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지역 6개 시·군서 실시[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가축 질병의 감소와 축산농가의 안정된 생산제공을 위해 올해도 가축질병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가축질병치료보험은 가입 축산농가를 수의사가 방문해 가축 질병 진단·진료 등을 실시하는 보험 서비스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보험 시행기관은 NH 농협손해보험이다.도입 2년을 맞아 ▲충북 청주시, 보은군 ▲전남 함평군, 강진군 ▲경남 합천군 ▲제주 제주시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조치[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 판매 제품과 PB제품, 프렌차이즈 원료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PB제품은 대형마트나 편의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서 제품생산을 위탁해 유통업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주요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병·의원 의료인이 처방전에 따르지 않고 조제, 투약할 경우 상당 기간 동안 운영할 수 없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은 마약류 취급자의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이번 개정안에선 마약류 취급자가 마약류를 업무 외 제조·수입·매매·조제·투약 또는 마약류 취급내용을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가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에 대한 항의표시로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일대에 게시된 만국기 가운데 일장기를 2일 오후 2시부터 철거하기로 했다.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일대는 국제금융, 무역, 전시·컨벤션이 활발한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지난해까지 ‘태극기 특화거리’로 운영됐다.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후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이미지 조성을 위해 태극기와 함께 만국기를 게양하기 시작했다.현재 삼성역사거리와 강남역 사이 테헤란로 3.6㎞ 구간에 외국 국기 137기가
의무기록 없어 보훈대상 제외“협정 맺어서라도 확보하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미군이 보유한 한국군의 의무기록을 정부가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한국군이 미군으로부터 치료 받은 의무기록을 미국과의 협정 체결을 통해서라도 확보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방부에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권익위는 우리 군이 임무수행 중에 부상으로 미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관련 기록을 받지 못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다는 민원이 늘자 이같이 판단했다.지난 6월 권익위에 관련민원을 제기한 A씨는 196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 법인 이사회(이영식 이사장)는 지난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승안 총장의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임승안 총장은 1997년에 기획처장직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4대, 5대 그리고 7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나사렛대학교를 오늘의 재활복지특성화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켰다.또한 재임기간 중 제2주기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약 100억원의 재정지원금(2019~2021년)을 받게 되는 등 학교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데 일조했다.임승안 총장은 “제3주기 대학
9월 6일까지 의견제출 가능모든 캔디류 납 규격 적용유함유가공품 식품유형 신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과 무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 기준과 규격’에 대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8일 ▲산분해간장·혼합간장의 3-MCPD 기준 강화 ▲패류와 갑각류에 기억상실성 독소인 도모익산 기준 신설 ▲캔디류에 납 규격 확대·강화 ▲유(乳)함유가공품 유형 신설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신설·개정 등의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대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
회수대상, 작년 11월 생산 제품[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식품용 기구인 철근석쇠에서 니켈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회수조치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소재에 있는 ㈜신광종합주방백화점이 제조·판매한 ‘철근석쇠’에서 니켈이 기준치(0.1㎎/ℓ)를 초과(0.4㎎/ℓ)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회수 대상이 작년 11월 23일 생산된 50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영업자는 ‘기구와
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개최[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마약류 오·남용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의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세계마약퇴치의 날은 마약류의 오·남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87년 유엔(UN)에서 선언한 날이다. 올해로 세계마약퇴
광주수영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광주수영대회 상황실과 미디어촌 식당 등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방문은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수영대회의 식음료 안전관리 주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과 같은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터지는 등 송유관·통신구·하수관로 등 도시지하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정부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사회간접자본(SOC) 중에서 특히 송유관·통신구(통신선이 깔린 지하도·관)·상하수관로 등 지하시설물들의 안전 관리가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실제로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SOC는 지난 1970년대 집중적으로 건설됐다. 40여년이 지난 현재는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올바른 장기기증 인식을 확산하고자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는 20여개 학급에서 실시하며, 학생들이 쓴 교육 소감문을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 특별전시해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초등학생 생명나눔·존중교육은 4, 5학년 학생이 전문강사 수업을 통해 생명나눔 의미를 배우고, 자신과 가족, 친구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며 지난해 최초 발간한 장기기증 그림책을 활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촌역 메인 통로인 4번 출구 옆에 15인승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사업비 7억원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편성했다.현재 이촌역과 외부를 잇는 이동편의시설은 3번 출구 인근에 설치된 승강기 1대에 불과하다. 주거지와 바로 연결되는 4번 출구 쪽으로는 승강기가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노약자, 장애인, 유아동승자의 경우 일부러 먼 길을 돌아 3번 출구 승강기를 이용하곤 했다.구가 처음 관련 민원을 접한 건 지난 2015년의 일이다. 시설 관리주
유통·판매되기까지 3707건 투여[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를 투여한 환자의 절반이 장기추적조사를 위한 시스템에 등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311곳의 의료기관과 1516명의 환자 정보가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에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은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의 이상 반응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장기추적조사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장기추적조사를 위해 병·의원에 직접 방문하고, 인보
안녕한 용산만들기 단체릴레이 선포식도 10월까지 이어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내가 먼저 용기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면 서로가 좋은 이웃이 됩니다. 모든 구민이 참여하는 안녕 네트워크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1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이선영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이 이같이 말했다.서울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안녕 리액션 캠페인에 나선다.용산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안녕 리액션 발대식을 가졌다. 16개동 자원봉사캠프, 용산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유도[천지일보=김정수] 정부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처방·투약한 정보를 분석하고, 처방의사에게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프로포폴 적정 사용을 유도하며 안전하게 마약류를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도우미)’ 서한을 처방의사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이번 서한은 수면제 일종인 졸피뎀의 도우미 서한을 올해 4월 발송했던 것에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
양민규 서울시의원 “주차 공간 불법 사용 많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시 행정대집행 실시하라”조 교육감 ‘주차 및 생활 복합 공간 모델’ 제안박 시장 “공유차량 사용 늘리는 것도 해결방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에서 주차 문제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양민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이 “주차 공간 불법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와 그에 따른 행정대집행이 필요하며, 학교도 주차난 해소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노사 협조체계 구축 등 임무주 52시간제 도입 앞둔 대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가 다음달 1일부터 버스업계에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긴급 대응반을 설치해 버스기사 인력 확보 상황을 확인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국토부는 전날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긴급대응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긴급 대응반’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긴급 대응반은 종합교통정책관(국장)이 반장을 맡았으며 대중교통과장 등 7명이 반원으로 차출됐다. 이들은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노동시간 단축이 노
의약외품 표시 규정 개정[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생리대 착향제의 성분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약외품 표시에 대한 규정을 개정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생리대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아밀신남알, 시트랄, 리날룰, 시트로넬롤, 리모넨 등 26개 성분) 표시를 의무화 한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의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정예고는 의약외품 용기나 포장에 착향제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추가 기재하고 소비자 알권리와 안전사용 강화를 위해 추
관련 정부기관에 공급[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신종 마약류 표준물질 21종을 반영했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마약류 표준물질 21종을 새로 확립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마약류 단속 관련 정부기관에 공급한다.새롭게 확립한 표준물질 21종은 ▲암페타민류 12종 ▲합성대마 3종 ▲펜타닐류 2종 ▲트립타민류 1종 ▲벤조디아제핀 1종 ▲기타 2종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확립한 42종을 포함해 총 63종의 표준물질을 확립했다.식약처는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