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용지 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 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풍작 소원비세-용지 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3·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 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서구 단독주택에서 아침 출근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했다.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8시 17분경 부산 서구 서대신동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화재 당시 거주자는 안방에 있었으며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법당으로 사용 중인 방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소방은 LED 전기촛대 및 물 순환 장식품 2개만 켜져 있었다는 거주자의 진술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불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소방과 경찰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4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체험 콘텐츠로 적극 개발, 활용하는 사업이다.주요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여행 ▲화양서원 1박2일 선비체험 ▲괴산, 풍월이 담을 넘다(향교) ▲괴산 이음도서관(괴산군수관사)으로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문화,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체험·문화행사가 진행된다.관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선정 사업은 3년 간 국비 지원은 물론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로고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신항서원 휴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2개 관계기관 합동 해양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시는 16일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앞두고 부대행사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로왕릉 야간 개장 행사를 펼쳐 시민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시는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왕릉 운영시간을 오후 10까지 연장 운영해 고즈넉한 왕릉의 밤을 선사한다고 16일 밝혔다.수로왕릉은 김해의 모태인 고대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으로 김해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유적이다.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지정돼 있다.첫 개장일인 19일 오후 7시 30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수원을 사랑하는 예술가 11인의 ‘제2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珍羞園) 연작 초대전’이 오는 16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에서 열린다.맞춤과 이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수원전통문화관 진수원 연작 초대전은 수원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성 및 신진 작가 11인의 작품 전시회다.이번 초대전에는 ▲패션 스타일화 기반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최경자 작가(4월 16일) ▲그릇, 말, 풀을 소재로 한 채색화의 이동숙 작가(5월 7일) ▲천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 미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해 9월 말 완성된다고 밝혔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한다. 한 번에 19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3000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000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톤급 선박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로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24년 본예산 대비 658억원이 증가한 630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의 감소가 예상되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요 정책예산은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중 일반회계는 652억 8374만 8천원이 증액된 5760억 3075만원 7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억 5712만 4천원이 증액된 548억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5일 새벽 2시 39분경 경기 화성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고물상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이번 화재로 시설 내 약 800㎡가 소실됐다.소방 당국은 80명의 인원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4시간 47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14일 오후 3시 38분경 경기 이천 장호원읍 한 주택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화재 대상물 인근에서 차를 타고 가던 중 갈색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바 주택 우측의 간이 창고 상부에서 불이 나 주택 처마 쪽으로 연소 확대되고 있어 인원 29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 저지 및 주택 지붕 잔불 제거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화재로 주택 외벽 및 처마 약 5㎡와 주택 내부 일부가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
[천지일보 광주=이매애 기자] ‘영광 불갑사 천왕문’이 2024년 4월 2일자로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됐다.15일 영광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영광 불갑사 천왕문’을 비롯해 주요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강문과 천왕문은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날 수 있는 산문(山門)으로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 및 중창된 것으로 완주 송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14일 낮 12시경 경기 이천 마장면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벤치에서 앉아 쉬던 중 강 건너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올라와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바 작은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고 큰 비닐하우스가 타고 있어 인원 34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며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약 120㎡와 내부 농막 66㎡가 소실됐으며 농자재,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2대, 물탱크 1개가 타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봄철 야외활동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캠핑장 방염 천막 사용 교육을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14일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방염성능 기준 충족 방염천막 사용 여부 조사(글램핑, 개인 텐트) ▲방염성능 기준 미충족 대상 캠핑장 등 방염천막 사용지도 ▲개인 텐트 사용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소화기 등 비치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방염 천막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캠핑장 화재 예방 및 화재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야외활동을 하며 안전을 지키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공연 첫 시리즈를 오는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김주원 발레리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각기 다른 네 분야의 거장들과 함께 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로 솔직 담백한 토크를 풀어내는 공연이다. 소리꾼 이자람, 소프라노 황수미,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차례로 출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명성을 떨친 예술가들의 무대와 그들의 삶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이 지난 3월 공연에 이어 ‘어쿠스틱 인 해동’ 4월 공연을 진행한다.2024년‘어쿠스틱 인 해동’의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입장으로 진행하고 있다.두 번째 공연은 국악 관현악 공연으로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해동문화예술촌 추자혜에서 열리며 전통예술의 뿌리를 가진 국악 연주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을 기획한 라폴라는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음악의 질을 높이고 대중화를 꾀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내년부터 3년간 문화재청 지원… 관광·문화자원 육성 기대[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 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국가유산 활용사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응모한 결과 전국 사업 선정 총 10개소 도내 2개소(원주, 강릉)가 최종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국가유산 체제전환에 맞춰 문화재청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한 지역문화 유산 활용사업의 재도약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선정)하는 사업이다;.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 물적 지원과 결합한 공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