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홍보영 기자]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지하철·철도 노조도 이번주 파업에 돌입한다. 출퇴근길 교통대란 등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7일 노동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한국노총·민주노총)는 오는 3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2026년까지 인력 1539명을 감축하려는 사측의 계획에 반발하는 것으로 노조는 이 같은 계획을 철회와 함께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사측이 신당역 사건과 정발산역 스크린도어 수리 노동자 사망사고 등의 재발 방지대책을 내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꺼내면서 정부와 화물연대 사이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경찰 기동대에 업무 과부화가 우려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식품을 만드는 데 수천 가지의 식품첨가물(食品添加物)을 넣어도 소비자는 알 길이 없다.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다. 이태원 참사를 두고 국정조사를 합의했음에도 이견이 나뉘고 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각해진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주한
학교 4곳중 1곳 급식 차질 돌봄교실 700개실 문 닫아 학부모 “아이들 볼모 파업” 장기화 예고에 “파국 막겠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학교 비정규직도 파업에 돌입하면서 현장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 이틀째인 25일 운송과 출하 중단으로 전국에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뿐 아니라 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오는 30일부터, 철도노조도 내달 2일부터 줄줄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사회 전반에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대회 전
6월 이후 5개월 만에 총파업 2만 5천명 16곳서 동시출정 생산 공정 멈출까 ‘노심초사’ “자재수급 이상무, 지켜봐야” 정부 “무관용 엄정대응할 것” [천지일보=조성민, 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첫날이긴 하지만 철강·시멘트·완성차 등 산업계 전반 곳곳에서 운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도로와 바닷길이 사실상 모두 막히면서 물류 대란과 막대한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물연대가 5개월 만에 총파업을 강행한 건 앞서 정부와 합의한 안
운임제 일몰제 올 연말 만료 3년 연장에도 파업 강행할 듯 장기화할 시 ‘물류대란’ 우려 정부 “무관용, 엄정 대응할 것”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화물연대뿐 아니라 민노총 소속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25일, 서울교통공사노조가 30일부터, 철도노조도 내달 2일부터 줄줄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24일에는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데다 이후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대란’ 등 피해가 일파만파로
화물연대 24일 0시부터 파업 기한 3년 연장에도 강행할 듯 장기화할 시 ‘물류대란’ 우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에는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데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대란이 빚어져 각 분야에 피해가 일파만파 퍼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화물연대를 비롯한 노조는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확대’를 내걸고 오는 24일 0시를 기해 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24일 예정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따른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고강도 방역정책인 ‘제로 코로나’로 인해 세계 2대 경제가 휘청일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은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41포인트(0.13%) 하락한 3만 3700.2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0포인트(0.39%) 떨어진 3949.94로,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가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강조하며 국토교통부(국토부)에 안전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18일 오후 서울역에서 철도노조가 “오봉역 사망사고는 인력 부족으로 생긴 참사”라며 국민에게 이를 알리고 12월에 있을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지난 5일 오봉역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20대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현장을 다녀갔던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이 ‘오봉역 노동자가 관행적인 안전 무시 태도를 일관했다’고 발언했다. 노조는 이 발언에 대해 “국토부가 현장에서 죽은 노동자를 탓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위한 교섭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이를 응하지 않는다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동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대정부 공동파업-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지하철·철도·화물·공항·병원·학교·사회서비스·공공기관 비정규직 등 10만여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지난 12일 정부가 교섭 요구에 불응한 것에 대해 “정부의 국가책임 포기이자 동시에 공공부문 노동자의 실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철도노동조합이 ‘인력 부족’으로 오봉역에서 입환작업 중 일어난 사망 사고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며 책임을 요구했다. 철도노조가 8일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오봉역 산재 사망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 30대 수송원이 오봉역에서 입환작업(인력이나 동력기관차를 사용해 철도 차량을 이동·연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치여 숨졌다. 뒤늦게 동료 수송원이 발견해 사망자를 수습했고 그는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영국 수도 런던의 지하철이 철도 직원들의 전국적 파업 하루 만인 19일 전면 중단됐다. 식량과 에너지 가격 인상을 상쇄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잇따른 임금 인상 요구로 '행동의 여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또 다른 철도 파업도 예고됐다. 런던교통국(TFL)은 철도해양운송노조가 일자리, 임금, 연금 등을 둘러싸고 파업에 돌입, 런던 지하철 노선 대부분이 운행을 멈췄다고 밝혔다. 닉 덴트 TFL 고객운영부장은 "어려운 하루가 될 것이다. 고객들에게 지하철 이용 자제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철도 청소부, 신호수, 정비사 등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RT의 확대는 철도공공성을 후퇴시키는 것이며 동시에 국민의 철도를 고사시키려는 음모이자 철도 쪼개기이며 민영화인 것입니다. 지금은 철도 쪼개기가 아니라 통합이 필요하며, 그것이 당장 어렵다면 수서행 KTX 운행하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철도의날인 28일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조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통합을 촉구했다.이날 집회 측 추산 집결인원은 4000여명이다. 집회가 시작되기 전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으나 시작될 쯤 그쳐 행사가 순조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노동조합원들이 철도의 날인 28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철도 민영화 반대와 철도통합,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촉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우비를 입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노동조합원들이 28일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철도의 날을 맞아 열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와 철도통합,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