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로 2023년의 문을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무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과 3.1운동열사의적비, 기삼연대장순국비에 분향, 묵념을 이어갔다. #장성군 #충혼탑 #참배 #2023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사 교육자료인 ‘전남의 3․1운동’과 ‘전남의 도자기문화’를 발간해 도내 중·고등학교 및 산하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역사 인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 교육자료 발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전남의 3․1운동’은 동학농민혁명과 의병 전쟁을 계승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3.1운동을 전개한 지역과, 3․1운동을 이끈 자랑스러운 전남의 교사 이야기를 담고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이 전시와 체험, 도서와 문화공연을 한 번에 만나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을 운영한다. 안성시 만세고개에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관람객을 어디든 찾으러 간다는 취지로 이동형 기념관을 기획했다.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컨테이너를 고쳐 스쿨버스를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시존에는 1919년 안성지역 학생들의 만세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물이 있고 체험존에서는 태극기 퍼즐, 포토존, 나의 글 남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운림중학교가 ‘11.3일 제93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해 포토존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일주일 동안 운영했다. 4일 운림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했다. 이날 학생 및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식실 앞에 포토존을 마련해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3.1운동 이후 최대 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자주 국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행사를 추진했다. 포토존에서는 학생들이 당시의 교복을 입어보며 독립운동을 하던 학생들의 포즈로 촬영해 마치 1929년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성3.1운동 창작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상연하고 있으며 4년 연속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성3.1운동기념관이 추진하고 있다.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해방을 꿈꾼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고난, 역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와 질적 향상을 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1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김순서(1896~1922) 선생을 선정했다. 김순서 선생은 원곡면 외가천리에 살면서 1919년 3월말부터 원곡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고 4월 1일과 2일 원곡·양성면의 연합만세시위에 적극 나섰다. 1919년 4월 1일 오후 8시경 원곡면사무소에 모인 1000여명의 주민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친 뒤 횃불과 몽둥이를 들고 성은고개(현 만세고개, 안성3.1운동기념관 위치)를 넘어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의회 황혜숙 부의장이 지난 24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가 공동주최하는 ‘UN의날 기념식 및 평화메달 대상 수여식’에서 평화메달을 받았다. 평화메달은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과,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이옥란 유엔평화마을재단 창설자, 임용근 전 미국주상원 5선 의원이 받았다. 특히 평화메달은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 전쟁 당시 사용한 탄피를 녹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양성면이 양성의 옛 정취를 되살리고 일제에 의해 폐시(閉市)된 양성시장(구장터)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한 ‘다시 쓰는 양성 100년-구장터가 열리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양성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체육대회 외에는 별다른 지역 축제가 없었던 양성면에서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양운석·황세주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찾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양성면민의 화합의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재일유학생을 결집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한 이옥·유원우 선생을 2022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전시회는 10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학지광 12호’ 등 9점을 전시한다. 일제강점기 고등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았던 한국인들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가 1895년에 설립된 이후 다양한 유학생 단체가 생겨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2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병천면 유 열사 추모각에서 거행한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10월 2일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지난 15일 기념관 발전에 도움을 준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의 개막식 및 명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기증자 및 기증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증자 핸드 프린팅, 기증자 예우 공간 개막식 및 명패 명판식 순으로 진행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드리다’ ‘(바라는) 일을 꿈꾸다’라는 모티브로 시작된 드림은 기증의 순화어”라며 “지난 2018년 기증 캠페인으로 시작해 기증자들의 공감으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야간개장과 함께 ‘만G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9월의 마지막 주에 가족, 친구, 연인이 모여 가을 밤하늘에 펼쳐진 달과 수많은 별을 직접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별과 관련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천문과학 분야 전문 강사로부터 별의 관측방법, 계절별 별자리 및 지도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들을 관찰하게 된다. 또한 이날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만세고갯!’을 활용한 학교 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만세고갯은 안성 3.1운동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만세고개를 떠올리며 ‘만세를 외치고(Go!) 카드를 갯(Get!)’한다는 뜻으로 35가지 카드를 통해 독립운동을 쉽고 즐겁게 배우는 보드게임이다. 만세고갯 보드게임은 독립운동의 유형을 의병, 의열·무장투쟁, 3.1운동, 사회·문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대한 독립의 주요 사건 및 선열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7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사천시에 소재한 노인 요양보호시설 2곳과 독립유공자녀 가정 1곳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설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어르신들이 시설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어르신들의 아픔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이어지며 경기 침체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9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홍종윤(1917~1992) 선생을 선정했다. 홍종윤 선생은 1944년 3월 15일 한국광복군 입대해 제1지대의 본부 요원으로 경리과에서 근무했다. 이후 충칭 토교대에 배속돼 활동하다 해방을 맞이해 국내로 돌아왔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독립유공자 1묘역-369)에 안장돼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홍종윤 선생의 서거 30주년을 맞이해 이번 9월 안성 독립운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3.1 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에 대한 재조명과 역사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옥천면사무소에서 3.1 운동 기념 역사마을 조성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강 양한묵 선생을 기리고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옥천면 영신마을을 3·1운동 역사 마을로 조성하는 토대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에서는 주민자치회와 무궁화꽃 축제 추진위원회, 이장단 등 6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강 양한묵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운영한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역사특강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1945년 광복절의 의의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학생 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대 독립운동(3.1운동, 6.10만세운동,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어디까지 알고 있니?, 독립운동가’ 퀴즈 맞추기, 조별 탐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까지일 해남군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해남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군민이 주도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자생적 행사로 광복의 주인공이었던 군민들이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옥천면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을 기리는 작은 무궁화 축제가 열렸다. 양한묵 선생은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 ‘독립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절을 맞아 기념관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한다. 또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 공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참여기관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독립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이 기관들에는 ‘광복의 기쁨’ ‘독립의 기쁨을 담은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야간 개장과 함께 ‘만G의 기념관 대~탈출!’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기념관의 광복사, 기념탑, 전시관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딘가에 숨겨진 정답을 찾기 위해 정해진 시간 내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전시해설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가족과 머리를 맞대고 탐색과 관찰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고 전시물도 살펴보게 된다. 또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아가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가는 일석사조의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