왕관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尹 “오염수 검증 시찰단 파견”… 기시다, 강제징용 염두 “슬픈 경험”(종합)☞(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18일 파행을 겪었던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가 오늘(2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올해 심의의 관건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수 있을지 여부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이 3.95% 이상으로 결정되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을 돌파하게 된다.이날 노동계는 1만 2000원의 인상안을 주장하는 반면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 동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입장 차만 확인했다.노동계는 경기 침체 속에서 고물가가 이어지는데 임금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올해보다 24.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수차례 명품을 구입하고 되팔아 전세보증금으로 사용하기도 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지난달 25일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A씨가 이미 회사 측에 갚은 1억원을 제외하고 40억원의 횡령금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다.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면서 2018년부터 4년 8개월간 회사 명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근로기준법상 유급 휴일인 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근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0∼24일 직장인 1095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근무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4%는 출근한다고 답했다.근로자의 날에 출근한다고 밝힌 이들이 몸담은 회사를 규모별로 보면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영세 기업이 절반을 넘는 5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28.7%), 300인 이상 999인 미만 중견기업(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0억원대 타이이스타젯 배임 혐의로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박 대표와 이 전 의원을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2월에서 5월 사이 태국에 타이이스타젯 설립을 위해 피해자 이스타항공의 이스타젯에어서비스(항공권 판매 태국 대리점)에 대한 항공권 판매대금 채권 약 71억원 부당지원을 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위가 오늘(1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용노동부 소속 기관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연다. 올해 논의에서 최대 관심사는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급 기준으로 사상 첫 1만원을 넘을지 여부다.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을 살펴보면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작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11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극동방송 후원 사회 아나운서 심소원 진행으로 ‘제33차 2023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사)한국재능기부협회 명예 이사장, 이만의 (전)환경부장관을 비롯해 후원사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의 여운미 회장 등 중소기업인 및 재능나눔인들이 참석했해 자리를 빛냈다.협회 임원위촉식도 진행된 가운데 소프라노 최경아, 가수 삼총사(박경우, 지영일, 강대웅), 가수 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한빛 수습기자] “불안해서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변명으로 일관하는 강도·악질 같은 현대건설은 마땅히 퇴출돼야 하고 (경찰은) 윤영준 대표이사를 즉시 수사해주기 바랍니다!”현대건설의 서울 금천구 가산동 현대지식센터 가산퍼블릭 공사로 인해 주변 건물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나 무책임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관할 지자체인 금천구도 방관하고 있어 피해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피해를 입고 있는 건물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죠이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꼽은 ‘노동개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고용부)에 국장급 자리를 신설했다. 새롭게 개편을 이룬 고용부가 근로시간 개편과 노조 회계 투명성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사안들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용부에 따르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부 직제 개편 등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은 지난달 입법예고 기간을 거쳤고, 오는 1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29일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을 공고했다.교육부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으려면 5월 30일까지 공공부문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 민간부문(대기업, 중소기업, 선취업 후학습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교육부는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으면 해당 기관에 인증서(3년 유효)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수기관 담당자 연수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민간·공공부문 인증위원회는 신청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4일 개최된 한국중소기업학회에서 ‘국책은행과 중소기업 역할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세종대가 27일 밝혔다.김 교수는 “정부는 서울을 아시아 금융 핵심도시로 육성해야 한다. 한국은 제조업 세계 5위, 국제금융 원화 결제 비중은 0.1%로 세계 30위권”이라며 “최근 여야는 산업은행·기업은행·한국은행·수출입은행, 농협을 지방으로 옮기는 법안을 발의했다. 금융기관 지방 이전은 한국 금융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금융공기업은 서울 집중화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