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실시간 고객 만족도, 고객의 소리 등을 데이터화 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4일 지역 사회공헌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 체결금융사기 예방·개인정보 보안 강화·저출산 위기 극복 상호협력[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세종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검찰청의 조직범죄 전담검사들이 전세사기, 온라인 도박 등 이른바 ‘4세대형 조직범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대검찰청은 1일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6층 대강의실에서 ‘전국 조직범죄 전담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원석 검찰총장과 박영빈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검사장)을 비롯해 검사‧수사관 등 60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새로운 유형의 ‘4세대 조직범죄’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대검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1990년대 유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금융범죄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실천코자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체험하고 유형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다. 내년엔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 재난 안전, 사회 기반 체계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23일 경찰청과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KB 국민 지키미상은 지난해 10월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이 맺은‘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헌한 국민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 경찰서에서 추천한 국민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의 감사장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신분증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사본 신분증 제출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전자금융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7월 모바일뱅킹(i-ONE Bank에 신분증 원본 촬영 여부를 검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3개월간 6만건 이상의 사본 신분증 제출을 탐지했다.특히 보이스피싱 등에 의해 사본 신분증이 유출된 70명 이상 고객의 자산을 피해 없이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기업은행은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고해상도로 인쇄된 신분증 사본, 고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5대 신산업 중 ABB(AI, Block chain, Big data)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과감히 쏟아붓고 있다.대구시는 ABB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하고 지역 SW기업의 ABB 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융합 규제샌드박스 지원 ▲ABB 산업 초기시장 진출 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이와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17일부터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도 피해구제 대상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16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피해구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 결과,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2019년 3244건, 2020년 1만 5111건, 2021년 2만 2752건, 지난해 1만 4053건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개정법에는 수사기관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기이용계좌를 확인하면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고액의 투자수익을 노리는 젊은층이나 노후자금이 절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심각하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한다.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고액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뚜렷하지 않은 수익 구조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한다. 지역별 플랫폼장을 세워놓고, 지인을 소개하면 소개비를 준다며 다단계식 불법성 영업도 서슴지 않는다. 천지일보는 심층 취재를 통해 이 같은 폰지사기 사금융 수법을 역사를 통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주요기관에 ‘친절 향상·보이스피싱 예방 콜라보 교육’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친절·보이스피싱 예방 콜라보 교육은 고객만족을 뜻하는 CS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하는 금융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요기관에 무료로 제공된다.금융소비자보호부 고객만족(CS) 전문강사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전문강사가 지역 주요기관을 방문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과 함께 흥미를 끌 수 있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또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 탑재된 ‘악성 앱 탐지 솔루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엄마 나 휴대폰 떨어뜨려 서비스 맡겼는데…’지금으로부터 2년 전 약 8개월간 자녀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피싱범죄를 벌여 수십억원을 편취한 범죄조직이 검거됐지만, 여전히 같은 수법이 사용돼 주의가 요구된다.제보자 A씨는 14일 오후 1시 27분쯤 모르는 번호로 “엄마 나 휴대폰 떨어뜨려 서비스 맡겼는데… 큰 문제 아니래. 문자 확인되면 여기로 답해줘”라는 문자를 받았다. ‘피싱이지 않을까’ 의심을 품은 A씨는 “이 번호로 문자하면 돼?” “어쩌다 폰을 지금 어디냐”라고 물었고 “엄마 지금 잠깐 시간돼”라는 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30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안산시장애인복지관 금융교육은 장애인들에게 금융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코자 지난 2021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이번 교육은 ‘현명한 저축과 소비,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불필요한 지출 줄이는 방법 ▲저축하기 좋은 금융회사 찾기 ▲예금자 보호법 ▲신용관리 방법 ▲보이스피싱 유형 및 대처법 등의 정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주말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주재 CEO 회의 및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던 상생금융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강구했다.회의에서 진옥동 회장은 “상생금융은 일회성의 선언적 구호로 끝나서는 안 되며 이는 신한의 창립이념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밝히며 최근 고금리‧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체 피해액만 108억여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조직의 두목에게 동종사건 역대 최장기형인 징역 35년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병철)는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후 구속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 ‘민준파’의 총책 A씨에 대한 1심에서 징역 35년, 추징금 20억원을 선고했다. 부총책 B씨에겐 징역 27년, 추징금 3억원이 선고됐다.A·B씨 등은 조직원 약 60명과 함께 지난 2017년 12월쯤부터 4년여간 무려 560명에게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최근 3년간 온라인 도박 규모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통신망 발달, 스마트폰 보급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도박이 빠르게 확산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정부는 9개 부처를 아우르는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 컨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시켜 총력 대응에 나선다.4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발표한 ‘불법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온라인 도박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2022년 전체 불법도박 규모는 102조 7236억으로, 지난 2019년도 81조 5474억 보다 약 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중은행 중 최초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등을 장기적‧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의 주거행복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2004년 3월 출범한 준정부기관이다.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면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하고 남는 집값은 상속인에게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근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많은 가입자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연말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KB라이브’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KB라이브는 어려운 금융서비스·정보부터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까지 여러 주제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만날 수 있는 KB스타뱅킹의 라이브 방송 서비스다. 오는 11월 21일 진행되는 11월 라이브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을 공유하고, KB스타뱅킹 내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
6만 4천여개 가상계좌 팔아넘겨대포통장 막히자 가상계좌 유통총책 등 총 23명 검거·구속 13명[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가상계좌 6만 4천여개를 팔아넘긴 브로커 일당 2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청장 정용근)는 전자금융거래법·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브로커 총책 A(48)씨를 비롯해 13명을 구속 송치하고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8개의 허위 전자상거래 사업체를 이용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가상계좌 6만 4602개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3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1차년도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 대상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통해 ▲피해 회복을 위한 긴급 생활비 지원 ▲전기통신 금융사기 소송