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는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릴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가래비 3.1 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 앞에서 연다. 수피아여중은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다.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3.1운동 관련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 장소인 수피아여중은 수피아여고와 함께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로 제1회 졸업생 박애순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23명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도 독서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3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기념관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참여기관의 체험부스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독립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체험부스로는 ‘안창호 3D 인형 퍼즐 만들기’와 ‘독립의 기쁨을 담은 종이비행기’ 등의 특화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뮤지컬 윤현진),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기념식과 함께 경남도청 광장에서는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만들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3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8일에 개최되는 3.1운동 104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를 앞두고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철저한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대책, 화재·인파사고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심의를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우리나라 최초 공립보통학교인 창영초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다양한 소통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금송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창영초를 개발지역으로 옮기는 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그동안 창영초 이전재배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주민설명회, 컨설팅, 학교관계자들과 다양한 소통과정을 진행해 왔다. 시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에서 금송 재개발 사업 등으로 유발된 교육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회적합의 과정과 신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로 2023년의 문을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무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과 3.1운동열사의적비, 기삼연대장순국비에 분향, 묵념을 이어갔다. #장성군 #충혼탑 #참배 #2023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사 교육자료인 ‘전남의 3․1운동’과 ‘전남의 도자기문화’를 발간해 도내 중·고등학교 및 산하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역사 인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 교육자료 발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전남의 3․1운동’은 동학농민혁명과 의병 전쟁을 계승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3.1운동을 전개한 지역과, 3․1운동을 이끈 자랑스러운 전남의 교사 이야기를 담고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이 전시와 체험, 도서와 문화공연을 한 번에 만나는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을 운영한다. 안성시 만세고개에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관람객을 어디든 찾으러 간다는 취지로 이동형 기념관을 기획했다. 바퀴달린 안성3.1운동기념관은 컨테이너를 고쳐 스쿨버스를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시존에는 1919년 안성지역 학생들의 만세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물이 있고 체험존에서는 태극기 퍼즐, 포토존, 나의 글 남기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운림중학교가 ‘11.3일 제93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해 포토존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일주일 동안 운영했다. 4일 운림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했다. 이날 학생 및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식실 앞에 포토존을 마련해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3.1운동 이후 최대 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자주 국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행사를 추진했다. 포토존에서는 학생들이 당시의 교복을 입어보며 독립운동을 하던 학생들의 포즈로 촬영해 마치 1929년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성3.1운동 창작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상연하고 있으며 4년 연속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성3.1운동기념관이 추진하고 있다.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해방을 꿈꾼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고난, 역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와 질적 향상을 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1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김순서(1896~1922) 선생을 선정했다. 김순서 선생은 원곡면 외가천리에 살면서 1919년 3월말부터 원곡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고 4월 1일과 2일 원곡·양성면의 연합만세시위에 적극 나섰다. 1919년 4월 1일 오후 8시경 원곡면사무소에 모인 1000여명의 주민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친 뒤 횃불과 몽둥이를 들고 성은고개(현 만세고개, 안성3.1운동기념관 위치)를 넘어 양성면으로 행진했다. 이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의회 황혜숙 부의장이 지난 24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가 공동주최하는 ‘UN의날 기념식 및 평화메달 대상 수여식’에서 평화메달을 받았다. 평화메달은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과,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이옥란 유엔평화마을재단 창설자, 임용근 전 미국주상원 5선 의원이 받았다. 특히 평화메달은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 전쟁 당시 사용한 탄피를 녹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 양성면이 양성의 옛 정취를 되살리고 일제에 의해 폐시(閉市)된 양성시장(구장터)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한 ‘다시 쓰는 양성 100년-구장터가 열리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양성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체육대회 외에는 별다른 지역 축제가 없었던 양성면에서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양운석·황세주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찾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양성면민의 화합의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재일유학생을 결집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한 이옥·유원우 선생을 2022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전시회는 10월 한달간(1일~31일)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학지광 12호’ 등 9점을 전시한다. 일제강점기 고등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았던 한국인들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가 1895년에 설립된 이후 다양한 유학생 단체가 생겨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2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병천면 유 열사 추모각에서 거행한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10월 2일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지난 15일 기념관 발전에 도움을 준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증자 예우 공간 ‘드림(Dream)’의 개막식 및 명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기증자 및 기증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증자 핸드 프린팅, 기증자 예우 공간 개막식 및 명패 명판식 순으로 진행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드리다’ ‘(바라는) 일을 꿈꾸다’라는 모티브로 시작된 드림은 기증의 순화어”라며 “지난 2018년 기증 캠페인으로 시작해 기증자들의 공감으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야간개장과 함께 ‘만G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9월의 마지막 주에 가족, 친구, 연인이 모여 가을 밤하늘에 펼쳐진 달과 수많은 별을 직접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별과 관련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천문과학 분야 전문 강사로부터 별의 관측방법, 계절별 별자리 및 지도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들을 관찰하게 된다. 또한 이날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만세고갯!’을 활용한 학교 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만세고갯은 안성 3.1운동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만세고개를 떠올리며 ‘만세를 외치고(Go!) 카드를 갯(Get!)’한다는 뜻으로 35가지 카드를 통해 독립운동을 쉽고 즐겁게 배우는 보드게임이다. 만세고갯 보드게임은 독립운동의 유형을 의병, 의열·무장투쟁, 3.1운동, 사회·문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대한 독립의 주요 사건 및 선열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현철)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7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사천시에 소재한 노인 요양보호시설 2곳과 독립유공자녀 가정 1곳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설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어르신들이 시설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어르신들의 아픔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이어지며 경기 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