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의 대표적인 해양 생태축제 소래포구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내달 1~3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소래포구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고, 지난해 비대면 방식으로 연 뒤 4년 만에 소래포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특히 ‘소래질러’를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장터 없이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 특산물을 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가을나들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가 30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는 능허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으나 2018년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사태로 4년 동안 중단됐다. 연수구는 이번 축제에서 역사 고증을 거쳐 재현한 백제사신단 문화행렬과 능허대 역사전시전을 다시 선보이는 등 드론체험을 비롯해 미디어나눔, 스마트 이동스튜디오, 이모티콘 제작 및 여러 공간정보기술과 가상현실을 접목한 미래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춘천=뉴시스] 20일 오전 축산당국 관계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돼지농장 진입로에서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춘천에서는 전날 인근 동산면 조양리 지역 농장에서 최초 ASF 확진 결과가 나왔다. 조양리 농장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돼지들이 폐사했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4년 만에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평택항 일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평택시 대표 체육행사다.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16일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 2만원, 5㎞ 1만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경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 출신 천재화가 김홍도를 주제로 만5세 이상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3회 김홍도 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사생대회는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안산시 주최, 안산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 주제는 ‘김홍도축제 또는 김홍도와 관련된 자유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K-POP 대표축제 INK 콘서트가 인천 문학경기장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정상급 K-POP 한류콘서트인 제13회 INK(Incheon K-POP Concert)콘서트를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미추홀구 매소홀로)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돼지열병으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제 13회 INK콘서트의 티켓은 7일 오후 8시부터 공식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INK콘서트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한다. 5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작은미술관 부근에서 나흘간 진행한다. 과거 매년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연달아 취소되고 2021년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가 진행된 바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재난과 질병에 시달려 고단함에 지친 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큰 추석을 전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상황반 운영, 행정명령 시행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성묘, 벌초, 고향 방문 등으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량이 늘고 수확시기 영농활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질 것으로 예상돼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도내 농가에서는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했다고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독감, 구제역 등 방역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강원도가 마련했다. 이번 평가에서 춘천시는 창의성, 협업 정도, 지자체 노력도, 방역 효과 등 방역시책 차별성과 효율성에 대해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강원도로부터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방역에 힘써준 모든 직원분의 공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9일 열리는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특별관람석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그동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취소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 행사는 3년 만에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정조대왕의 충·효·애민 정신이 담긴 그 길을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안문~화성행궁광장 일대 6곳에 특별관람석 ‘명당’을 준비했다. 명당은 편안한 관람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연이은 폭우와 치사율이 높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발 등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무 1개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2285원)보다 895원 오른 3180원이다. 대파 1kg도 1년 전(2449원)에 비해 1074원 올라 3523원이었다. 배추의 경우 1포기 소매 가격은 6839원으로 1년 전(4
[양구=뉴시스] 19일 오후 돼지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할 인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돼지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양구=연합뉴스) 19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2022.8.19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다음달 13일부터 12월까지 철원•강화•파주•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다음달 13일부터 12월까지 전면개방되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에 대한 관광객의 사전 참가 신청을 23일부터 받는다.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이다. 국민들은 ‘테마노선’과 ‘횡단노선(2023년 개방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난 12일 1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소속 위원인 장철규, 차순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축산과, 허가민원2과, 환경지도과, 수질관리과의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이상우 화성시 낙농발전협의회장, 김학성 서울우유 발안 축산 계장을 비롯해 여러 축산농가가 참석했다. 주로 논의된 현안 사항은 ▲무허가 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 달간 집중 소독·홍보 기간을 운영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명절 성수기인 추석을 맞이해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축산물도매시장(서구 가좌동 소재)을 조기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육류 소비 급증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기고 공휴일인 8월 15일, 8월 20일, 8월 27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축통계에 따르면 평상시 관내 도축물량은 하루 평균 소 64두, 돼지 1394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 및 인구 이동이 늘면서 ASF 바이러스가 농장 내 유입될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2020∼2021년에 추석 이후 1∼2주 사이에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도는 야생멧돼지 ASF가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양돈농가로의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사례 분석을 통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방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코로나19와 ASF 등 어려운 여건[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비록 시장직을 내려놓지만 포천시와 시민을 위해 멈추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민선7기 포천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포천시장이 오늘 오전 10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퇴임식에는 정덕채 부시장과 공무원들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과 회원, 주요 내빈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박윤국 시장은 임기 내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해 휴가도 반납한 채 포천시 발전을 이끌어 왔다.박
농가·지역주민의 상생발전[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연천군이 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선다.연천군은 축산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중앙회와 함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연천군은 지난 5월 축산악취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대한한돈협회 연천군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컨설팅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후 돼지를 재입식한 농가 57곳을 대상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7~9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